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5.남북관계역사

2-1 해방이후

동방박사님 2018. 9.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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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나라는 되찿았지만 해경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동안에 구축된 사회기반 시설들은 일제의 원활한 통치를 위한 것 이었다. 때문에 우리 실정에 맞도록 많은 것들이 조정되고 희복 되어야 했다.

바로잡아야 할 것은 물질적인 시설만이 아니었다. 일제 치하에서 상실했던 민족 정체성 또한 반드시 되찿아야 했다. 일본식 성과 이름을 갖도록 강요한 창씨개명과 함께 빼앗겼던 우리말과 글, 역사교육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부일 협력자에 대한 처리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인력거 (일제강점기)

인력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894년으로 일본인 하나야마가 10대를 수입, 서울 시내 및 서울과 인천 간에 운행한 것이 최초이다. 인력거는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까지 보급되었으며 해방이후에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 되었다. 


해방자호, 조선을 달리다.

일제강점기에 구축된 대부분의 사회 기반시설은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위한것이거나 식민통치를 용이하게 하기위한 것이었던 만큼, 해방이후 이 시설들은 한국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인적, 물적, 자원의 이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교통, 통신,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 의료, 그리고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개개인의 삶을 지원하고 나라의 기틀을 새로이 다지는 움직임 들이 나타났다.









조선국립경찰전문학교 수업증서  / 1947.6.

조선국립경찰전문학교에서 남조선 과도정부 경위 김철수가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였음을 증명하기위해 발급한 수업증서이다.


조선경비대 사진첩 / 1946~1949

1946년 1월15일 미군정 하에서 국내 치안 유지에 부족한 경찰력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창설되 조선경비대의 사진첩이다. 미군정청 초대 통위부장 (지금의 국방부장관)이었던 유동열과 이범석장군 등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특별수송승차선 증명서 / 1946.2

미군정 러취 군정장관 명의로 발행된 특별수송승차선 증명서이다.


해방자호 운행기념 봉투 / 1946.5.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해방자호운행을 기념하는 소인이 찍힌 봉투이다. 해방자호는 194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특급열차로 운행한 열차의 이름이며 1946년 5월20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초로 운행하였다. 서울-부산 간의 조선 해방자호와 서울-목포 간의 서부 해방자호로 나뉘었다.





자동식 벽걸이 전화기 / 1940년대

1940년대에 제작된 자동식 벽걸이 전화기이다. 송화기와 수화기가 분리되어 있고 회전식 다이얼이 달린 전화기로, 벽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다이얼에는 숫자 0부터 9까지 10개의 홈이 있고 2부터 9까지 8개의 홈에 빨간색으로 인쇄된 숫자 위쪽에 알파벳 3자 씩 인쇄되어 있다. 






조선의 산업지도 1948

광복이후 산업분포의 상황을 보여주는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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