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1.서울시 관광

서울특별시청 잔디광장

동방박사님 2022. 7.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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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그 기관이 입주한 건물. 줄여서 서울시청이라고도 한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이다. 행정동 상으로는 명동에 속해있다.

 

바로 맞은편에 서울특별시청을 견제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시청 앞 광장을 말하면 보통 이 곳 앞에 있는 서울광장을 가리킨다.

 

흔히 서울시청하면 서울광장 앞에 있는 일제 때부터 있던 본관과 이후 지어진 신관만을 생각하는데 인구 1,000만 명의 거대 도시 서울특별시의 조직을 신관만으로 수용 가능할 리는 당연히 없고, 덕수궁 돌담길 바로 옆에 서소문 청사 무교동 청사 남산 청사[, 청계 청사 등이 따로 있다. 참고로 을지로 별관은 그래뱅 뮤지엄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 중 서소문 청사의 규모가 상당히 커서 서울시청 복원 및 신청사 건설 기간 동안에는 시장실 등의 기관이 입주하여 본관 역할을 하였다. 처음에 시청을 새로 짓는 떡밥 중에 하나가 분산된 청사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청을 찾는 민원인 불편도 불편해질 것이라는 이유가 있었지만 현재의 부지에 걸린 각종 제한 요소들 때문에 높고 넓은 빌딩을 설계해 갈 때마다 문화재청 등에서 딱지 먹어서 점점 높이를 줄이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추가한다며 이런 저런 시설을 넣고, 구 청사는 전체를 도서관으로 활용하다 보니 현재의 청사와 같은 설계가 나왔고, 통합청사 떡밥은 철저히 묻혔다. 결국 신청사에 입주할 수 있는 직원들은 30% 정도였고, 시장실과 업무상의 밀접한 관련을 갖는 부서들만 들어가고 나머지 대부분의 기관들은 서소문 청사 및 인근 민간빌딩에 위치하게 되었다. 따라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서울시청에 방문하게 된다면 해당 부서의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출처: 나무위키]

 

서울특별시청 신청사

서울도서관()과 서울특별시청사()

신청사 건립

200710월초에 주차장으로 쓰이던 새 청사 예정 부지에 지상19층 높이의 새 청사가 착공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청과 여론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새 청사는 3겹의 샌드위치 모양으로, 총 건축비 1565억 원에 연면적 21,500평 규모가 될 예정이었다. 기존 본관은 새 청사와 내부에서 연결되며, 광화문 쪽에서 을지로 입구 쪽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건물 일부를 필로티식으로 설계해 보행 통로를 확보할 예정이었다. 또한 새 청사의 고층부는 사무실로 사용하고, 저층부(전체 건물의 34% 가량)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관광시설로 이용하게 되며,기존 청사는 해체 후 건물 전면과 중앙부 돔을 복원하고 내부를 신축하여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전의 설계안이 "수도 서울의 상징성과 역사성, 대표성이 부족하다"라는 여론에 따라 서울시 신청사를 재설계하게 되었다.2008218일 서울시 신청사 설계경기에서 유걸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건물 앞부분의 상층부는 곡선 모양으로 튀어나오도록 설계됐으며, 신청사 전체 공간 가운데 30% 정도는 다목적 홀, 스카이라운지 등 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신청사에는 시민문화공간과 함께 종합민원센터인 다산프라자 등 관련 업무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20125월에 완공되었다. 설계자 유걸 씨는 "새 건물의 핵심 키워드는 전통, 시민, 미래"라며 "우리 전통건축 양식이 가진 저층의 수평적 요소와 처마지붕의 깊은 음영 및 곡선미를 재해석해서 옛것에 대한 친근감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당선된 설계안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 2008826, 서울시에서 기존 청사의 '태평홀'을 철거 후 복원하기 위해 태평홀을 철거하자 문화재청에서 이에 대한 반발로 사적 가지정을 하여서 태평홀 해체 공사는 중단되고, 서울시청측과 문화재청은 '보존이냐 해체냐'라는 문제로 대립하였다.

 

하지만 대립 끝에 문화재청이 사적 가지정을 해제하였고,청사는 정면 부분과 중앙홀(태평홀)만을 남기고 철거되었다. 철거된 자리에는 새로운 청사 건물이 들어섰다.[15] 현재 옛 시청건물은 서울도서관으로 사용되어, 20121026일에 개관하였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