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3.민주화운동

6월 항쟁 서른 즈음에 (2017)

동방박사님 2024. 6. 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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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사 : - ‘6월민주항쟁’은 박제된 역사 아닌 살아있는 정신이다 / 유시춘

1 | 6월항쟁 서른 즈음에
[만화] 6월항쟁 서른 즈음에 | 박흥렬
응답하라 1987 그해 어떤 일들이? | 김형주

2 | 6월항쟁 전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특종 과정 | 신성호
박종철 죽음이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출범으로 | 유시춘
무탄무석(無彈無石)! 광장을 열다 | 황인성
6월 10일을 기억하는 6개의 장면 | 우상호
“1987년의 기억은 첫사랑 같다” | 권오현 외
나는 6월항쟁의 넥타이부대원! | 박백수
6월항쟁에서의 여성 | 이상덕
6월 부산, 그 많은 사람들 중 세 사람 | 최인호
서귀포의 그해 6월 | 진희종
1987년 명동성당 | 기춘
노동자 대투쟁, 광장에서 현장으로! | 노항래

3 | 6월항쟁과 나
박원순 | 6월항쟁, 내 인생의 전환점
원희룡 | 투쟁의 시대에서 공존의 시대로
윤순녀 수산나 | ‘6월의 수녀’, 하느님이 내게 맡겨주신 소명이었다
김형수 | 불꽃은 타오르고 있을 때만 불꽃이다
박진화 | 내 붓의 틀이 형성된 1987년 유월
김국진 | 6월항쟁 넥타이부대의 추억, 우리의 광화문 연가
양유라, 김원이 | 두 개의 시선으로 본 6월항쟁
류상현 | 광장에서 다시 만나는 그때 그 학우들
문정홍 | 충정작전 - 누구를 위한 군대였을까
우성란 | 세상을 비추는 달 - 작은 살롱을 꿈꾸며
유정희 | 그때를 생각하면 쉼 없이 걷고 싶다
김종대 | ‘연옥의 공포’가 ‘환희의 송가’로 반전된 1987년의 신곡(新曲)
홍익표 | 6월항쟁과 촛불을 이어주는 세 개의 키워드
최민희 | 6월항쟁이 이루어낸 것
김 현 | 승리의 기억은 계속된다
이인영 | 6월항쟁의 굴레에서 이제는 졸업할 수 있을 것 같다
권해효 | “1987년의 기억, 모두가 같지는 않죠.”
박철민 | “자랑스럽지도 않지만 부끄럽지도 않은 내 청춘시절”
변영주 | “우리는 외톨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맹봉학 | “대학생들이면 공부나 할 것이지!”
손병휘 | “30년 전과의 데자뷰, 비폭력으로 목표를 이루다!”
이애주 | “생명의 원리가 곧 춤의 원리”

출판사 리뷰

한국민주주의의 이정표 6월민주항쟁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함께 읽고 주위에 권할 책이다.

‘6월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새기며, 6월항쟁 당시의 경험담을 되살리는 이야기 모음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 45명의 구술자와 필자가 6월항쟁에 대한 경험담을 풀고, 6월항쟁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신의 삶에 남긴 영향을 기록했다. 정치인, 언론인, 학생?시민운동 경험자 등은 물론, 권해효, 박철민, 맹봉학, 이애주 등 연예인, 문예인들도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다.

이 책은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6월민주항쟁을 이해하고, 87년 그해의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만화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2부는 6월항쟁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당시 항쟁의 중심부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이들의 기록을 담고 있으며
3부는 ‘6월항쟁과 나’ 라는 주제로 6월항쟁 당시의 개인 경험과 그것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여러 필자가 기술하거나 구술하고 있다.

이 책은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Daum에서 진행한 스토리펀딩 : 6월항쟁 서른 즈음에에 게재되었던 글을 중심으로 하고, 다양한 이야기 거리, 6월항쟁 당시 여러 사람의 다양한 검험을 보완해서 책을 엮었다.

6월항쟁의 전 과정, 그것이 우리 사회와 당시 앞장섰던 세대에 미친 영향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은 서울시가 후원하는 6월민주항쟁 30년사업 추진위원회가 발행하고, (협)은빛기획이 편집과 기획, 제작을 책임졌다.

이 책 발행과 함께 ‘6월민주항쟁 30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오후 명동 향린교회에서 백기완, 함세웅, 이길재, 설훈, 황인성, 유시춘 등 당시의 주역들이 모여 함께 출판을 자축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읽힐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