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본학 연구 (독서)/2.일본문화

세계 뉴스에 무지한 일본인 1.2 (2023)

동방박사님 2023. 6.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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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아무것도 모르는 일본인, 국제 뉴스를 통해 바라보는 일본의 현재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격리된 섬나라는 좋은 측면이 있는 반면에, 타민족과의 접촉이 적었기 때문에 정보의 유입이 한정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현대는 소통 비용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운송이나 다양한 과학기술의 발달 때문에 세계화가 눈에 띄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하나’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세계에서 뒤처져가고 있습니다. 이 서책은 여러분에게 일본 밖으로부터의 시점을 제공하고, 여러 방면에서 깨닫게 되는 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침서입니다. 흠뻑 젖어 버린 옷처럼 되지 않기 위해, 세계의 뉴스에 확실한 시선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식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을 원할 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서장 일본인은 왜 세계뉴스에 무지한가?
세계뉴스를 모르는 것은 생명을 위협함
일본의 ‘톱뉴스’에 외국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함
‘편협한 정보’뿐인 것은 누구 탓일까?
외국인에게는 상식인데 일본인은 모름!
왜 일본인은 ‘오보’를 쉽게 믿는가?

제1장 세계의 ‘정치’에 무지한 일본인
아프리카의 미디어를 매수하는 중국
미국은 영화를 매개로 소프트 파워를 구사
실제로는 엄청나게 풍족한 아프리카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 Inc.)의 ‘검은 비즈니스’
일본인이 모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의외의 평가
소득 격차가 격화일로에 있는 미국
미국인 대부분이 빈곤층이라는 현실
런던에서는 백인인 영국인이 소수파
영국 전국에 ‘국외에서 태어난 백인이 아닌’ 인종이 급증
이민 문제로 흔들리는 스웨덴
이민자 수를 늘려가는 캐나다

제2장 세계의 ‘상식’에 무지한 일본인
일본인이 모르는 의외의 친일 국가는
유엔(UN)은 하수구 청소로 다투는 반상회
유엔의 책무는 무모한 국가에 눈치 주기
EU는 아수라장 반상회(역시나 세계적인 통 큰 정치는 아닌 듯….)
외딴곳인 미국에 대응한 EU… 그렇지만 그 전말은?
난민소동으로 붕괴 직전! 무책임을 넘어선 독일이여 안녕
사실 일본은 끔찍할 정도로 축복받은 나라
대다수 국가가 일본보다 훨씬 비참
일본은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다는 데에 눈을 떠야 함
일본은 치안이 좋기에 집값이 싸다
국가를 융성하게 하는 것은 ‘고학력 이민’
이민이 창조성을 구현하는 이유

제3장 세계의 ‘사회상황’에 무지한 일본인
다문화주의를 부정하게 된 유럽
남녀 별도로 강의하라는 압력에 고민하는 영국의 국립대학
과격한 이슬람교도에게 점령된 영국의 공립 초등학교
니카브(모슬렘 여성 복장) 착용 문제에 떠들썩한 유럽
역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백인 남성
닛산 곤 사장 비리 사건은, 신흥국의 감각에는 너무 관대함
인종차별에도 ‘격차’가 있다

제4장 세계의 ‘최신 정보’에 무지한 일본인
‘노란 베스트 운동’ 확대 원인은 Facebook 알고리즘 변화?
AI의 실체는 머리가 나쁘다!
유감스럽지만 신문이나 잡지는 미래가 없다
왜! 부유층의 풍족함이 이어지는 것일까?
일본 기업의 채용방식은 AI 시대에 걸맞지 않다
IT 업계 내의 격차는 창조성을 파괴한다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것은 ‘감정’
싫으면 싫을수록 그는 출세한다, 정답!
창조적인 직장은 상사가 나이스
직무를 빨리 끝내고 싶으면, 많이 일하지 말고 많이 자라
피로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세계적인 부호는 예술품을 사들이고 있다

