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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역
1년365일 파릇파릇한 청춘과 세계각국의 관광객들로 붐비는곳, 입구에 서서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하라주쿠의 패션 흐름이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목가적인 분위기의 영국풍 건물은 1926년 "일왕전용열차"의 발착역으로 세워진 것이라 1952년까지는 아무나 이용할수 없었다고, 지금까지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도 흥미로운데, 현재사용되는1.2번 플랫폼 건너편 텅빈 플랫폼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궁정 플랫폼 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1월1일 메이지 신궁 참배때만 개방된다. 하라주쿠역은 다양한 열차가 통과하는 역이라 일본 철도 마니아 들의 인기 촬영 포인트라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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