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과학의 이해 (책소개)/1.기후환경문제 75

기후위기,불평등,재앙

책소개 인류는 사람들의 삶을 지키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중단할 수 있는 객관적 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체제(자본주의)와 그 수호자들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필요한 체제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고민하고 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내놓는 엉터리 해법과 눈속임을 들춰내고, 세계 진보 진영이 내놓는 그린뉴딜 등의 대책에 어떤 의의와 난점이 있는지 살펴보며, 기후 운동 내부의 쟁점들(탈성장, 채식, 과잉인구론)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 책은 노동계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노동계급이 기후 위기로 가장 큰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그것을 해결하는 데서도 중요한 구실..

2도가 오르기 전에

책소개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얼음으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바다에 흡수되는 열에너지 양은 지구상 모든 사람이 하루종일 전자레인지를 100개씩 가동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양과 같다. 2020년 한 해 동안 바다에 흡수된 열에너지 양은 약 20ZJ로 추산되는데, 이것은 1초마다 원자폭탄이 4개씩 폭발하는 수준의 에너지에 해당한다. 지구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난 소식이 심상치가 않다. 평소 겨울철에도 포근하던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2021년 초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잇따르며 난방과 식수가 공급되지 않아 수백만 명이 피해를 겪었다. 반면, 북극해에서는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점 이정표가 언제 사라질지 모른 채 위태롭게 놓여 있다. 기후변..

시그널, 기후의 경고

책소개 “사람을 위협하는 기후, 기후를 위협하는 사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기후의 경고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생태계 및 인간 생활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책을 심도 깊게 다뤄 주목을 받았던 『시그널, 기후의 경고』가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과학도서, 지자체 도서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환경 책으로 추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저자 안영인 기상학 박사는 현재 SBS 기상, 기후, 과학담당 전문기자로 30년 이상 기상과 기후를 연구하고 취재했다. 또한 기후 분야의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대한민국 국회가 제정한 [대한민국 녹색기후 대상], 2018년..

파파고니아 이야기

책소개 “이 책을 읽는 것은 이본 쉬나드와 소파에 앉아 그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안 그의 사진첩을 뒤적이는 것과 같다.”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환경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심지어는 환경 보호를 위해 그 유명한 ‘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 광고를 낸 파타고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었다. 이 책은 등반가이자 서퍼로도 유명한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가 산과 강, 바다를 다니며 그의 경영 철학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본 쉬나드는 1950년부터 써온 자신이 자연과 비즈니스의 경계에서 배운 교훈을 담은 글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사진 중에는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책소개 아마존 환경 분야 1위! 필환경 시대의 기업 교과서 전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60년 경영 철학과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력 추천! 옳은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압도적으로 성공한 파타고니아의 모든 것!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의 교복이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조끼’의 주인공이자,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세계 최고의 아웃도어 기업. “우리 옷을 사지 마세요.” 캠페인을 벌이며 환경을 위해 옷을 최대한 수선해 입자고 호소하는데도 매해 성장률을 경신하며 전 세계에서 열광적인 팬을 거느리게 된 기업. 바로 전설적인 등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이본 쉬나드가 세운 파타고니아의 이야기이다. ..

지구는 괜찮아,어 우리가 문제지

책소개 “북극이 다 녹기 전에 반지하 침수가 먼저 찾아온다” SF 소설가·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곽재식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21세기 기후 교양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종횡무진하는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

기후학

책소개 이 책은 『기후학』 초판과 마찬가지로 지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기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쓰였다. 기후학이라는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간추려 개론서 수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총 92컷의 사진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교체되었다. 대부분의 자료가 최신의 자료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단 한 장의 사진을 새로 담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핀란드 행을 선택했고, 이와 같은 선택은 가장 최신의 자료를 담은 기후학 책을 만들었다. 『개정판 기후학』에는 기후학의 개념, 기후인자, 기후요소를 다룬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기상청이 새로 발표한 기후값과 초판에서 생략되었던 자료가 추가되었고 세계 여러 지역의 기후를 다룬 제4장에는 극지방이나 저위도 지방 등의 지역을 답사한 결과들이 새롭게 ..

한 세대 안에 기후위기 끝내기

책소개 지구 ‘되살리기’ 지식의 모든 것 땅, 바다, 하늘, 식량, 산업, 에너지 등 모든 것을 아울러 체계적인 가지를 뻗어내려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의 총화’ 인간은 앎에 있어 양방향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나는 미세한 단위까지 분할되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이것들을 하나의 체계로 합치려는 방향이다. 기후위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양방향의 탐구가 이어져왔고, 분야별로 축적되는 지식과 그것을 서로 연관된 지혜의 덩어리로 합치려는 노력이 진행돼왔다. 폴 호컨은 그런 통합의 전문가다. 그는 세계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지구라는 행성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의 상호작용을 거시적 차원에서 조망해왔고, 최근 이것을 기후위기의 관점에서 ‘지식의 계통수’처럼 만들어냈다. 국내에 출간된 『플랜..

소셜 온난화 :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수록 세상이 나아진다는 착각

책소개 연결, 소통, 참여가 만들어낸 ‘멋진 신세계’ 연결시킬 뿐 책임지지 않는다!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위험하고도 양극화된 현재와 미래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이 연결되고 더 많이 소통할수록 세상이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가짜 뉴스를 내세운 선전선동이 퍼져 나가고 분노는 서로를 찌르는 무기가 되었다. 각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해주는 알고리듬에 갇혀 확증편향에 빠진 탓에, 건전하고 다양한 소통은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같은 거대한 테크 기업들은 이 사태를 방관하며 수익 창출에만 골몰한다. 저자는 이 모든 흐름에 ‘소셜온난화(Social Warming)’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소셜미디어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들을..

괴델 ,에셔, 바흐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책소개 “GEB 20주년 기념판 서문”이 수록된 상하권 합본 개역판 근대 지성사의 중요한 사상들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통합하는 불가사의한 책 20세기 과학 교양서의 전설로 자리잡은『괴델, 에셔, 바흐:영원한 황금 노끈』이 개역판으로 출간되었다. 초판 번역자인 박여성 교수와 함께 번역가 안병서가 새로 번역에 참여하여 번역의 정확성을 더했다. 또한 “GEB 20주년 기념판 서문”이 추가되었으며, 상하권으로 출간된 초판이 한 권으로 합본되었다. 바흐의 카논, 에셔의 그림, 괴델의 정리를 관통하는 “이상한 고리”를 통해서 우리의 의식이라는 신비를 파헤치는 이 책은 1979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 대학교를 중심으로 열렬한 신봉자를 양산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수십 년이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