제5장 세계의 ‘교양’에 무지한 일본인
세계의 부유층은 복수의 국적을 소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성공에 중요한 것은 공감력과 감성
효율은 창조성의 약화를 초래한다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금전이 아닌 직무상의 ○○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제6장 세계의 ‘국민성’에 무지한 일본인
미국인, 실상은 … 신앙심이 매우 깊다
미국인, 실상은 … 아시아 사람들보다 가난하고 저학력
유럽인, 실상은 … 읽기, 쓰기, 계산도 안 되는 무개념이 많다
영국인, 실상은 … Pub에 가지 않는다
영국인, 실상은 … 부채(빚)를 좋아한다
네덜란드인, 실상은 … 지나친 구두쇠로 유럽에서 싫어한다
이탈리아인, 실상은 … 목욕을 싫어함, 냄새나는 사람 많음

종 장 세계의 중대 뉴스를 인지하는 방법
바른 지식을 얻는 방법
악질 정보 소스에 주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는?
블로거나 인플루언서는 신용해도 괜찮은가?
참고할 신뢰도가 높은 뉴스 사이트는?
정보를 빠른 판단으로 취사선택(取捨選擇) 합시다
서책을 많이 읽을 것
크리티컬 싱킹(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을 합시다

끝내면서_ 모든 것은 일본인의 미래를 위해
 
 
 

목차

제1장 세계의 “마스크 소동”에 무지한 일본인
일본의 좋은 점을 전달하지 않는 이상한 미디어
미국의 “마스크 무용론”
코로나19에 걸리는 것도 개인의 권리
“나만 아니면 돼”라는 자기중심적 사고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곤란한 사람”
마스크에 관련된 살인사건
비합리적이고 책임회피형인 사람들

제2장 세계의 “칭찬”에 무지한 일본인
세계가 일본의 코로나19 대책에 주목
Twitter에서 본 일본칭찬의 광풍
놀라울 만한 일본정부의 “인정(人情)”
보수적인 영국인에게 일식의 폭발적 인기
“가족이외” “외부”에서의 관계는 금지
영국의 믿기지 않는 위생관리
바이러스는 누가 가르치는가?
영국학교에는 건강진단이 없고 보건실도 없음
“부국강병”이 일본의 코로나19 대책을 유도

제3장 세계의 “자기중심적 사고”에 무지한 일본인
하수구에 버려진 추적 앱
미국과 영국은 타인의 실패를 용서하지 않음
좋게 말하면 개인주의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
“규칙은 깨져도 당연”한 국민성
“코로나 그까짓 것” 태도가 쿨함
사재기로 본 영국의 본질
모순투성이 “Black lives matter” 운동
인종차별에도 카스트가 있음
유럽에서 잇따르는 동아시아인 차별
포스트코로나는 일본이 각광 받을 것

제4장 세계의 “교육”에 무지한 일본인
“해외의 교육은 IT화가 당연하다”는 오해
마약분쟁이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저급한 학교”
온라인 교육이 충실한 것은 상류층에만 해당
왜 일본TV는 해외의 좋은 점만 소개하는가?
일본에서 온라인 교육이 진척되지 않는 이유는?
선생님이 쉬고 싶어서 온라인 교육
“유럽의 학교는 자유”라는 망상
훈육이 엄한 학교가 지지받는 이유
“유괴발생이 많은” 선진국
벌목도를 가진 중고생이 영화관에서 분쟁
일본만큼 아이들에게 있어 “천국”인 나라는 없음
무상교육은 빈곤층을 구제하지 않음

제5장 세계의 “영국왕실”에 무지한 일본인
영국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곤란한 뉴스
진지한 강경파에 엘리자베스여왕이 분노 함
해리와 메건이 일으킨 사태의 심각성
영국인의 “넘지 말아야 하는 선”
미국인은 영국왕실을 좋아함
여왕이야말로 영국(정신)의 상징

?제6장 세계의 “격차”에 무지한 일본인
세계는 보수주의를 향하고 있음
“풍성한 이미지, 빈곤한 실상”의 홍콩
빈부의 차이는 코로나19 사망자 수에도 영향을 미침
유럽 젊은 층에 퍼지는 “FIRE 무브먼트”
소비중심의 미국사회
저축을 중시하는 유럽사회
고용불안이 “고용되지 않는 삶”을 양성 함
혼란의 중심에 선 밀레니엄세대
“벼락출세”하기 쉬운 국가는?
심플함과 동시에 실천적인 FIRE 투자
“캥거루족(기생 싱글, Parasite single)”은 세계 최첨단?!

