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30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2024) - 사회주의 중국을 움직이는 체계와 동력

책소개 사회주의 중국의 발전과 성장의 바탕, 현대 중국정치를 구성하고 이끄는 논리를 집약하다 중국정치는 인류 정치발전사에서 줄곧 중요한 위치를 점해왔다. 과거 100여 년간 서구 정치문명이 세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였으나, 중국에 한해서는 그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였다. 이는 중국정치에 내재된 역사와 논리, 특히 정치에 대한 중국 특유의 이해와 인식이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방식으로 스스로의 정치발전 노선을 개척하도록 추동했기 때문이다. 이는 20세기 이후 세계정치에서 보기 드문 매우 중요한 정치현상이나, 이제껏 세계 정치학계는 여기에 주목하지 않았다.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는 그간 국제 학술계에서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서구 정치문명으로부터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현대 중국정치의 역사와 논리를 본격..

모택동과 중국혁명 3 (2024)

책소개 20세기 중국혁명의 주역은 ‘중공(中共) 창시자’, 중국 공농홍군(工農紅軍)의 창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창건자 모택동이다. 이 또한 중국혁명과 작금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려면 ‘모택동 연구’가 필수불가결한 주된 이유이다. 한편 중국인들은 ‘공화국 창건자’ 모택동을 여전히 ‘구세주(救世主)’로 여기고 있다. 또 ‘모택동 신격화’는 현재진행형이다. 21세기 현재 중공의 지도이념인 모택동사상은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목차 제3부 정풍운동과 모택동사상 제7장 환남사변(?南事變)과 대생산운동 제1절 국민당의 반공(反共)과 중공의 반‘충돌’ 투쟁 1. 국민당의 ‘용공(溶共)’과 ‘중공 제약(限共)’ 정책 2. 국민당의 ‘반공(反共)’과 중공의 군사적 반격 제2절 환남사변과 중공의 반격 1. 대파습..

모택동과 중국혁명 2 (2024)

책소개 20세기 중국혁명의 주역은 ‘중공(中共) 창시자’, 중국 공농홍군(工農紅軍)의 창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창건자 모택동이다. 이 또한 중국혁명과 작금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려면 ‘모택동 연구’가 필수불가결한 주된 이유이다. 한편 중국인들은 ‘공화국 창건자’ 모택동을 여전히 ‘구세주(救世主)’로 여기고 있다. 또 ‘모택동 신격화’는 현재진행형이다. 21세기 현재 중공의 지도이념인 모택동사상은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목차 제2부 삼낙삼기(三落三起)한 홍군 지도자 제4장 중화소비에트공화국 주석의 실 제1절 입삼노선(立三路線)과 홍군의 대도시 공격 1. 입삼노선의 출범, 팽덕회의 장사 공략 2. 제2차 장사(長沙) 공격과 입삼노선 중지 3. 강서성 소비에트정부 설립, 양개혜(楊開慧) 살해 1) ..

모택동과 중국혁명 1 (2024)

책소개 20세기 중국혁명의 주역은 ‘중공(中共) 창시자’, 중국 공농홍군(工農紅軍)의 창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창건자 모택동이다. 이 또한 중국혁명과 작금의 중국사회를 이해하려면 ‘모택동 연구’가 필수불가결한 주된 이유이다. 한편 중국인들은 ‘공화국 창건자’ 모택동을 여전히 ‘구세주(救世主)’로 여기고 있다. 또 ‘모택동 신격화’는 현재진행형이다. 21세기 현재 중공의 지도이념인 모택동사상은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목차 제1부 산대왕(山大王)이 된 (中共)창건자 제1장 소산충을 이탈한 늦깎이 사범생 제1절 ‘개구쟁이’ 소년과 14세의 신랑(新郞) 1. 소산충의 ‘거인’, 석삼아자(石三?子) 2. ‘개구쟁이 소년’의 사숙(私塾) 생활 3. 14세의 소년 신랑과 ‘원배(原配)’ 나씨(羅氏) 제..

청계천, 청계고가를 기억하며 (2012)

소개 청계천은 서울이 조선 왕조의 수도가 된 이래 600년 가까이 도성 한복판을 흐르면서 서울 주민의 시선을 자극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중요한 공간 요소였다. 조선시대의 청계천은 도성내 가로와 건축물의 배치를 규정했으며, 명당수인 동시에 빨래터이자 하수도였다. 이곳은 또 명절의 놀이터였고, 거지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했다. 청계천은 수많은 도시 기능을 감당해야 했고 그런 만큼 풍부한 상징성을 지녔다. 이 책은 복개와 청계고가의 건설과 철거, 그리고 청계천 복원, 청계천은 서울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1961년에 도성 내 구간이, 이어 1967년에 그 하류 구간이 모두 복개됨으로써 청계천은 서울 주민의 시야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만, 그 이전 6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청계천에..

