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서양사 이해 (책소개)/2.서양고중세사 51

귀족의시대 탐미의 발견

책소개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로 그 책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이지은 작가의 전작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과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이 각각 『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과 『부르주아의 시대 근대의 발명』으로 전면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제목을 바꿨을 뿐 아니라 ‘이지은의 오브제 문화사’라는 시리즈로 새 옷도 갈아입었다. 수년 전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러 온 것이다. 출판사의 사정으로 부득이 절판된 이후, 두 책은 중고책 시장에서 원래의 가격보다 최대 5배까지 치솟는 기현상을 낳았다. 애서가들 사이에서 꼭 소장해야 할 책으로 꼽히며 재출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깊이 있는 내용을..

부르주아의 시대 근대발명

책소개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로 그 책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만난다! 이지은 작가의 전작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과 『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이 각각 『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과 『부르주아의 시대 근대의 발명』으로 전면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제목을 바꿨을 뿐 아니라 ‘이지은의 오브제 문화사’라는 시리즈로 새 옷도 갈아입었다. 수년 전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러 온 것이다. 출판사의 사정으로 부득이 절판된 이후, 두 책은 중고책 시장에서 원래의 가격보다 최대 5배까지 치솟는 기현상을 낳았다. 애서가들 사이에서 꼭 소장해야 할 책으로 꼽히며 재출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깊이 있는 내용을..

서양 중세 경제사

책소개 간략하면서 핵심을 관통하는 중세 경제사 입문!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중세 전문가이긴 하지만 저자가 중세를 설명할 때 꼭 필요한 요소들을 어떻게 이렇게 잘 선정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저자는 5~15세기 중세(일반적으로 중세를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서 백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를 말하는데 저자의 시대 구분도 거의 이에 일치한다) 약 1000년 동안을 경제사 측면에서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해 설명한다. 먼저 5~7세기의 고대 로마에서 중세로의 전환기, 다음으로 7~9세기의 중세 초기를, 그 후 중세의 번성기 혹은 중기로 10~13세기의 경기 침체와 새로운 도약기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14~15세기, 즉 중세 후기의 위기와 새로운 도전기(근대로의 이행기)를 서술한다. 저자는 각 시기에 사회를 구성..

중세의 여인들

책소개 중세 사회문화사의 거장 아일린 파워의 첫 저서 서양 중세 사회문화사의 고전으로 꼽히는 『중세의 사람들』을 쓴 아일린 파워의 첫 저서이다. 아일린 파워는 기존의 정치사 일변도의 역사학을 지양하고 일반인의 삶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회문화사 방면의 거장이 되었다. 그녀는 1912~13년 런던경제대학에서 ‘산업 혁명 이전의 영국 중세 시대에 있어서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다. 1920년까지 발표한 〈중세의 여성관〉, 〈중세의 귀족 여성〉, 〈중세 여성의 교육〉, 〈수녀원〉등의 논문과 강연을 묶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아일린 파워는 이 책에서 중세 사회에서 여성과 남자의 위치가 한 쪽의 일방적인 우위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였다고 역설한다. 이..

중세 길거리 문화사

책소개 광장과 뒷골목을 누비며 먹을거리와 잡화를 팔고, 이동 변소를 들고 다니거나 굴뚝청소를 해주고, 부고와 사건사고를 전달하며 거리의 매스컴 역할까지 해낸 수만 명의 길거리 인생들! 그들과 서민이 함께 만들어낸 중세의 뒷골목 이야기! 서민들의 생활사, 길거리의 장사꾼 이야기 『중세의 뒷골목 풍경』 『중세의 뒷골목 사랑』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등을 펴내며 중세의 비주류 인생, 흥미로운 뒷골목 문화를 꾸준히 한국에 소개해온 비교문화학자 양태자가 이번에는 길거리의 장사꾼, ‘아우스루퍼(거리에서 외치며 물건을 파는 장사꾼)’를 통해 중세의 뒷골목 풍속, 길거리 문화를 조망하는 책을 펴냈다.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기록에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것은 12세기부터라고 전해지는 이들 길거리 장..

