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서양철학의 이해 (책소개)/1.서양철학사상 160

몽테뉴의 수상록

책소개 진짜 인생을 위한 몽테뉴의 조언! 주관적이면서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2가지의 심도 있는 고민을 다루고 있다. 1장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에서는 늘 죽음과 삶을 동시에 살고 있는 우리의 운명을 상기시킨다. 또한 두려움은 우리의 상상 속에서 더욱 거대해질 뿐이니 아직 직면하지 않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할 것을 권한다. ‘살아 있다면 존재하기 때문에, 죽었다면 부재하기 때문에’ 죽음은 우리 권한 밖의 일이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면면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 것이다. 2장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에서는 행복의 순간도, 불행의 순간도 인생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가진 ..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러셀)

책소개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쓴 종교 에세이 모음집.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는 1927년 영국비종교인협회에서 종교에 관해 강연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세계의 모든 위대한 종교들은 진실이 아니라 해악일 뿐이라는 종교적 목적론을 겨냥한 발언 등으로 종교적 극단주의가 팽배한 사회를 향한 언질을 가한다. 개정판. 목차 1.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2. 종교는 문명에 공헌하였는가? 3. 나는 이렇게 믿는다 4. 인간은 죽은 뒤에도 존재하는가? 5. 마담, 그럴까요? : 아니, 그렇지 않아요 6. 가톨릭과 신교의 회의론자들에 대하여 7. 중세의 생활 8. 토마스 페인의 운명 9. 고상한 사람들 10. 새로운 세대 11. 우리의 성 윤리 12. 자유와 대학 13.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14. 종교는 우..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하우저) : 선사시대 부터 중세까지

책소개 인문교양 필독서로 사랑받은 우리 시대 고전! 창비 50년을 독자와 함께한 스테디셀러! 이제 500점에 달하는 컬러도판으로 새롭게 만난다! 헝가리 태생으로 20세기를 빛낸 지성, 아르놀트 하우저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대중영화의 시대까지, 인간과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예술이 시대와 사회관계 속에 빚어진 산물이라는 ‘예술사회학’의 관점을 선구적으로 펼친 이 책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는 1951년 영문판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새로운 예술사’로서 전세계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올해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만 50년이 되는 해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를 통해 책의 마지막 장인 ‘영화의..

슬픈열대 (레비 스트로스)

책소개 이 책은 인류학자의 서양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서로 역사상 문명인임을 자처하며 이른바 미개사회를 마음대로 짓밟고 황폐화시킨 데 대해 비난하고 있다. 목차 1.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사유에 대한 비판 2. 여행의 마감 3. 여로에서 4. 신세계 5. 대지와 인간 6. 카두베오족 7. 보로로족 8. 남비콰라족 9. 투피 카와이브족 10. 귀로 11. 레비-스트로스의 연보 12. 참고문헌 13.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레비스트로스 (Claude Levi-Strauss) 1908년 브뤼셀에서 태어나 2009년 100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한 레비-스트로스는 20세기 인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세계적 석학으로, 철학을 비판하며 철학에 대항하는 인간과학으로서의 인류학을 정초했다. “수시로 변하는 ..

극단의 시대 : 20세기 역사 (에릭 홉스봄)

책소개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구소련 붕괴까지의 20세기를 다룬 통사로 저자는 20세기를 제1-2차 세계대전 격동기인「파국의 시대(1914∼1945)」, 전후 경제부흥기 「황금시대(1945∼1973) 」, 오일쇼크이후 경제침체를 다룬 「산사태(붕괴를 뜻함·1973∼1991)」등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목차 1. 파국의 시대 2. 총력전의 시대 3. 세계혁명 4. 경제적 심역 속으로 5. 자유주의의 몰락 6. 공동의 적에 대항하여 7. 1914-45년의 예술 8. 제국들의 종식 9. 황금시대 10. 냉전 11. 황금시대 저자 소개 저 : 에릭 홉스봄 (Eric John Ernest Hobsbawm)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

제국의 시대 (홉스봄)

