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국.동아시아 이해 (책소개)/1.중국역사문화

영화로 읽는 중국

동방박사님 2022. 4.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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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현대문학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집단인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중국현대문학@문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중국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갈래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 한 방편으로 영화도 결코 뒤지지 않을 틀거리라고 해서 딴죽을 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영화라는 묘한 매개를 통하면 거대하고 복잡한 중국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일도, 날선 칼로 중국의 속살을 세세하게 헤집어보는 일도 너끈히 가능하다. 이 책은 중국영화 속에 그려진 오늘의 중국을 열여섯 가지 주제로 읽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영화와 중국을 둘러싼 경계들에 관한 짧은 보고_임대근
_ 영화를 통해 중국을 읽는다는 행위를 고찰.
_ <마지막 황제>, <영웅>, <연인>, <신녀> 등

1부 성과 사랑, 섹스와 젠더 이야기

사랑, 그 설렘과 아픔에 관한 중국적 고찰…장동천

_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멜로)를 통해 오늘의 중국 사회의 한 단면을 포착.
_ <장한가>, <놘>, <아름다운 빈랑나무>

동성애, 퀴어로 읽는 또 다른 중국…김순진
_ 최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는 점과 연관지어 ‘퀴어적’이라 할 만한 중국영화들을 통해 동성애 문제에 대한 해법을 탐구.
_ <금지옥엽>, <금지옥엽 2>, <결혼 피로연>, <자소>, <패왕별희>, <동궁서궁>, <해피 투게더> 등

여성, 억압과 굴레의 역사를 넘어…박난영
_ 중국의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 창조의 주체 중 하나였던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통해 과거와 오늘의 여성문제를 정리하고 그 전망을 제시.
_ <신녀>, <신여성>, <홍등>

가족, 그 영원한 이데올로기…박언진
_ 주선율(主旋律) 영화를 중심으로 지배 이데올로기와 영화의 관계, 중국 사회에서의 가족 문제를 보는 시각을 제시.
_ <할아버지를 구한 고아 이야기>, <어부의 노래>, <봄날 강물은 동쪽으로 흐르고>, <샤워>, <귀성> 등

2부 장르와 예술, 문학과 영화 이야기

무협, 아! 잊지 못할 중국영화의 고향…이시활

_중국(홍콩) 영화의 한 원형으로서 자리 잡은 무협영화들을 통해 장르, 정신 등의 문제를 탐구.
_<협녀>, <불타는 홍련사>, <소오강호>, <황비홍>, <동사서독>, <와호장룡>

코미디, 중국인들은 어떤 얼굴로 웃는가…김수현
_ 홍콩 영화 속에서 독특한 장르로 자리 잡은 저우싱츠(주성치)의 코미디 영화를 통해 ‘웃음’이라는 기제로 중국인들의 삶을 탐구.
_ <쿵푸 허슬>, <소림축구>, <식신> 등

문학과 영화, 장르를 넘어 경계를 넘어…김정욱
_ 중국 근현대문학 작품 중에서 영화화된 경우를 골라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를 탐구, 궁극적으로는 문학과 영화 사이의 관계 설정을 고민.
_ <뤄터샹쯔>, <성남의 옛이야기>, <붉은 수수밭>, <한 사람과 여덟 사람> 등

3부 역사와 권력, 혁명과 민족 이야기

근대, 순응과 극복 사이에서…김종진

_ 중국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들을 통해 그 내부의 다양한 문제들을 역사적 시각으로 검토.
_ <아편전쟁>, <남경 1937>, <인생>, <패왕별희> 등

혁명과 전쟁, 근현대사 100년을 수놓은 화두…박정희
_ 중국 근현대사의 최대 화두였던 ‘혁명’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전쟁을 다룬 영화를 통해 근현대사의 이데올로기 대립과 전환을 탐구.
_ <우리 부부 사이>, <나의 이 인생>, <팔천 리 구름과 달>, <설산에 온 손님>, <농노>, <흰 머리 여인>, <홍색낭자군>, <홍색연인> 등

민족, 중화의 자존심을 노래하라…양태은
_ 파란만장한 중국 근현대사를 지탱했던 민족주의에 대한 탐구와 성찰.
_ <용쟁호투>, <황비홍>, <동방불패>,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문혁, 영화 속 기억의 정치학…이욱연
_ 오늘의 중국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문혁에 대한 기억이 영화 속에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고찰.
_ <톈윈 산 전기>, <부용진>, <중년이 되어>, <햇빛 쏟아지던 날들> 등

4부 하나이면서 여럿인 중국 이야기

베이징, 박동하는 대륙의 심장…박정원

_ 원대 이후로 중국의 수도이자 심장부로서 기능하고 있는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면면들을 통해 오늘날 중국의 한 단면을 포착.
_ <북경 자전거>, <북경 녀석들>, <햇빛 쏟아지던 날들>