낯선 중세

책소개 기적과 마법, 신앙과 상상, 이승과 저승…… 이질적인 풍경들이 뒤섞이며 펼쳐지는 ‘서양 중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다 오늘날의 유럽을 있게 한 중세는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천 년에 이르는 잃어버린 세계, 그 복합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결을 조망한다 중세를 풍미한 신비주의 신앙·기적·미신·악마·환상 등은 계몽사상가들이 이성의 힘으로 타파해야 할 무지와 야만의 잔재로서 합리주의적 근대가 지워버린 낯선 세계다. 나는 독자들이 중세의 낯선 풍경을 거닐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_「프롤로그」에서 시대와 역사가들이 만들어낸 특정한 관점에 기대어 서양 중세사를 들여다보기보다는 중세가 어떤 시대였는지 다각도로 짚어보는 『낯선 중세―잃어버린 세계, 그 다채로운 풍경을 거닐다』가 ..

중세와 화폐

책소개 중세의 경제와 생활, 사고방식에서 화폐의 운명은 어떠했는가 이 책에서 저자 자크 르 고프는 중세의 경제·생활·사고방식에서 여러 화폐의 운명이 어떠했으며, 종교의 지배를 받은 이 사회에서 기독교인이 화폐와 마주하여 고수해야 하는 태도와 기독교인에게 가능한 화폐의 용도를 교회가 어떻게 고찰하고 가르쳤는지를 설명한다. 도시와 상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국가가 구성되는 가운데 화폐가 중요한 구실을 했지만, 진정한 전 지구적 시장이 없던 중세에는 말기에조차 전자본주의를 겪지 못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그래서 주목할 만한 몇몇 성공 사례에도 불구하고 중세 경제는 서서히 그리고 제한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중세에는 화폐를 증여하는 것이 화폐를 버는 것만큼이나 중요했다. 화폐의 자리가 여러 행위와 의식 속..

서양 중세 문명

책소개 중세 역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은 ‘중세사의 교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 중세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한 꺼풀 벗겨내고 그 본질로 깊숙이 들어간다. 넓게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그중 10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서양 중세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그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사료와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서양 중세를 선명하게 복원해낸다. 흔히 '암흑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서양 중세는 우리에게 특정한 이미지들을 떠오르게 한다. 기근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지옥에 대한 공포와 부패한 성직자들, 이단재판과 마녀사냥이 난무하던 시대 등이 바로 그런 이미지들이다. 하지만 서양의 중세가 '암흑'인 이유는 그 시대가 어두웠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무지'로..

중세1 : 야만인, 그리스도교도, 이슬람교도의 시대

책소개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은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중세의 모든 것을 다룬 인문 시리즈로, 시기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역사와 철학에서 과학과 기술, 문학과 연극, 시각예술, 음악까지 현재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세의 다양한 사건, 사상, 제도, 문화, 예술 등이 촘촘하게 소개된다. 흔히 암흑기라고 알려진 이 시기가 사실은 얼마나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왔는지, 또 근현대의 여러 분야가 정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는지를 알려 준다. 기획자와 집필자들의 국제적인 명성, 방대하고도 세밀한 자료 등에서 다른 책들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중세의 결정판이다. 목차 -전체 서문(움베르토 에코) 역사 -역사 서문(라우라 바를레타..

중세 이야기

책소개 오늘날의 유럽을 가능하게 한 중세 천 년 오늘날의 유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세 이야기 36편을 역사순으로 소개해 주는 인문교양서. 중세는 흔히 암흑시대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매우 역동적으로 발전하던 중요한 시대였다. 이 시대에 현대 유럽을 위한 수많은 것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중세는 역사의 무대가 유럽 대륙 전체로 확대된 “진정한 유럽 역사의 시작”이자, 이교 신들과의 싸움, 기독교 내분, 교황과 황제, 교황과 교황의 싸움이 펼쳐진 “종교 전쟁의 시대”이며, 종교적 전설과 기적, 기사들의 모험을 둘러싼 “환상의 시대”였다. 또한 중세 말기에는 이성과 인간 중심 사유로 돌아오는 “르네상스” 현상이 나타나고, 중세 끄트머리에 지중해 중심 사유에서 벗어나 대서양을 토대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