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그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드립니다일상에 천천히 스며드는 클래식의 기쁨유난히 힘들었던 하루의 퇴근길, 화창한 주말 오후, 조용한 가을밤 산책길...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의 어느 순간 평소와 조금 다른 음악이 듣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맑은 날씨와 함께하는 출근길에는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을, 낮술을 마실 때는 굴다의 첼로 협주곡을, 불안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복잡한 마음을 온전하게 쉬고 싶은 날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들려줄 것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다정한 글과 풍부한 음악 상식,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몇 백 년 전 예술가들을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가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웠던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