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생각의 힘 (책소개)/3.한국정치비평 148

대한민국 좌파리포트 (2024) - 흑백논리를 벗어나 낡은 이념 갈등을 종식하라

책소개 대한민국 좌파의 역사를 돌아보고 활동을 분석, 문제점과 미래를 제시한 책 이 책은 한국내 만연한 좌우 편향적 시각을 바로 인식시켜 보겠다는 저자의 의도가 실린 책이다. 한국의 이데올로기 갈등은 해방 이후 6.25 한국전쟁을 거치고 민주화를 이루어 낸 지 훨씬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를 분란시키는 원인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인 박희봉 교수는 행정학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이미 150여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바른 공공질서를 세우면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를 향해 국민의 바른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제언하고 사회자본이 공정하고 바르게 흘러갈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본문과 저서를 통해 주장해 왔다. 이번 『대한민국 좌파리포트』는 2022년 7월에..

위기의 대통령 (2024)

책소개 위기의 대통령 문재인, 그리고 윤석열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았더라면? · 조국 사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으로 만났다! · 용기와 신념으로 밝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집권 세력의 실체! 목차 1장 학인(學人)의 참여 관찰 1.1. 문재인 정부의 초라한 성적 1.2. 사실이라면 민주주의의 최대 위기 1.3. 제도와 사람: 사람이 더 문제 1.4. 책의 구성 │ 39 2장 문재인 대통령 실패의 오각형 2.1. 실패의 다섯 가지 원인 2.2. 성공 야망 2.3.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적 그늘 2.4. 정치적 차별화: 전직 대통령 죽이기 2.5. 인사가 망사 2.6. 만남을 회피하는 리더십: 정치의 부족 3장 무리한 조국 지키기: 조국 사태 3.1. ..

윤석열정부와 근대화세력의 미래 (2024) - 한 운동권 경세가의 간양록

책소개 정치인과 정치 고관여층 입장에서 2024년 3월 초는 아마 시야(관심)가 가장 좁혀지고, 뇌는 말초적 자극을 갈구하는 시점이 아닐까 한다. 관심의 초점은 압도적으로 공천일 것이다. 누가 공천 받고, 누가 탈락 또는 탈당하고, 누가 누구와 대결하는지 등등. 좀 더 나간다면 당대표들은 어떤 (비전이 아니라) 비난 메시지를 내놓는지, 한 표라도 더 얻고, 더 뺏는 공약이나 메시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초미의 관심사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 『윤석열정부와 근대화세력의 미래』가 해명한 것은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망조가 들었나?’, ‘대한민국 정치는 어쩌다 이렇게 개판이 됐나?’, ‘윤석열 정부는 왜 이렇게밖에 못 하나?’ 등 비판적 시각 또는 비판적 해부를 통한 재구성에 관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

처음 시작하는 정치 (2024) - 공부 풍요로운 삶을 위한 정치-시민 되기

책소개 정치 공부라 하면 흔히 특정 정당에서 실시하는 정치학교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민주 시민학교 등을 연상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좌우의 특정 이념이나 이데올로기에 치우친 ‘표면적’ 정치가 아닌,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와 가치관, 삶의 양식으로서의 ‘총체적인’ 정치 공부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 동서양의 정치사상과 정치사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탐구와 토론의 대상이 되어온 필수적 주제인 공과 사, 원칙과 현실, 도덕과 법, 관행과 혁신의 관계 문제에 바탕을 둔 10가지의 큰 주제와 10가지의 실천 연습 활동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정치는 교과서와 현실이라는 양 꼭짓점에서 너무 큰 격차로 동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삶과도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이 ..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형성 (2011)

책소개 1997년의 위기를 결정적 계기로 해서 일어난 한국 정치경제의 신자유주의적 전환 과정을 지구 정치경제적 맥락 속에서, 그리고 이 전환을 이끌어낸 국내적·국제적 추진 세력과 그들의 기획을 중심으로 역사적으로 분석한 저작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의 신자유주의적 전환 과정이 단순히 경제적 현상이 아니라 반민주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사회적·정치적 현상임을 밝히고, 한국 경제의 양극화와 대외종속 및 위기를 불러온 국내적·지구적 세력이 누구인지 드러낸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서론 - 현 위기의 기원 1. 한국 경제의 회복과 불안 2.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3. 한국 신자유주의의 지구 정치경제적 기원을 찾아서 2장 신자유주의 이전 - 브레턴우즈 체제, 동아시아 냉전체제 그리고 한국의 권위주의 개..

