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3.조선왕실궁궐

덕수궁 (경운궁)

동방박사님 2016. 4.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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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현 덕수궁은 조산왕조의 월산대군의 사저로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 판천에서 돌아와 사용하던 경운궁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세우면서 한식건물과 서양식건물을  다수신축하여 대한제국의 본궁으로 삼은 것이다. 

대한제국의 선포에따라 이루어진 각종 의식들도 근처에 새로세운 원구단과 이궁에서 주로 이루어 졌다.

그런데 일본이 1905년에 을사조약을 강제하고 이에 항거하여 고종이 1907년 6월에 헤이그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대표를 보낸 것을 빌미로 7월에 강제 퇴위시키면서 황태자 (순종)을 창덕궁으로 보내고 "태황제"의 거처로 궁의이름을 덕수궁으로 바꾸었다.

고종은 1893년에 왕비와 세자 등을 거느리고 경운궁를 찿아 환도400주년을 기렸고 또 1895년 10월8일에 일본인 들에 의해 왕비가 살해된 이듬해 2월에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하여 왕권을 희복하면서 왕비시해사건을 "제2의왜라"으로 규정하고 선조가 이궁에서 왕조를 재건한점을 상기하면서 궁을 크게 증축하여 대한제국의 본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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