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한반도평화 연구 (책소개)/3.통일문제 79

다시 통일을 꿈꾸다

책소개 이 책은 70년간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경제와 정치, 사회 등 여러 면에서 한계상황에 다다른 대한민국에 미래전략으로서 통일을 이야기한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룩하는 일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이 새로운 백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한다. 목차 제1장 오래된 미래 1. 우리의 소원은 통일 2. 나의 소원 3. 그 날이 오면 4. 왕건이 품은 뜻 5. 화랑의 기백 6. 홍익인간 제2장 왜 다시 통일인가? 1. 통일에 관한 근본적 질문 2. 뉴코리아: 한국과 조선을 넘어 3. 한반도 미래전략: 통일이 미래다 4. 통일의 손익계산: 비용과 편익 5. 분단 비용 6. 통일몽 제3장 통일은 정말 가능한가? 1. 북한 붕괴론과 ..

카이스트 통일을 말하다

책소개 대한민국 싱크탱크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안하는 단계적 통일 준비 전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통일,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때마침 불어온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소식은 ‘통일’이라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실감나고 의미심장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30년,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적응해야 하는 동시에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하는 통일 전략은 무엇보다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2048년, 1국가 1체제의 완전한 통일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

통일한반도 주춧돌을 놓다

책소개 “미래 한반도, 지금 논의해도 늦다!” “왜? 작금의 국제정세도 코로나도 우릴 그냥 둘 리가 만무!!” 코로나19로 더욱 급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 그리고 미·중 패권경쟁 속 동북아 정세 또한 한반도를 가만히 놔둘 리가 없지 않은가? 트럼프에 이어 들어선 바이든 미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새 접근법이 무엇이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겠지만, 지난 1월 9일 ‘8차 당 대회’에서 강 대 강, 선 대 선 원칙 천명 하에 5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 ‘강력한 국방력으로 군사적 위협 제압’을 명시한 김정은 정권과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그리 간단치 않아 보인다. ‘캄캄한 터널’ 세계정국 속에서 앞으로의 통일환경 예측과 미래 한반도를 고민하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12인이 말하는 ‘..

통일로 평화를 노래하라

책소개 이 책은 “한반도에서의 통일이 정말 불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반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통일의 의미를 사회 역사적 모순의 해결이 담겨 있는 속뜻으로 해설하고, 담론으로 평화 우선주의가 갖는 반통일적 요소를 지적하면서 왜 평화가 아닌 통일에서 찾아야 하는지, 왜 ‘북한’이 아닌 ‘조선’으로 정명(正名)되어야 하는지, 왜 ‘북’에 대해서만큼은 이성적 사고가 아닌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등 북핵 문제에 대한 전환적 인식을 선보이며 강의식으로 해설하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현시기의 통일운동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가 핵심으로 다가오는 “판문점 시대”로 명명하며 ‘강 대 강’으로 맞붙는 현시기의 통일운동의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

독일통일 한국통일 : 독일 통일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찾다

책소개 독일 통일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찾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마침내 독일이 통일된 지 25년을 넘어섰다. 분단국이었던 독일은 분단 시는 물론이고 통일을 이룬 지금도 관심의 대상이자,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한 유일한 사례로서 우리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외교관으로 30여 년 동안 주독일 대사관 공사, 주함부르크 총영사, 외교부 본부 대사 등을 역임한 저자는 독일 통일 문제를 현장에서 지켜보았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통일 문제 연구에 전념해 왔다. 이번에 펴낸 『독일 통일 한국 통일』은 독일 통일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다 올바르게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필연성을 알리며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일 통일 과..

빗나간 기대 : 준비되지 않은 통일

책소개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통일,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우리가 바라는 ‘기대’와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은 다르며, 우리가 실제로 대면하는 세상도 ‘기대’가 아닌 ‘현실’이다. 저자인 안정식 SBS북한전문기자는 통일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뛰기하듯 바뀌는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과도한 ‘기대’다.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남북이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소프트랜딩 통일’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드랜딩 통일’이 이뤄진다면?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가정에서 출발한다. 1장에서는 하드랜딩 통일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와 그 방식을, 2장에서는 하드랜딩 통일 후 우리가 맞..

정세현의 통일토크 : 남북관계 현장 30년 이론과 실제

남북관계 현장 30년의 경험을 집대성하고 한반도 평화적 통일의 해법을 제시하다 1977년 통일원에 들어간 이후 두 차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은 누구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정부 시기부터 이명박 정부 시기까지의 남북관계를 총결산하고 한반도 통일의 주요 쟁점들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했다. 또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의 주요 흐름을 짚어준 뒤, 북한과 북한사회의 변화, 국제정치의 역학관계에 따라 우리의 대응도 실리적으로 바뀌어야 함을 지적한다. 저자는 2010년 11월 출간한 『정세현의 정세토크』를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대하는 과정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남북관계ㆍ한반도 문제 관련 도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꾸준히 진행하던 강연과 기고 글, 통일부 시절 남긴 기록을 바탕으..

비밀과 역설 : 10개의 키워드로 읽는 독일통일과 평화 (이동기교수)

독일통일의 역사는 우리가 참고할 유일한 통일 교과서 인습적 이해를 넘어서 새로운 전망을 찾는 평화의 획기적 구상 독일통일의 역사는 우리가 참고할 유일한 통일 교과서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9년 동서독에 별개의 국가(‘이중 건국’)가 들어선 뒤 1990년 독일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통시적으로 살피면 한반도 분단의 상황과 상당한 주제들이 겹침을 알 수 있다. 이데올로기로 반목하고 견고한 장벽 너머로 대결을 벌이면서도 접근을 모색했으며 주민의 인권과 평화의 이슈가 국내 정치와 맞물려 제기되고 민족의 정체성과 분단국의 정체성이 교차하는 혼란 역시 마찬가지였다. 『비밀과 역설』은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서 주목할 내용들에 초점을 맞추되 독일통일의 역사에 대한 인습적 이해를 넘어서 평화에 이르는 새..

통일국가론 :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통일국가

『통일국가론』은 최고의 엘리트 통일 관료가 간결하고도 강력한 필치로 펼치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통일 논의이다. 『통일국가론』은 분단에 매몰되어 있는 우리의 시선을 과감하게 통일국가로 가져가고자 한다. 『통일국가론』은 우리 내부에서 자라나고 있는 영구분단 책동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우리가 통일을 포기하고 두 나라로 사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국토를 떼어내고 국민을 버리며 국권을 제약하는 것으로 반역이다. 이것은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포기하고 일제와 협력하여 잘사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던 친일파의 반역과 같다. 멀리는 현실 안주에 빠져 나라를 망쳤던 사대주의와 같다. “한반도의 분단은 오래됐고 지금 한반도 정세에서 통일은 요원해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을 주장하는 것이 실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