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대한 철학자들, 그들은 때로 혹은 자주 흔들리는 개인이었다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치열하게 살았던 6인이 알려주는 삶의 태도 이 책은 근대의 시작을 열고 현대의 사상을 만든 위대한 여섯 명의 사상가를 ‘개인의 시선’으로 접근한다. 수많은 규율과 제약에 던져진 한 인간이 어떠한 경험의 축적으로 관습을 탈피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그래서 이 책의 또 다른 주제는 ‘개인의 발견’이다. 인간은 태어나지만 개인은 만들어진다. 철학자이기 이전에 각자 하나의 개인이었던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규정하기 위해 나름의 답을 구했다. 지금 우리가 아는 개인의 개념 역시 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앨프리드 화이트헤드는 “철학자 개인의 경험에 붙인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