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테마여행 (2006~) (여행) 388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 5/13(토)~5/18(일)

중랑장미공원 이야기 중랑장미공원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하천과 형형색색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않으며 길이 5.45km로 길게 조성됐다. 중랑천 구간 (월릉교~장평교, 5.15km)과 묵동천 구간 (구 묵동교~월릉교 0.3km) 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께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들어섰다. 장미공원중에서는 묻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공원이 명소이다. 장미꽃이 공원 가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어 문화와 에술이 녹아 있는 계절을 즐길 수 있다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1970년대에 축조되었던 제방이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1990년대 후반 외환 ..

2023-05-13 강원도 샷건 트래킹 - 홍천 공작산 생태숲 걷기

수타사 계곡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은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이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떨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여름날의 깊은 초록과 싱그러운 햇살, 잘 다듬어진 바위 아래로 떨어지는 푸른 계곡물과 청명한 포말. 수타사 계곡의 맑은 물은 녹색의 푸르름에 한껏 옥빛 자태를 자랑하고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시원한 행복을 선사한다.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산세가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 공작산.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공작산의 유려하면서도 아늑한 산자락 아래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그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

인사동 백악미술관 - 제15회 (사)한국갤러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

백악미술관 백악미술관은 1983년에 개관한 한국 서예와 문인화 전문 전시 미술관으로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님께서 후학을 위해 설립했다. 2007년 일중기념사업회가 발촉된 이후 글 서예를 선도하신 일중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관 내에 일중서예기념관을 마련해 일중 선생님의 대표작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2023. 1.24)

양주시립장욱진박물관 양주시립장욱진박물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교육하는 기관으로 2014년 4월28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순수한 이상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화가 장욱진의 예술세계는 몰론 국내외의 근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수요에 부흥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창작 스튜디오 등의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고자 합니다. 화가 장욱진 (張旭鎭1917~1990)은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의 거장입니다. 1917년 충남연기군에서 태어난 그는 1939년 동경제국미술학교..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 (2023.1.23)

민복진 (閔福鎭, 1927 ~2016) 1927년 경기도 양주 장흥에서 태어난 민복진은 1952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하여 1953년부터 본격적으로 윤효중에게 조각을 배우기 시작하여 조각에 입문하였다. 홍익대 재학시절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를 출품해 입선하며 민복진은 일찍이 조각가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졸업 후에는 전업 작각로 녹우회, 한국 구상조각회, 신상회 등 여러 미술단체에서 활동하며 한국조각 미술 발전에 힘썼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1979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그랑팔레에서 열린 에 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시에 다수 초청되었다. 민복진은 어머니, 가족, 인간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추상과 구상을 절충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의 ..

양주 민복진미술관 (기획전시: 무브망-조각의 선) 2022.11.29 ~2023.5.28

은 조각가 민복진 (1927~2016) 의 드로잉을 통해 그이 조형관을 살펴보려는 기획전으로, 민복진 사후, 기증된 스케치북 책자 등의 자료를 목록화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선(線)과 드로잉에서 시작되었다. 민복진은 조형에서 무었보다 '무브망mouvement'을 중요시 했다. '무브망,은 근대 조각사에서 인체의 움직임을 3차원의 공간에 재현한 동세의 인식을 설명하는 개념 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시간과 흔적을 다루는 다양한 예술매체에서 사용된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에술가들이 시간의 흐름, 찰나의 순간과 같은 재현 불가능한 것을 재현하고자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 민복진에게는 '무브망을 향하는 선의 움직임'이 불가능한 재현을 가능하데 하는 방법이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그의 드로잉이다. 드로잉은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레드"공연 (2023.1.17)

작품설명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국내외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명작(名作), 연극 가 온다! 연극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마크 로스코 와 켄, 두 세대 간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논쟁! 연극 는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Seagram)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 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다.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는 마크 로스코와 켄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화합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

2022년 12월 31일 (소확행 - 운길산, 물의 정원, 딸기농장, 노을)

202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남양주 북한강변 물의 정원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2022년은 개인적으로는 바쁘기도 하고 긴장도 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개인적인 일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서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보자고 다짐합니다. 그동안 만학도의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국내답사 여행에 자리 매김하고자 합니다. 딸기농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제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팔로워님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제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답글을 달지 않음을 이해하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책소개보다는 국내답사여행에서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