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과학의 이해 (책소개)/1.기후환경문제 75

낭비 없는 세상 (2023) - 적은 자원으로 순환 경제를 이용해 지구 살리기

책소개 유엔에서 수여하는 환경 보호 분야 최고 훈장, ‘지구 환경 대상’ 수상자이자 리사이클뱅크의 공동 창립자 겸 前 CEO 론 고넨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순환경제 지침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화석연료의 연소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졌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태양력과 풍력으로 에너지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의 약 3분의 2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원 추출과 채굴, 제품의 제조와 폐기라는 ‘선형 프로세스’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낭비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선형 시스템은 20세기에 개발된 개념이다. 이는 천연자원을 무한대로 가져다 쓰지만 그 과정에서 초래한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기업들의 배만 불려온 방식이다. ..

오래된 미래 (2015)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책소개 『오래된 미래』는 1992년 발간 이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서구세계와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2부 변화에 관하여는 1975년 인도 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개방된 라다크 전통문화의 수도 레Leh가 외국 관광객들이 가지고 들어온 서구 문화와 가치관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3부 미래를 향하여는 헬레나 호지가 라다크 사회의 회복을 위해 설립한 국제..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2023) -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국가, 기업, 환경문제 간의 지정학

책소개 ‘좋아요’를 누를수록 지구는 무거워진다!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영유권 전쟁이 새롭게 그려내는 세계지도를 포착하다 중국의 ‘디지털 실크로드’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서구 국가들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우리가 SNS에서 누른 ‘좋아요’는 정확히 어떤 경로를 거쳐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되는 걸까? 스마트폰부터 모뎀, 해저케이블과 데이터센터까지 ‘좋아요’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상현실인 줄로만 알았던 디지털 세계가 사실은 굉장히 육중한 물리적 실체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좋아요’가 지나는 경로를 추적하며 디지털 세계를 구성하는 거대 인프라를 탐사해나가는 동시에 이를 소유하기 위해 기업과 강대국들이 벌이는 영유권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은 ..

기후 종말론 (2023) - 인류사 최대 사기극을 폭로한다

책소개 기후 선동가들은 대재앙이 임박했다며 수많은 종말론적인 주장을 쏟아내고 주류 언론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공포를 조장했으며, 과학적 역량이 부족한 정치인들은 이에 동조하여 경제적 자해 정책을 무모하게 추진해왔다. 여기에 일부 과학자들은 언론과 정치의 부추김에 거짓과 침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이 주장한 어떤 기후 대재앙도 일어난 적이 없으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국토 선진화로 기후재해 인명 피해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을 범죄 수사기법으로 추적하여 기후 종말론은 인류사 최대 사기극임을 폭로하고 있다. 또 지금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과학적 모순, 사회경제적 피해, 환경적 득실을 사례와 함께 분석하고, 부유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종말론이 득세하는 이유를 선진 문명의 자기..

기후미식 (2022) -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책소개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구하는 생존 식습관, 기후미식(Klimagourmet) 먹는 일은 더 이상 사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지구의 모습까지 결정한다.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금,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이제 식단 전환을 논할 때다!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와 생명, 인류에 책임감 있는 음식 소비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검증된 과학 데이터를 토대로 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대해 용기 있게 발언하고 있는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알리고,..

회의적 환경주의자 (2003) - 이 세상의 실제 상황을 직시하다

책소개 지금의 환경운동가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 '환경반역서'인 이 책은 한 손에 쥐기 조차 힘든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환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우리는 거의 매일 인구증가와 식량부족, 극심한 환경오염 등의 숨이 턱턱 막히는 비관적인 소식을 듣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도대체 얼마나 위험하단 말인가'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무수한 반론과 논쟁을 불러 일으키며 정확한 '지구정밀검사'에 착수한 이 회의적 환경주의자는 말한다. '하나뿐인 지구 이제 제대로 알고 살자'라고. 목차 옮긴이 해제 도표 목록 표 목록 서문 언어와 도량형 감사의 글 1부:너무나 뻔한 이야기들 1.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뻔한 이야기의 반복|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좋다고 ..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수목한계선과 지구 생명의 미래 (2023)

책소개 수목한계선을 따라 북부 숲을 방문한 4년여의 여정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하여 북부 지방 여섯 곳(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란드)에 방문해 ‘지구의 진짜 허파’이자 지구 최북단 숲 북부한대수림에서 기후변화와 수목한계선을 연구한 4년여의 여정을 담은 지구과학·환경·생태 논픽션. 나무, 동물, 기후, 영구동토대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만나고 서구 자본주의와 식민주의의 영향이 미치기 전부터 북극권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이들과 대화하며,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핀다.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는 기후변화 대응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모순된 자연 현상(숲 영역의 확장)과 그에 따른 결과(지구온난화..

식량위기 대한민국 (2022) -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책소개 식량 대란, 원자잿값 상승… 유례없는 기후파국의 시작 국내 최초, 식량 안보의 관점에서 풀어내다!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친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은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 * 장대익, 조천호, 이유진 강력 추천 인도의 밀과 설탕 수출 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 수확량 감소, 미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과 곡물 가격 상승 등 연일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뉴스가 나온다. 전쟁 장기화가 아니더라도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로 전 세계는 갈수록 심각한 식량난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곡물의 80퍼센트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대대적인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선제 타격을 받게 될 것은 명확하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

2050 거주불능 지구

책소개 MD 한마디이상 기온과 해수면의 상승, 대기 오염을 우리는 자연 재해로 인식한다. 이 책을 쓴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마주할 사건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대량학살이 될 것이다.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2050년이면 지구에 인류가 거주할 땅은 없을지도 모른다. - 손민규 사회 정치 MD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되는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운동’이나 개인의 윤리적 각성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막대한 영향력을 규명하는 『2050 거주..

기후재난과의 전쟁

책소개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는 기후재난, 극복할 길이 열렸다 기후재난으로 위협받는 미래와 기후재난을 극복할 친환경기술 100가지! 북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도시가 물에 잠기며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등장하는 등 기후재난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후재난을 멈추고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이상 환경단체의 구호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기후재난은 이미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후재난으로 인한 재앙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기후재난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기후재난과의 전쟁』은 현재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재난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기후재난에 주목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그리고 기후재난으로부터 인류와 지구를 구할 친환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