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한반도평화 연구 (책소개)/5.한국전쟁 6.25

6.25 전쟁과 중공군

동방박사님 2022. 1. 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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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증보 개정판을 내면서 4

한 눈에 보는 6·25전쟁, 그 위기의 순간들 10
1.. 북한 인민군의 주력이 된 팔로군의 조선인들 48
2.. 김일성의만주교두보확보 57
3.. 소련, 마오(毛)의 승리보고 태도 바꿔 64
4.. 김일성이 40여 차례나 스탈린 졸라 70
5.. 김일성 계획에 시큰둥했던 중공 77
6.. 중공의 제1차 회의 86
7.. 한반도에서 마주칠 뻔한 毛澤東과 蔣介石 92
8.. 쫓기는 북한정권 만주로 소개(疏開) 지시 99
9.. 박헌영(朴憲永)과 마오쩌둥(毛澤東)?저우언라이(周恩來)회담 105
10.. 마오쩌둥, 급히 펑더화이(彭德懷)를 불러올리다 112
11.. 흑해(黑海) 연안의 중.소 회담 120
12.. 마오쩌둥(毛澤東) 아들까지 참전 125
13.. 펑더화이(彭德懷) 광산에서 김일성 만나 131
14.. 중공군 야음을 타고 도강 139
15.. 중공군의 제1차 공세 145
16.. 1, 2차 공세에서의 경험 축적 151
17.. 마오의 아들과 장군의 아들들 158
18.. 펑사령관 38선 월경 거부 164
19.. 펑더화이가 당면한 난제 170
20.. 중?조(中朝)연합사와 중공군의 서울입성 175
21.. 진격 멈춘 펑더화이, 소련 측과 충돌 183
22.. 중?조연사(中朝聯司)의 확대간부회의 190
23.. 적의 전술 뚫어본 리지웨이 197
24.. 저우언라이(周恩來)와 후방보급 임무 205
25.. 중공군의 대민정보선전활동 강화 212
26.. 제4차 공세와 서울후퇴 220
27.. 지평리 전투서 중공군 첫 번째 대패 226
28.. 펑더화이 귀경 직보(直報)와 전략변경 230
29.. 백만대군 동원한 제5차 공세 개시 237
30.. 땅따먹기와 살육전의 대결-사창리 전투 251
31.. 국군의 패주와 중공 1개 사단의 와해 258
32.. 5차 공세의 실패와 정전(停戰)의 모색 264
33.. 마오, 정전회담과 지구전 방침 내비쳐 271
34.. 정전에 대해 미?소간 접촉개시 281
35.. 정전, 부정적인 스탈린 설득작전 288
36.. 중공과 북한 측의 회담준비 293
37.. 협상대응 그리고 전력강화 301
38.. 신경전으로 시작된 양 측 첫 접촉 308
39.. 유엔군 측의 제안 314
40.. 38선 경계 두고 줄다리기 시작 319
41.. 중공군의 6차 공격변경과 유엔군의 반격 326
42.. 판문점으로 회담장 바꿔야 333
43.. 개성을 두고 벌인 밀고 당기기 341
44.. 중?소 공군기 출격과 교살(絞殺)작전 348
45.. 갱도구축과 생화학전(生化學戰) 전말 358
46.. 또 하나의 장벽 포로문제 366
47.. 클라크의 첫 공세 378
48.. 정전문제로 공산권 수뇌회동 386
49.. 아이크의 등장과 스탈린의 퇴장 393
50.. 마지막 힘겨루기와 정전(停戰)의 성립 400

주요 등장인물 소개 421
찾아보기 437


저자 소개

저 : 박실
 
1939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신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원광대학교, 국민대학교 강사 및 한남대학교 예우교수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했다. 저자는 한국일보사에 입사하여 정치부 기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언론계의 요직을 맡기도 했다. 그 후 정...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와 중국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되고 있다. 두 나라간의 인적 물적 교류는 괄목상대할만해졌고,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로 무관세통관으로 교역물량은 홍수를 이루게 될 것이다. 급기야 두 나라는 안보문제를 서로 논의하는 동반협력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중조우호협력조약]을 비롯하여 여전히 북한정권을 돕는 거의 유일한 국가로 남아있다. 중국은 우리 민족의 지상목표인 국토 통일에 중요한 변수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으며, 적들이 전쟁을 일으켰던 1950년 전세의 역전으로 통일이 이루어질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중공군의 개입으로 60여년의 시간동안 우리는 분단국가로 남게 되었다. 6.25전쟁은 비록 그 시발이 북한 공산군의 남침에서 비롯되었으나 그 전개양상은 한국을 돕는 미국 등 유엔군과 북한의 몰락을 막은 소련의 지원 아래 중공군이 개입하여 자유대공산 양 진영 간의 국제적 대결로 확전되었다.

하지만, 북한은 40여년의 시간동안 남침에 대한 모든 사실을 부정해왔다.그 모든 것들은 공산국가에서 6.25전쟁과 관련된 극비문서들을 비밀에 붙이며 극구 함구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초 소련의 극비문서가 공개되며 6.25전쟁과 관련된 공산국가들의 자료가 하나씩 세상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에 북한 김일성의 사주에 의한 6.25전쟁의 발발 배경과 원인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진상이 규명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지금까지 6.25전쟁과 관련된 도서들은 서방국가의 자료들을 중심으로 발간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방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6.25전쟁과 중공군의 관계를 더욱 더 세심히 파헤치고 여실히 증명해 내며 숨겨진 진상을 세상 속에 낱낱이 공개했다.그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전에 발행되었던 [중공군의 한국전쟁]은 국방부 둥 유수한 기관에서 ‘진중문고’ 또는 추천도서로 채택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아왔다.그리고 그 성원에 힘입어 저자는 더 많은 자료를 보충 설명하고, 당시의 생생한 사진들을 화보로 추가하여 [6.25전쟁과 중공군]을 수정 증보 발행하였다.올해는 광복 70주년 그리고 6.25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조차 잘 모르며, 민족의 비극과 아픔은 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잊혀져가고 있다.그래서 저자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아픈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데 큰 뜻을 두고 심혈의 노력을 기울여 이와 같은 역사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에 부디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청소년과 잇따르는 세대들이 아픈 역사를 마주보고 딛고 일어나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