책소개 한말 외교사를 교훈 삼아 21세기를 국흥으로 이끌 것인가 『한국 외교사 바로보기』는 문명사적 변화의 의미를 읽어야 국흥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새로운 문명 표준을 달성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세계 역량을 활용하고, 국내 역량을 결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것은 21세기 국흥의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 말한다. 저자는 21세기 한반도 정치사회의 주도 세력이 19세기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보수와 진보를 불문하고 경직화된 이분법적 사고와 행동에 익숙한 기성세대 대신 복합적 사고와 행동이 가능한 새로운 세대를 시급하게 키워야 한다고 했다. 밖으로는 한국 이익과 지구 이익을 동시에 품을 줄 아는 한국적 세계인으로서 지구적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안으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 갈등을 투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