판검사가 망친 대한민국 (2023)

책소개 작가 김문수는 국가의 근간인 가장 청렴해야 할 법조인들의 부패와 부조리가 가장 심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이 책을 펴냈다.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횡행하는 추악한 범죄행위인 ‘전관예우’는 자유세계 어디에도 없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법조계 비리가 마치 칡덩굴처럼 얽혀있고,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활개치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집단 가운데 전과자가 많은 법조사회, 대한민국! ‘이게 나라인가’를 묻는다. 작가는 한국 법조사회의 영원한 스승인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과 또 판결오류를 참회하면서 지엄한 법복을 벗어던지고 엿장수로 살다 마침내 출가하여 새로운 인생길을 걸은 효봉스님을 추억하면서 현재 타락하고 부패한 우리 법조계를 향하여 일갈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인과 효봉은 법관으로서의 ‘소명(召..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 (2024) - 역사 속 개혁가들의 죽음에서 답을 찾다

책소개 기득권들은 왜 이재명을 두려워하는가! 역사 속 개혁가들의 죽음에서 답을 찾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꿨던 사람들은 반드시 기득권에 의해서 악마화 되고, 고통스런 최후를 맞았다.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유배지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거나, 백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어떠한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기득권은 권력 유지에 방해가 되면 왕도 죽였다. 광해군, 소현세자, 사도세자, 정조, 그리고 노무현이 그러했다. 뿐만이 아니다. 혁명가 정여립, 윤휴, 이인좌는 기득권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개혁가 이가환, 이승훈, 최제우, 최시형은 자주를 외치다 최후를 맞았다. 평등세상을 만들고자 항거한 용녀, 허난설헌, 고대수 같은 여성들도 기득권은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이 책은 평등과..

하지마라 청년정치 (2023) - 청년정치의 민낯, 그리고 대안

책소개 류호정·박지현·이준석의 청년정치, 과연 성공했는가? 청년들의 정치적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할당해야 한다? 청년할당은 청년정치를 병들게 할 뿐, '비비크림 청년정치'를 거부하라! 저자는 십여 년간 정치권에서 일한 경험으로 선거 때만 청년을 끌어올려 전면에 배치하는 ‘청년팔이 정치’, 청년으로 늙은 기성정치의 주름을 가리는 ‘비비크림 정치’, 청년할당을 강조하며 자립하기보다 기성세대의 은혜만 바라보게 되는 ‘시혜주의 정치’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청년정치'에 대한 기존의 담론을 진단하고, 정치의 본질로 돌아가야만 세대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하지마라 청년정치」는 청년정치에 관심있는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읽어볼 만한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왜 청년정치에 대한 책을 쓰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2023) -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미스터리를 풀다

책소개 사실과 정직이 ‘정의’라 믿습니다. 용기를 내어,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부패 행위를 신고했습니다 2021년 겨울 첫 제보 2023년 8월 2차 제보. 나는 극심한 공포, 긴장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매일매일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지난 2년의 시간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피해자로 머물고 싶은 생각이 없다. 반드시 승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와 당당히 내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내가 이기는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경기도청 7급 공무원의 슬기로운 하루 01 출근부터 퇴근까지, A씨의 일상 02 이재명 김혜경과의 첫 만남 2장 청담동 샴푸 요정 이재명의 재팬 마케팅 03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야!” 04 왜 샴푸 사러 청담동까지 가야 하는 거지? 3장 초밥..

한동훈의 시간 (2024) -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책소개 “할 일 하는 한동훈이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한동훈은 누구이며, 지금 대한민국에 왜 한동훈이 필요한가?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와 동료 시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2023년 12월 26일, 한동훈은 위와 같은 일성을 외치며 검사에서 정치인이 되었다. 보수의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동훈이 총선 4개월을 남기고 혼란스러운 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공직자 생활을 하다가 정치에 처음 입문한 자리가 지지율에서 야당에 밀리는 여당을 이끌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자리다. 흔히 윤석열 정권의 ‘2인자’, ‘황태자’라는 말을 듣는 한동훈에게 꽃길이 아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