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화국의 몰락≫, ≪페르시아 전쟁≫에 이은 톰 홀랜드의 고대 제국 이야기 완결판 고대 세계가 어떻게 종말을 맞이했으며, 새로운 힘 이슬람은 어떻게 흥기하게 되었는가? 이슬람은 완전한 무에서 생성된 것인가, 아니면 고대의 씨앗에서 서서히 자라난 것인가? 6세기만 해도 근동은 두 거대 제국 페르시아와 로마로 분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불과 100년 뒤 그중의 한 제국은 영원히 사라지고 또 다른 제국은 해체되어 피투성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 둘을 대신해 새로운 초강대국, 아랍제국이 등장했다. 불과 수십 년 만에 동로마제국을 해체시키고 페르시아의 사산 왕조를 멸망시켜 세계제국을 일궈냈고, 제국의 힘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에까지 세력이 미쳤다. 고대 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