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기독교 근대유산 (2016~) (여행)/8.부산.경남.

부산초량교회

동방박사님 2019. 7.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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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교회

부산역 지하도를 건너 국민은행쪽으로 10여분 골목길을 오르면 초량 파출소가 나온다. 초량교회(부산시 동구 초량1동 1005-1번지)는 초량초등학교 오른쪽 언덕배기를 베개삼아 서 있다. 1893년 북장로교 선교사 베어드의 영선현 사랑방 (현 코모도호텔자리)에서 출발한 초량교회는 1922년 초량동 1005번지 현재 위치로 옮겨 여러차례 에배당을 신축 혹은 증축하였는데 현재 남아 있는 400평규모의 석조 예재당은 1967년에 지은 것이다. 그래서 한말이나 일제시대의 흔적을 찿아 볼수 없다. 하지만 교회 1층의 20평 규모 역사관에는 영선현 시절부터 사용하던 당회록이나 교인명부, 제직회록, 1922년 헌당한 초량교회 건물 사진과 그 건물에 사용된 벽돌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순교자 주기철 목사가 사용했던 강대상과 의자가 누에 띈다.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주 목사는 1926년부터 마산 문창교회로 이임하던 1931년까지 초량교회에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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