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9.한국문화.한국사 38

강원도 음식문화

소개 강원도에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특허 개발한 ‘강원나물밥’을 강원도 대표음식으로 내놓고, 2017년 7월부터 농가 맛집 등 도내 27개점에서 판매하도록 하였다. ‘강원나물밥’은 식이섬유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산채인 참취, 곰취, 곤드레, 그리고 어수리나물밥으로 간장곰취, 막장곰취, 간장부추청양, 고추장어수리 등 4종 소스로 비벼먹도록 개발한 저염식 나물밥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개발한 손님맞이 개발음식의 저변에는 강원도 향토음식과 함께 지역특산품 그리고 음식관광이 함께 자리하였다.

음식은 문화다 - 속담으로 보는 한중 음식문화

소개 인간과 과학의 융합, 한·중 음식문화 한·중의 음식 풍습에는 그릇에 남겨진 음식 한 점을 서로가 쉽게 가져가지 못할 만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양국에는 음식이 약이 된다는 약식동원 사상이 깃들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계절 음식이 특별히 강조되었다. 한·중에는 주식인 밥이나 면과 함께 여러 반찬을 부식으로 삼는 조화로운 식습관이 있다. 예절중시와 자연친화, 한국 음식문화 한국에서는 한 그릇의 찌개 국물을 함께 떠먹을 만큼 인정을 중시하면서도 어른 앞에서 두 손으로 술을 받고 좀 돌아서서 마시는 등 엄격한 예절이 많이 전하고 있다. 한국의 음식문화는 생식을 으뜸으로 삼을 정도로 자연 친화성이 강하다. 한국의 식문화에서는 국물이 중시되면서 숟가락이 발달하고 나아가 수저 문화가 형성..

조선시대의 음식문화

책소개 현재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음식문화는 조선시대를 거쳐 이어진 것이다. 조선왕조의 음식문화는 크게 다섯 시기로 구분된다. 조선 전기에서부터 임진왜란 전까지, 임진왜란 이후부터 병자호란까지, 병자호란까지, 병자호란 이후부터 정조조까지, 순조 이후부터 갑오경장 이전까지, 갑오경장 이후부터 한말까지. 이 책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한말까지의 음식문화를 다루고 있다. 음식문화와 왕에서부터 서민까지를 포함한 조선 민중의 삶과는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어떻게 음식문화가 전개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폭넓은 예를 통해 기술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음식문화 조선시대 음식문화 성립 배경 음식을 만든 사람들 밥상차림으로 본 신분사회 밥상차림의 문화 혼례음식문화 제사음식문화 외식문화 제2부 찬품 각론 조선시대 찬품 ..

한국의 음식문화

책소개 얼마 전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맛집같이 음식에 관련된 주제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사회상에 맞추어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고 싶었고, 알아낸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특히나 우리 조상이 먹어왔던 음식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먹고 있는 포도, 수박, 참외와 같은 과일부터 밥보다 맛있는 떡, 한과에 대해서는 그 역사와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 조상들이 먹고 지금도 우리가 먹고 있는 채소, 과일, 과자, 음료수는 물론 무엇보다도 가장 역사가 깊은 술에 대한 것도 빼먹지 않는다. 목차 들어가며 달콤한 과일 일상의 주식인 채소 밥보다 더 맛있는 과자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료수 바다가 주는 선..

응답하라 우리 술 (2022) - 전통과 애환이 빚은 한국술 이야기

책소개 우리 술(막걸리, 소주)의 전통 제조과정과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의 술에 얽힌 흥미로운 애주사(愛酒史)를 민속·풍속적이며 미생물과학으로까지 전개한 술 인문역사교양서 『응답하라 우리 술』이 도서출판 깊은샘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승호는 ’90년대 문화답사 베스트셀러 저서에서 한국인들에게 회자됐던 ‘아는 만큼 보이는’문화답사 정신을 본 도서에 포커스를 맞춰 우리 술을 알고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관점으로 다채로운 우리 술의 맛과 멋, 인문적 향취를 책 안에 올올이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 전통술의 아름다운 고갱이의 전통은 바로 오랜 시간 정성들여 지역의 좋은 부재료-소나무 재료, 지초, 진달래, 국화 등-를 누룩으로 디뎌 오래도록 변치 않는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오래전에 발휘된 왕..

집, 인간이 만든 자연 (2021)

책소개 안방에서 읽는 한중일 가옥문화열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그래서 알아야 하는 가옥 문화이야기 『집, 인간이 만든 자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됐다. 2017년에 첫 출간된 데 이어 5년만에 개정증보판이 나온 것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문 연구가조차 모르는 한중일 세 나라의 가옥문화를 예리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칭찬은 용기를 복돋우는 능력이 있다. 필자가 이 책을 수정·보완할 용기를 얻은 것은 독자의 간결한 서평이었다고 한다. “『집, 인간이 만든 자연』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한·중·일 세 나라의 가옥을 비교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저자의 꼼꼼한 문화비교 덕분에 같은 듯 다른 한·중·일 3국의 가옥 문화의 섬세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다. 삶을 보여주..

한국문화의 풍경

책소개 한국 문화는 살아있다. 더 알고 싶고, 더 즐기고 싶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한류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서는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개성에 바탕을 두면서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여섯가지 아이템을 선정하여 각 분야 전문가가 소개한다. 이는 한복, 한옥과 정원, 비빔밥, 진경산수화, 책거리, 한글이다. 되도록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였고,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우리 옷 한복’은 한국인 고유의 역사성, 슬기로운 과학성, 아름다운 미의식을 보여준다. ‘자연을 품은 집 한옥과 정원’은 자연 경관의 일부로 아름다움과 지혜가 그 속에 스며들어있다. ‘맛의 성찬 비빔밥’은 누구나 섞여 먹는 어울림의 밥으로 지금까지 서민의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