책소개 혁명 100주년이 지났지만 부르주아 세계는 더욱 견고해져가고 있다. 세계의 노동자들은 엄청나게 바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경제속에서 민주주의의 정치를 외치고 있다. 부르주아들과 프롤레타리아의 새로운 관계는 새로운 신세계속에서 어떻게 정립될 것인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목차 1. 파국에 처한 부르주아 세계/김동택 2. 혁명 100주년 3. 경제가 속도를 바꾸다 4. 제국의 시대 5. 민주주의의 정치 6. 세계의 노동자들 7. 휘날리는 깃발 : 민족들과 민족주의 8. 누가 누구인가? 부르주아의 불확실성 9. 신여성 10. 변화된 예술 11. 손상된 확실성 : 과학 12. 이성과 사회 13. 혁명을 향하여 14. 평화에서 전쟁으로 저자 소개 저 : 에릭 홉스봄 (Eric John Er..

혁명의 시대 (홉스봄)

책소개 홉스봄은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한다.그는 이중혁명의 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체계화해냄. 목차 1. 이중혁명과 자본주의 세계의 형성/ 김동택 2. 1780년대의 세계 3. 산업혁명 4. 프랑스 혁명 5. 전쟁 6. 평화 7. 혁명 8. 민족주의 9. 토지 10. 산업세계를 향하여 11. 재능에 따른 출세 12. 노동빈민 13. 이데올로기: 종교 14. 이데올로기: 현세 15. 예술 16. 과학 17. 결론: 1848년을 향하여 저자 소개 저 : 에릭 홉스봄 (Eric John Ernest Hobsbawm)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브로텔)

책소개 역사학의 거장 브로델이 보여 주는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본주의의 맨얼굴과 밑동을 파헤친다 이 책은 페르낭 브로델이 1976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세 번에 걸쳐 강연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프랑스어 강연 원고를 토대로 1977년에 영역본이 먼저 출간되었고, 지금 출판하는 한국어판 번역서의 프랑스어 원저는 1985년에야 출간되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강연은[물질문명과 자본주의]의 개요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브로델은 여러 가지 개념을 정밀하게 정의하지 않은 채 다양한 사료를 기반으로 방대한 분량을 저술했던 학자였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강연 원고는 브로델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냈을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이 방대..

감시와 처벌 (감옥탄생) : 미셸푸코

목차 옮긴이 서문 5 제1부 신체형 23 1. 수형자의 신체 25 2. 신체형의 호화로움 75 제2부 처벌 143 1. 일반화한 처벌 145 2. 유순해진 형벌 199 제3부 규율 249 1. 순종적 신체 251 분할의 기술 262 활동의 통제 277 생성과 형성과정 291 힘의 조립 301 2. 효과적인 훈육방법 315 위계질서적 감시 317 규범화 제재 331 평가 342 3. 판옵티콘 권력 359 제4부 감옥 413 1. 완전하고 준엄한 제도 415 2. 위법행위와 범죄 465 3. 감옥 체계 529 찾아보기 554 저자 소개 저 : 미셸 푸코 (Michel Paul Foucault)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54년 『정신병과 인격』으로 학자의 인생을..

도덕의 계보 (니체)

책소개 서양의 2000년 전통 도덕은 ‘노예도덕’이다! 니체 사상의 파괴적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다이너마이트’ 저작 『도덕의 계보』는 전통 도덕을 향해서 니체가 던지는 다이너마이트다. 니체는 이 작품에 대해서 “그 표현과 의도 그리고 경악하게 하는 기술 면에서 지금까지 쓰인 것 중에서 가장 섬뜩한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니체가 말하는 것처럼 『도덕의 계보』는 폭발성이 가장 강한 니체의 저술이고, 니체 사상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서양 2000년의 전통 도덕을 ‘노예도덕’이라고 규정하면서 이것과 연관된 죄와 양심의 가책, 그리고 금욕주의적인 이상이라는 현상들의 기원을 밝히는 방식으로 그것들의 기만성과 병적인 성격을 폭로한다. 번역자 박찬국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