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문학의 이해 (독서)/6.현대사상고전

피터드리커의 일의 철학

동방박사님 2023. 2. 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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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드러커가 한국에 꼭 소개되길 바랐던 책!
일에 ‘철학’이 없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만만치 않은 ‘밥벌이’ 때문에 늘 괴롭다면? ‘일의 철학’이라는 처방이 필요한 시간!
만 페이지가 넘는 드러커 사상을 365개의 짧은 글로 만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의 85퍼센트가 일에 짓눌려 무기력해진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 다른 조사에서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하루의 절반 가까이, 혹은 그 이상을 있어야 하는 ‘일터’라고 한다. ‘왜 일해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조직 체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일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속에 담긴 드러커의 365개 인사이트를 통해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은 위대한 경영 구루의 저작 30여 권의 핵심 내용을 짧지만 묵직한 365개의 글들로 압축해 담았다. 다루고 있는 주제도 지식근로자의 성과, 기업의 혁신, 강점 강화와 피드백, 기업과 지식근로자의 책임, 세계경제 흐름, 변화하는 사회 등 경영의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드러커는 이 책의 서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각 페이지의 맨 아래에 있는 질문”이라고 강조하며 각 글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 글에 관한 실용적 교훈과 조언을 담았다.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하다. 이 책을 하루 한두 페이지씩 읽고 드러커의 가이드를 실천하면 된다. 일에 대한 새로운 동기 부여와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엮은이의 글
서문

[001~031] 혁신이 시작되다
[032~059] 다른 각도로 보라
[060~090] 혁신은 사소한 곳에 있다
[091~120] 리더는 어떻게 인재를 관리하는가
[121~151] 지속적으로 학습하라
[152~181] 일은 완성하는 힘
[182~212] 실패는 위기가 아닌 기회다
[213~243] 비즈니스 잠재력을 찾는 법
[244~273] 자신의 시간을 경영하라
[274~304] 올바른 결정과 잘못된 결정
[305~334] 업무에 적합한 조직을 찾아라
[335~365] 경영과 사회

드러커 저작 일람
 

저자 소개

저 : 피터 F. 드러커 (Peter Ferdinand Drucker, Peter F. Drucker,ドラッカ-, ピ-タ-.F.)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
 
피터 드러커 교수가 제시한 지식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모범 사례를 찾아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에 창립한 단체다. 평생 학습을 통한 지식근로자의 육성, 지식근로를 통한 혁신 추구,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사회적 공유라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할 학자, 전문가, 기업가의 지식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피터 드러커의 평생의 친구이자 동료였다. 피터 드러커 앤드 마사토시 이토 경영대학원의 종신교수다. 드러커와 함께 여러 저작을 공동 작업했으며 저서로는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조직의 정신이 위대하다면 경영진의 정신이 위대해서이고, 반면 조직의 정신이 부패했다면 경영진의 정신이 부패해서이다. “나무는 위에서부터 죽는다”라는 속담처럼 최고경영자는 부하 직원들이 기꺼이 본받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도 고위직에 임명해서는 안 된다. _001 〈리더일수록 정직성이 중요하다〉

25년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의 리더로서 프로세스 중심의 경영 혁신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기업가가 단상에 올라 말했다.
“나는 뛰어난 혁신가와 기업가를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중 기업가의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가능한 한 그것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 말에 나는 충분히 동감한다. 내가 아는 성공한 기업가들 중 어느 누구도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았다. 실제 성공하는 혁신가는 위험을 부담하기보다 현금 흐름을 예상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쓴다. 그들은 위험을 지향하지 않으며, 오히려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_065 〈혁신과 위험 감수〉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제적 특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가격 변동일 때가 많다. 더 이상 흥정할 수 없다면 결국 생산자는 최소한 같은 수준의 돈을 받는다. 그러나 이때 고객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은 정보 네트워크로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서비스 제공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하는 횟수, 시간에 따라 요금을 받았다. 그러나 야후를 비롯한 몇몇 회사들은 고객들이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대신 고객이 인터넷에 접속해 보는 광고의 광고주에게 돈을 받았다. 야후는 “누가 고객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했고, 잠재적인 고객에게 접근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자신의 고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방식은 업계 특성을 바꾸고 인터넷 비즈니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_232 〈경제적 특성을 바꿔라〉

“너 자신을 알라”라는 오래된 격언은 삶이 유한한 인간으로서는 따르기가 참으로 힘든 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을 알라”라는 말은 원한다면 누구든 따를 수 있다. 이는 일에 기여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럴듯한 말이지만 계획은 결국 종잇조각으로 남거나 잊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성취되는 경우는 드물다. 유능한 경영자들은 계획에서 시작하지 않고 시간에서 시작한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에서 출발하지 않고 ‘나의 시간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분석한 시간 사용 패턴에서 효과적이지 못한 부분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되도록 하나로 만든다. _244 〈경영자는 시간 분석부터 시작한다〉

피드백 분석으로 당신의 강점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당신이 내린 핵심 결정과 당신이 취한 핵심 행동, 그리고 예상 결과를 매번 적는다. 9~12개월 뒤에 예상과 실제 결과를 비교한다. 이렇게 2~3년간 하다 보면 결정 및 행동과 실제 결과가 일치하거나 오히려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을 당신의 강점으로 만들고 나면 이 지식들을 이용해 성과를 높일 수 있다. _255 〈강점에 집중하라〉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과’라는 현실적인 압박 앞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높일 것인가

경제 불황 속에서 성과 창출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직장인은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법을 찾고, 경영자는 조직이 이윤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드러커에 따르면 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들이 필요하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그 흐름을 파악하라
-사회, 고객 등 ‘외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
-자신은 물론 타인을 대할 때도 강점에 초점을 두어라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집중하라
-효과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결정을 하라
이는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행동 원칙이자 철학이다. 드러커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원칙들을 바탕으로 질문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면서 자신을 뒤돌아보게 한다. 드러커의 질문에 답을 찾는 동안 성과를 창출하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눈앞의 변화에 자신을 빼앗기지 마라
철학이 있는 전략으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러커의 지침은 다시 한 번 깊이 새길 만하다. 드러커는 변화의 순간 눈앞의 ‘이익’이나 ‘유행’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수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사례를 제시했다. 쏟아지는 신기술, 정보 혁명 등 새로운 변화 앞에서 GE를 비롯한 기업들은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연연하지 않았다. 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었다. 어느 기업은 빠른 속도로 산업을 바꾸었고 어느 기업은 ‘틈새 전략’을 통해 시장에 진입했다. 그들이 세운 여러 전략과 그에 따른 성패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변화 앞에서 어떤 전략을 도모하느냐에 따라 승자가 될 수도 있고 패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드러커가 제시하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기회를 잡아 미래를 창출해나가는 기업들의 사례는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지식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 이미 일어난 일들을 뒤쫓으며 섣불리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강점을 관리하며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 책은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답을 찾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평

“그의 저서를 단 한 권만 보더라도 식견의 깊이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만족하지는 못할 것이다. 수많은 저서 곳곳에 담긴 그 깊은 통찰력을 헤아리고 싶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드러커 교수의 경영 사상의 정수 중 최고만을 뽑아낸 이 책 《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은 좀 더 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짐 콜린스Jim Collins,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미국 경영 철학자들의 거목.”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경영 실천과 사회 경제 제도의 불후의 해설자.”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
“우리가 피터 드러커에게 진 빚은 끝이 없다.”
-톰 피터스Tom Peters,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