상하이, 현실과 몽환의 이중 구조…김태만
_ 1920~1930년대 이래로 중국에서 고립된 섬처럼 가장 화려한 면모를 과시했던 상하이의 어제와 오늘을 살핌.
_ <상하이 트라이어드>, <해상화>, <홍색연인>, <수쥬> 등

홍콩, 방황과 회귀의 정체성 찾기 게임…임춘성
_ 영국과 중국 ‘사이’에서 배회하다 중국으로 귀환한 홍콩인과 홍콩 사회의 정체성 모색에 대한 탐구.
_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 <2046>, <차이니즈 박스>, <리틀 청>, <두리안 두리안> 등

타이완,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영화적 물음…김양수
_ 타이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한 문제작들을 통해 대만의 근현대사 및 오늘의 대만에 관한 이슈를 탐구.
_ <아들의 큰 장난감>, <둥둥의 여름방학>, <바람에 이는 먼지>, <비정성시> 등

화교, 흩어진 자들의 노래…김영미
_ 미국에 정착한 중국인 화교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중국의 단면을 소묘.
_ <결혼 피로연>, <과사>, <쿵푸 선생>, <조이 럭 클럽>

에필로그: 말〔馬〕의 기호학으로 읽어낸 진시황 영화 다섯 편…유중하
_ 말과 진시황과 관련된 영화 다섯 편을 통해 중국의 미래를 전망.
_ <영웅>, <형가자진왕>, <진용>, <진송>, <신화>

부록: 우리가 읽은 중국의 감독들_임대근
_ 책에서 다룬 주요 감독들 소개와 주요 작품 목록.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장이머우, 리안, 저우싱츠를 비롯해 이름은 낯설지만 중국 영화사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감독들, 떠오르고 있는 신예 감독들까지 총 34명을 소개.
 

저자 소개 

저 : 김태만
 
한중 수교 직후인 1993년, 베이징 대학 중문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한국인 최초로 중국 현대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 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 재직하면서 중국 문학과 중국 지역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2011년에는 베이징 제1외국어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중국현대문학학회 영남지회장, 대한중국학회 이사 및 (사)시민사회연구원 부원장, 희망제작소 기획위원, 부산중국포럼 사무총장...

저자 :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The Korean Society of Modern Chinese Literature)는 1985년에 창립되어 중국 현대문학과 문화를 연구하는 500여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간행 학술지인 《중국현대문학》을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100회가 넘게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최근에는 영화ㆍ도시문화ㆍ대중문화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에서의 중국 현대문학과 문화 연구의 ...
 

책 속으로

영화를 ‘읽는’다는 말은 영화를 단순한 오락거리로서만 파악하지 않고 인간과 세계의 모순과 현실을 담고 있는 해석 가능한 텍스트로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영화 텍스트를 읽는 행위는 생래적 욕구인 보는 행위를 넘어서서 의식적인 독해 및 해석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을 읽기 위해서라면, 중국적인 그 무엇들을 텍스트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라는 둘레 속에는 다분히 중국만의 특수한 그 무엇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인간과 세계의 어느 둘레 속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보편적인 현상도 함께 얽혀 있다. ……
영화를 통해서 중국을 이해한다는 말은 이렇듯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에 대한 중국적 대응을 읽어내고, 또 중국만의 특수한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며, 중국(권) 영화 속에 재현된 중국의 모습을 다루는 행위뿐 아니라, 중국 바깥에서 중국을 바라본 영화들까지도 아우르자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행위는 보편과 특수의 문제라 이름 지을 수 있으며, 고전적 방식으로 말하면, 우리에게는 ‘보편과 특수의 변증법적 결합’, 즉 경계를 지키되, 그 경계를 절대화하지 않으면서 언제고 뛰어넘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상업적인 무협영화가 나온 지 벌써 90여 년이 다 되어간다. 90여 년 동안 무협영화는 신비한 무공의 액션 장면 같은 영상 특징뿐만 아니라, 대의명분을 위한 협객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영웅의 무대인 강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 등 언어와 영상, 사유와 비주얼이 상호 교차하면서 한결같이 무협 마니아를 흥분시키고 있다. 무협영화는 보는 재미만 있는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불가능한 꿈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자 불합리한 현실세계와 대결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현실에서 영웅이 되지 못하는 우리들은 영화 속 영웅들에게 우리의 꿈을 기탁하면서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이다. 지금은 무협영화, 무협소설, 무협만화, 무협게임 등 무협이라는 수사가 붙은 수많은 문화 장르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무협영화는 시대착오적인 중국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없고, 쓰레기통에 처박혀야 마땅한 싸구려 문화라고 매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단순한 시대적 트렌드라고 할 수도 없고, 한번 반짝이다가 영원히 사라지는 아이돌 스타처럼 일시적인 거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무협영화란 영화라는 가장 근대적인 비주얼 양식에다 중국의 고유한 민간 전통에 뿌리를 둔 협 문화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 흐르는, 가장 중국적인 장르다. 이와 같이 무협영화는 오락성과 대중성을 기초로, 중국의 전통 문화를 전파하는 가장 중국적인 장르이며, 중국의 민족 정신이 체현된 것이라 할 만한다. 다시 말해, 중국 전통 문화의 세계적인 선교사 역할을 무협영화가 담당하고 있다. 한마디로 무협영화는 중국 장르 영화의 한 영역에 불과하지만, 중국영화를 상징하는 국가대표인 셈이다.
--- pp.101-102 '무협' 중에서
문혁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어서 한마디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국가 권력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졌던 폭력은 분명 야만이었다.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치열하게 비판하지 못하고 우회하거나 무마하고 넘어가는 모습은 장이머우의 〈인생〉이나 천카이거의 〈패왕별희〉 모두 비슷한데, 이러한 현상은 사실 중국 5세대 감독들의 영화에서 종종 만나는 일이다.

