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5.경기권 관광

포천 반월성

동방박사님 2020. 3.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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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월성 抱川 半月城 (사적 제403호)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성산 (해발고도 283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례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 제곱미터로 산 정상을 둘러싼 퇴뫼식 *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요충지로, 백제가 한강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신라는 629년에 고구려의 낭비성인 반월성을 차지하면서 한강 이북 지역의 영토를 확장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반월성은 여지도서 輿地圖書, 대동지지 大東地, 志, 등  조선시대 문헌에 " 1618년 (광해군 10)에 판관 이성구가 개축하여 1623년까지 사용하였으며, 둘레가 1,903척이고 성안에는 두세 곳의 우물 및 장령, 삼대, 기우 제단, 성황사 등이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문헌과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삼국시대에 주로 이용되었고 이후 폐성 되었다가 조선 중기 후금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객 축하였고 포천지역을 수호하는 중심 산성으로서 기능하였다. 현재 산성에는 발굴조사를 통해 치성 돠 문지, 건물지, 우물지, 토광, 제단 등의 시설이 발전되었으며 옛 성벽의 2/3 정도로 복원되었다.

 

*퇴뫼식: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정상 주위에 머리띠를 두른 것처럼 성을 축조하는 방식

**경흥로: 현 43번 국도로 서울과 함경도(강월도)릏 연결하는 최단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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