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레르트 언덕에서 다뉴브강

겔레르트 언덕

부다폐스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왕궁의 언덕 남쪽에 있는 해발 235m  바위산이다. 겔레트르라는 이름은 이태이 선교사로서 이 언덕에서 순교한 한 사람의 이름이고 하며, 이곳에 전해지는 전설에 따르면 고대에 이곳은 마녀의 소굴이었다고 한다.언덕 중턱에는 이 겔레트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페스트 쪽에서 몰려다 보면 잘 보인다. 또 1848년 혁명당시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져온 돌의 성체가 있던 곳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독립을 기념하는 뜻으로 14m높이의 모스크바족을 향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세우기도 했다. 1990년대 초에만 해도 이곳에는 술집과 매춘굴, 도박장이 가득하던 곳 이었으나

지금은 고급레스토랑과 카폐 온천이 들어서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