그들은 문혁의 가해자인 홍위병 세대에 해당하며(천카이거는 자신이 홍위병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한 적도 있다), 지금은 오십대를 전후한 나이로 1992년부터 본격화된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드라이브의 첫 수혜 세대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이 과거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기는 실로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반성에는 때로 자신의 과오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자신의 고통을 여러 타인의 고통과 동급으로 놓고 관조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두 영화는 (영화가 제작된 1993년의) 중국이 지난 현대사를 어디까지 반추할 수 있는지, 바꾸어 말해 현대 중국의 역사의식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준다.
--- p.171 '근대' 중에서
과연 그들에게 ‘중국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에서 보면 그것은 매우 억지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일부러 중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아버지 세대의 감수성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 하필 ‘과사’를 해야만 했을까? 왜 하필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중국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치러야만 했을까? 며느리가 옆에서 머리를 쥐어 짜내며 글을 쓰고 있는데 같은 공간에서 쿵푸를 그렇게 열심히 해야만 했을까? 더구나 그 시끄러운 경극을 틀어대면서. 그것은 ‘아버지’의 고집일 뿐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자연스럽기보다는 인위적이다. 이런 일련의 행동은 일부러 과거로 돌아가려는 행위다.
……
왜 그들은 중국을 떨쳐내 버리려 하는 동시에 늘 그 속에서 살고자 하는 것일까. 이러한 모순적 태도는 영화 전반에 걸쳐서 나타난다. 그리고 그러한 모순이 야기하는 긴장감은, 앞으로 나아갈 수도 그렇다고 돌아갈 수도 없는 현재 상황에 대해 아버지 세대가 느끼는 답답함을 강하게 표출한다. 이 정도쯤 되면 그들의 이러한 반발은 왜곡되어 부담감을 주게 된다. 그래서 아버지 세대들의 노스탤지어가 향기롭지만은 않으며 슬프고 처절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나라, 미국이라는 현실에서 이 노스탤지어는 속을 거북하게 만들고야 만다.
--- pp.305-306 '화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스크린에서 중국의 ‘사람 사는 무늬(人文)’를 읽다
첫 번째 주제는 성과 사랑, 섹스와 젠더 이야기다. 중국영화 속에 나타난 사랑과 동성애, 여성과 가족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나와 타인의 관계 맺음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짚었다. 두 번째 주제는 장르와 예술, 문학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협과 코미디라는 장르, 중국 문학과 영화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번째 주제는 역사와 권력, 혁명과 민족 이야기다. 근현대 중국의 역사는 말 그대로 운동, 전쟁, 혁명으로 점철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지한 얼굴로 혁명을 말하는 영화들과 오락거리라고만 생각해왔던 영화들이 빚어내는 뜻밖의 풍경들 속에서 오늘의 중국을 읽어내는 단서를 찾아낸다. 네 번째 주제는 중국만의 독특한 이야기들이다. 도시나 지역, 이주민이라는 ‘보편’이 중국만의 ‘특수’와 섞이는 장면들을 목도할 수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타이완, 화교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리고 이 열여섯 가지 이야기를 앞뒤로 묶어주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다. 〈프롤로그〉에는 중국과 영화를 둘러싼 경계들을 어떻게 이해할까 하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에필로그〉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적 유산이 만만치 않음을 여러 실례를 통해서 일깨우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중국과 영화에 대한 새로운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각각의 이야기들마다에는 ‘생각할 거리’와 ‘더 볼거리’를 실었다. ‘생각할 거리’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젯거리를 제시함으로써 사고의 지평을 더욱 넓혀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되었다. ‘더 볼거리’는 이야기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미처 다루지 못한 영화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부록: 우리가 읽은 중국의 감독들>에는 본문에서 주요하게 다룬 중국의 영화감독 서른네 명의 작품세계와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하여 실었다.

어떤 글은 영화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고, 어떤 글은 중국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다. 하지만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열여덟 가지 글맛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중국인들 못지않게 중국영화, 특히 홍콩 영화에 열광했던 우리들이기에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색하고 앉아 중국을 알고 싶다기보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중국이라는 '괴물‘의 몸통을 만져보고 싶은 사람들, 극장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영화를 즐기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중국 현대문학과 문화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집단인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중국현대문학@문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2006년 8월 25일, 동녘 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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