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과 민족주의 :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

책소개

전쟁터에서 젊은이들로 하여금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 놓게 하는 민족주의. 과연 이 민족주의 감정을 어디서 유래했을까? 이 이데올로기적 감정은 도대체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하게, 또한 매우 날카로운 대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민족주의를 사회적 근간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풍요과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사회는 혁신, 직업의 유동성, 대중매체, 문맹퇴치, 표준언어 교육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민족과 민족 이데올로기, 종교, 자본주의의 문명,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가늠하는 통찰력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목차

편집자 서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제1장 민족주의 개념정의
제2장 농경사회의 문화
제3장 산업사회
제4장 민족주의 시대로의 이행
제5장 민족이란 무엇인가
제6장 산업사회의 사회적 엔트로피와 평등
제7장 민족주의의 유형
제8장 민족주의의 미래
제9장 민족주의와 이데올로기
제10장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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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어네스트 겔너 Ernest Gellner

1962년부터 1984년까지 런던 정경대학에서 철학교수를 역임했고, 그 이후부터는 1993년 8월까지 캠브리지 대학의 사회·문화인류학과 교수였다. 겔너 교수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캠브리지 킹스 칼라지 특별회원으로 있으면서, 프라하의 중앙유럽대학에서 사회과학연구에 노력을 기울였다. 1995년 11월,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종족의 개념』, 『사상과 문화』, 『민족주의와의 만남』, 『자유...

 

역자 : 최한우

앙카라대학교 교수, 한국외대, 서울대, 고려대, ACTS강사, 한동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이자 아시아협력기구 총무이사, International Jounal of Central Asian Studies 편집위원과 국제중앙아시아학회 공동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중앙아시아 연구 상·하』, 『중앙아시아 민족과 종교문제』, 『세계화와 근대 이슬람문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