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테마여행 (2006~) (여행)/1.예술공연.축제 71

웃다리 사물놀이 (오영환 외 열수풍물패)

웃다리 사물놀이 (오영환 외 열수풍물패) 웃다리 사물놀이는 경기도, 충청도북부, 중부지방에서 전승되어온 가락으로 쩍쩍이, 칠채, 육채, 삼채, 휘모리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다. 삼채와 굿거리의 중간정도의 빠르기로 연주되는 (3소박 4박 12/8)쩍쩍이 장단으로 시작하여 칠채, 욱채, 삼채, 휘모리로 맺으며... 특히 빠른 휘모리 장단에 태평소의 아리랑음을 넣어 흥과 신명을 다하는 오묘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칠채는 기본 장단으로 육채는 쥐고 푸는 멋으로, 가장 한국적인 장단 삼채와, 박진감 넘치는 휘모리 장단에 태평소와 아리랑의 만남은 우리의 음악과 타악의 강함을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량무 (임이조류)

한량무 (임이조류) 임이조 선생님의 한량무는 4인 (한량, 별감, 승려, 기생)이 추던 조선시대의 남사랑 당패의 마당극 형식의 춤이다. 한량무는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춤으로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를 부리는 남성 춤의 백미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디딤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