한강의 섬 (2009)

책소개 한강의 섬들을 인문학적, 문화론적으로 조망한 책. 한강이라는 동일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해온 섬들의 역사와 문화, 현재에 모습을 알려준다. 1부는 인문학의 시각에서 본 서울 한강의 섬, 2부는 장소학의 시각에서 본 서울 한강의 섬을 다루고 있다. 뽕밭이 있던 섬, 말을 키우던 섬, 빼어난 절경으로 문인들이 즐겨찾던 섬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한강의 섬을 소개하는 책. 미술사, 국문학, 지리학, 조경학, 생태학, 건축학 등을 다양한 학문분야와 연구방법을 망라하여 개개의 섬들을 연구했다. 한강과 그 섬의 변화는 서울의 도시 구조 및 물리적 발전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고, 따라서 이 책에서 한강과 섬의 변화를 되돌아보는 일은 곧 서울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목차 책을 펴내..

서울, 성 밖을 나서다 (2011) - 옛 지도를 들고 떠나는 걷기 여행 특강2

책소개 옛 지도를 들고 떠나는 역사지리학자의 시공간여행 오늘날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도시, 600년간 한반도의 중심을 지켜온 수도에 대해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울의 역사와 지리를 알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두 발을 딛고 삶을 꾸려가는 공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모른다는 말과 같다. 서울의 역사지리를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삶의 좌표를 찾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심축이 이동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주로 성 밖에서 시작된다. 까닭은, 도성 안이 왕과 지배 권력이 움직이는 보수적인 공간이었다면, 성 밖은 수많은 백성들이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는 공간이기 때문이..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2009) - 역사지리학자의 서울 걷기 여행 특강

책소개 옛사람이 남긴 시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서울 역사지리답사 역사는 살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땅에 남긴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유물과 유적을 통해 이 땅을 살았던 옛사람들의 삶을 추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답사의 묘미는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 유물과 유적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가 그 자그마한 흔적을 통해 그 유물과 유적이 만들어진 시간으로 들어가는 묘미. 이 책은 이러한 묘미를 찾아 떠나는 역사리지 답사 이야기다. 그 장소는 바로 서울.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그동안 중고교 사회과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답사 강의를 진행해 온 저자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답사를 하며 쌓인 노하우와 지식을 엮어 만든 서울 걷기 답사 안내서이다. 옛 지도를 펼쳐놓고 현재 서울의 모습과 비..

셔블 셔울 서울 (2023) - 역사, 풍경, 시민을 위한 도시 건축 이야기

책소개 역사 도심 서울을 재건하라 “서울”을 생각하며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는가? 그것은 긍정적인 것인가, 부정적인 것인가? ‘풍경’, ‘역사’ 그리고 ‘건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대문 도심은 역사 도심다운 아늑한 풍모를 잃어버렸고 문화유산 역시 개발 속 파편처럼 존재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600년 역사 수도”라는 말을 접할 때마다 구호와 현실 사이 어디쯤인가를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이유다. 『도시유감』, 『서울, 도시의 품격』을 쓴 건축가이자 작가 전상현의 신간 『셔블 셔울 서울』은 서울, 특히 사대문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고 바람직한 변화상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변화의 추동력이 될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희망한다. 저자는 현재 서울이 그 위상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담론을 ..

역사를 품은 역, 역세권 (2024)

책소개 역사 품은 17개 정거장 우리 역사 공간 탐방 PD의 시선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화와 예술,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게 하는 책. - 심용환(역사학자, 역사N교육연구소장) 이 책은 역사가 기억하지 않거나, 기억하길 거부하는 이들의 삶을, 그들이 지나온 공간의 흔적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담고 있다.- 김만권(정치철학자, 『외로움의 습격』 『새로운 가난이 온다』 저자)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품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17개의 지하철역 근처의 역사를 품은 공간을 탐방한 역사 에세이 『역사를 품은 역, 역세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작가는 [역사스테이 흔적] [마흔세 살 오일팔] 등 굵직한 역사교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한 박은주 PD다. 2023년에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