제7장 세계의 “유감인 국민성”에 무지한 일본인
빈곤층을 용서치 않는 미국인
약물(Drug)중독이 많은 영국인
영국은 진지한 양키대국프랑스인은 맥도날드를 선호함
캥거루족(Parasite single)이 많은 이탈리아 남성
유럽사회는 비만의 온퍼레이드
자금세탁과 부정공직자를 좋아하는 북유럽인
세계 제일로 행복한 핀란드도 교육은 위태위태

제8장 세계의 “기술”에 무지한 일본인
원격/재택근무 선진국의 실태
“겨울왕국”은 “호빵맨”에게 지고 있었다.
세계에 “포켓몬스터”가 넘쳐나고 있음
중국게임이 세계시장에서 실패한 이유는…….
실리콘밸리는 차별의 둥지
실력중시의 세계에서 “친인척채용”이 횡행
의외로 영국의 산업계는 공평함
실리콘밸리의 종식이 다가오다
AI시대의 견습생(Apprenticeship)
 

저자 소개)

저 : 타니모토 마유미 (谷本?由美)
 
저술가이자 전 U.N.직원이다. 1975년에 가나가와현에서 출생하였으며, 시라큐스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론 및 정보관리학 석사, IT벤처, 컨설팅 펌, UN전문기관, 외국자본계 금융투자회사를 거쳤다. 현재 거주지는 런던이며 일본, 영국,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직무경험이 있다. 취미는 하드록과 헤비메탈 감상, 만화, 요리이다.

역 : 박보신

 
저술/번역가이며 동경농업대학원 학술박사이다. 경기 수원출생으로 디자인피온 소장, 토림산업 연구소장 등,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한경대학교 겸임조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都市, 綠色空間 그리고 農』(도서출판 누리에), 『랜드스케이프 디자인』(도서출판 조경), 『자연재생-생태공학적 접근-』(도서출판 보문당)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본서의 저자는 세계의 정보가 일본 내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역기능을 지적하고, 다종다양의 정보를 제공하려 하고, 그에 따른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번역하려는 취지는 한국과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고 자본주의로 같은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미묘한 시각차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차별과 가짜뉴스, 혐오성 발언 등은, 의외로 커다란 인식차로 이어집니다. 모두 자기중심적이기에 발현된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된다. 여기서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자세도 필요한 덕목입니다. 한 발 떨어져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상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일본과 한국은 아주 극히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살게 되면 애국자가 된다. 저 또한 그러하였고, 본서의 저자 또한 그러한 마음으로 일본인들을 계도 계몽하는 차원에서 본서의 출간으로 일본 국내에 세계의 뉴스를 소개하고,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차원의 것입니다.
일본은 조금씩 다른 시선이 평행선을 달려 엇나가는 사고가 점철되어 항상 불편하고 가깝지만 멀게 느껴온 이웃 나라입니다.
본서의 내용에서도 일본인들을 일깨우는 와중에 우리의 사고로는 상상할 수 없는 언행을 언뜻언뜻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규율 규칙에 맞추어 사는 일상이 다양성의 결여로 이어지고, 소수의 정치 집권층과 국수주의자들이 득세합니다. 일반 시민들의 그러한 정치와 담을 쌓고 있으며 더하여서 국제정세나 세계 뉴스에 무지합니다. 우리는 다를까요? 유사점과 상이점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이웃 나라를 알아가야만 해결점도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