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해외여행 (1987~2018) (여행)/3.헝가리

헝가리 부다왕궁

동방박사님 2015. 3. 2. 00:00
728x90

 

부다왕궁

해발 167m 언덕에 세워진 부다왕궁은 몽골의 침략이후 1265년 벨러4세에 의해 건설된 요새이다.

부다폐스트에서 40km 떨어진  옛수도 에스테르곰 에서 부다로 궁정을 옮기면서 왕궁의 파란만장한 역사는 시작된다. 왕궁은 15세기 헝가리의 황금시대를 연 마차시1세때 르네상스 양식으로 화려하게 건축 되었으나 1541년 오스만 투르크의 전쟁과 1686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면서 차례로 파괴 되었다가 17세기 합스부르그의 지배하에 재건되었다.

왕궁이 지금의 신고전주의 양식이 된것은 1950년에 들어서이다. 왕궁의 북쪽벽에는 2차세계대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헝가리 공산당은 왕궁을 지난 정권의 상징으로ㅕ겨 궁전내부를 파괴 하기도 했다. 왕궁 안에는 헝가리 국립 갤러리와 역사박물관이 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