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장미공원 이야기 중랑장미공원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하천과 형형색색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않으며 길이 5.45km로 길게 조성됐다. 중랑천 구간 (월릉교~장평교, 5.15km)과 묵동천 구간 (구 묵동교~월릉교 0.3km) 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께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들어섰다. 장미공원중에서는 묻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공원이 명소이다. 장미꽃이 공원 가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어 문화와 에술이 녹아 있는 계절을 즐길 수 있다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1970년대에 축조되었던 제방이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1990년대 후반 외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