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미술의 이해 (책소개)/3.서양미술사

서양 미술사 (콤브리치)

동방박사님 2021. 12. 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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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 보는 것과 아는 것 사이의 징검다리

서양미술의 윤곽을 잡아주는 입문서이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최고의 인문학 서적
선사시대부터 현대 미술까지, 방대한 서양미술사를 700페이지, 컬러 도판 413개로 완성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미술서,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800만부 이상 판매된 책, 선물하기 좋은 책, 선물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읽는 책, 당신의 삶을 바꿀 책,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최고의 인문학 서적…….책의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읽고 다양한 찬사를 쏟아냈다. 그 모든 말들이 이 책을 관통하는 결정적인 말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고르라면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라는 말을 고를 것이다. 진리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 진리를 표현하는 말은 보편적이고 평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을 알기 위해 반드시 거치는 책이다.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하여 약간의 이론적 훈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이기 때문이다.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실험적인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고, 미술사를 통틀어 위대하고 뛰어난 작품들을 각 페이지마다 시대와 양식, 작품명, 작가명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하여, 서양미술의 질서 체계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그 방대한 역사를 한권에 담아 오랫동안 읽히는 것, 오로지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만이 가능한 일이다.

‘미술(Ar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 서문의 첫 문장이다. 책을 펴면 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글을 읽다 보면 사람이 느껴진다. 미술가가 왜 그렸는지, 그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림 속 대상과 미술가의 관계 등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다시 그림이 보인다. 평이한 말로 풀어간 사람 이야기가 결국 미술 이야기, 미술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가 되었다. 이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미술을, 예술을, 삶을 놓을 수가 없다.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늘 곁에 있을 것임을 믿는 이유이다.

“미술의 모든 역사는
기술적인 숙련에 관한 진보의 이야기가 아니라,
변화하는 생각과 요구에 대한 것이다.”
- by 곰브리치

목차

서문

서론
- 미술과 미술가들에 관하여

1 신비에 싸인 기원
- 선사 및 원시 부족들: 고대 아메리카

2 영원을 위한 미술
-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크레타

3 위대한 각성
- 기원전 7세기부터 기원전 5세기까지: 그리스

4 아름다움의 세계
- 기원전 4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그리스와 그리스의 세계

5 세계의 정복자들
- 기원후 1세기부터 4세기까지: 로마, 불교, 유태교 및 기독교 미술

6 기로에 선 미술
- 5세기에서 13세기까지: 로마와 비잔티움

7 동방의 미술
- 2세기에서 13세기까지: 이슬람과 중국

8 혼돈기의 서양 미술
- 6세기부터 11세기까지: 유럽

9 전투적인 교회
- 12세기

10 교회의 승리
- 13세기

11 귀족과 시민
- 14세기

12 현실성의 정복
- 15세기 초

13 전통과 혁신 I
- 15세기 후반: 이탈리아

14 전통과 혁신 Ⅱ
- 15세기: 북유럽

15 조화의 달성
- 16세기 초: 토스카나와 로마

16 빛과 색채
- 16세기 초: 베네치아와 북부 이탈리아

17 새로운 지식의 확산
- 16세기 초: 독일과 네덜란드

18 미술의 위기
- 16세기 후반: 유럽

19 발전하는 시각 세계
- 17세기 전반기: 가톨릭 교회권의 유럽

20 자연의 거울
- 17세기: 네덜란드

21 권력과 영광의 예술 I
-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이탈리아

22 권력과 영광의 예술 Ⅱ
- 17세기 말과 18세기 초: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23 이성의 시대
-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24 전통의 단절
- 18세기 말 19세기 초: 영국, 미국 및 프랑스

25 끝없는 변혁
- 19세기

26 새로운 규범을 찾아서
- 19세기 후반

27 실험적 미술
- 20세기 전반기

28 끝이 없는 이야기
- 모더니즘의 승리
- 또 다른 추세 변화
- 변모하는 과거

참고문헌에 대하여
연표
지도
소장처에 따른 도판 목록
색인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저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Ernst Hans Josef Gombrich)
 
곰브리치는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33년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35년 나치가 장악하고 있던 빈을 떠나 런던에 정착하였다. 1936년 런던대학의 바르부르크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59년부터 1976년 퇴직하기까지 연구소장직을 역임하였다. 이 기간동안 런던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국내의 여러 저명한 대학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그의 베스트셀러 『서양미술사』는 45년 전에 초판이 출간되어 현재에는 16판까지 발행되었고 전세계의 미술학도들에게 변함없이 지식과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Art and Illusion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Pictorial Representation(1960)』, 『The Sense of Oder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Decorative Art(1979)』 외 다수가 있다.
 
 

역 : 백승길

 
1957년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The Korea Times사 기자를 거쳐 1961년-93년까지 유네스코 한위 출판부장, 문화, 홍보부장, 기획 실장 그리고 국제 박물관 협회(ICOM) 한위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역 : 이종승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62년 동아일보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된 바 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로 활동중이다. 「역사적 아방가르드와 상상력의 개념」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출판사 리뷰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 보는 것과 아는 것 사이의 징검다리
서양미술의 윤곽을 잡아주는 입문서이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최고의 인문학 서적
선사시대부터 현대 미술까지, 방대한 서양미술사를 700페이지, 컬러 도판 413개로 완성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미술서,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800만부 이상 판매된 책, 선물하기 좋은 책, 선물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읽는 책, 당신의 삶을 바꿀 책,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최고의 인문학 서적…….
책의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읽고 다양한 찬사를 쏟아냈다. 그 모든 말들이 이 책을 관통하는 결정적인 말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고르라면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라는 말을 고를 것이다. 진리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 진리를 표현하는 말은 보편적이고 평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을 알기 위해 반드시 거치는 책이다.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하여 약간의 이론적 훈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이기 때문이다.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실험적인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고, 미술사를 통틀어 위대하고 뛰어난 작품들을 각 페이지마다 시대와 양식, 작품명, 작가명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하여, 서양미술의 질서 체계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그 방대한 역사를 한권에 담아 오랫동안 읽히는 것, 오로지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만이 가능한 일이다.

‘미술(Ar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 서문의 첫 문장이다. 책을 펴면 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글을 읽다 보면 사람이 느껴진다. 미술가가 왜 그렸는지, 그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림 속 대상과 미술가의 관계 등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다시 그림이 보인다. 평이한 말로 풀어간 사람 이야기가 결국 미술 이야기, 미술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가 되었다. 이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미술을, 예술을, 삶을 놓을 수가 없다.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늘 곁에 있을 것임을 믿는 이유이다.

“미술의 모든 역사는
기술적인 숙련에 관한 진보의 이야기가 아니라,
변화하는 생각과 요구에 대한 것이다.”
- by 곰브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