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역사이야기 (책소개)/2.서울이야기 47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북촌편)

책소개 북촌 미술가들을 찾아 떠난 여정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북촌편〉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북촌으로 몰려든 미술가들을 찾아 떠난 여정이다. 오랜 시간 북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많은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접했던 저자 황정수는 골목골목에서 그들의 흔적을 확인한다. 저자는 북촌을 거닐며 북촌과 북촌 주변에서 작품 활동을 했던 여러 한국 근대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34꼭지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일반 독자는 여러 유명 미술가들의 흥미로운 삶 이야기를, 미술가를 꿈꾸는 이들은 한국 근대미술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상재하며 1_북촌 북촌 근대 서화골동 매매 거리의 원조 인사동 근대 동양화단의 좌장 안중식 다재다능하고 신비로운 서화가 지운영 근대 전각의 길을 개척한 전각 명인 오세창..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서촌편)

책소개 서촌 미술가들을 찾아 떠난 여정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서촌편〉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서촌으로 몰려든 미술가들을 찾아 떠난 여정이다. 오랜 시간 북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많은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접했던 저자 황정수는 골목골목에서 그들의 흔적을 확인한다. 저자는 서촌을 거닐며 백악산 아래 경복궁 주변, 수성동 밑 옥인동 주변, 필운동과 사직동 부근 등 서촌과 서촌 주변에서 작품 활동을 했던 여러 한국 근대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찾아 25꼭지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일반 독자는 여러 유명 미술가들의 흥미로운 삶 이야기를, 미술가를 꿈꾸는 이들은 한국 근대미술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상재하며 1_백악산 아래 경복궁 주변 인왕산을 바라보며 경복궁을 지나다 진명여학교를 세..

서울 도시 기획 이야기

책소개 한국전쟁 이후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 서울 도시계획 반세기에 대한 증언 7년간 200자 원고지 7,200매 서울시의 공간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은 1966년부터 1980년까지의 15년간이었는데, 지은이는 격변하는 시기의 한가운데-1970년부터 1977년까지-서울시에서 도시계획국장 등으로 근무하였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이 수많은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이 난무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된 배경, 즉 도시계획이라는 이름 아래 입안되고, 수정되고, 시행되는 과정과 뒷이야기를 엮었다. 서울시 최초의 도시계획 수립에서 최근 수서사건의 전말까지 신문, 국회속기록, 용역보고서, 재판소판결문 등의 자세한 자료 인용을 통한 고증과 관련인물에 대한 얘기, 비사까지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

서울 특별시

책소개 서울의 다양한 장소, 그것이 갖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 서울 100곳을 직접 찾아다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상상력이 풍부한 신화로 탄생한 도시 『서울특별詩』는 어떤 시집인가? “서울은 많은 이야기가 있는, 상상력이 풍부한 신화로 탄생한 도시다. 그래서 오래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대의 새로운 이야기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2008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는 서울을 이렇게 표현했다. 수많은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은 문학예술 창작의 소재와 주제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말이다. 저자 홍찬선 시인은 시집 『서울특별詩』에서 “서울은 양파”라고 시작보고서에 적었다. 양파를 까도, 까도 비슷한 모양이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안다고 가보면 전혀 새로운 것들이 쑥..

서울, 권력도시

책소개 해외 한국학 저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식민지 시기 서울의 역사! 일본의 식민지 동화 프로젝트의 실상을 당시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이 직접 보고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내다! 『서울, 권력 도시: 일본 식민 지배와 공공 공간의 생활 정치(Assimilating Seoul: Japanese Rule and the Politics of Public Space in Colonial Korea, 1910-1945』 는 일본의 식민 지배 시기(1910∼1945) 서울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조선 왕조의 수도였던 한양은 서서히 일본적 근대의 전시장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부분이 파괴되고 식민 지배를 위한 새로운 무대로 만들어졌다. 서울의 공공 공간 중에서도 특히 경복..

서울은 어떻게 계획 되었는가

책소개 대한제국기 맹아적으로 시작된 서울의 근대적 도시계획이 식민지기를 거치면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개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도시 계획이란 자연의 정복과 개조라는 근대적 이념과 맞닿아 있다. 도시계획은 흔적을 남긴다. 권력자가 바뀌어도, 그 권력의 흔적은 도시에 나이테처럼 남아 있다. 서울은 조선 시대 유일의 도시였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서울은 긴 시간 동안 ‘도시 중의 도시’였다. 일제는 서울을 조선의 수도가 아닌, 일본 제 7의 도시로 규정했지만. 그래도 서울은 역시 수도였다. 일제는 서울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식민지 수도의 위상에 맞는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1930년~1940년대의 경성시가지 계획은 서울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근대적인 개념의 종합 도시계획이었다. 목차 신은 자연을, 인간은..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책소개 식민지 수도 경성은 어떻게 서울을 잉태했는가? 경성은 일본이 도입한 서구의 도시, 한국적 근대의 한 단면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서울, 엄밀히 말하면 ‘현대 서울’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놀랍게도 현대 서울은 식민지 시기 경성의 청사진(blue print)과 겹쳐진다. 물론 많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기본 골격과 변화의 방향은 해방 이전, 1910년에서 1945년 동안 설계되어온 바탕에서 기원한다. 당연히 설계자들은 ‘우리’가 아닌 ‘일본 제국’이었다. 그렇다면 일제는 경성을 어떻게 만들고자 했을까? 나아가 해방 이후 우리는 식민지 수도 경성에서 벗어나, 혹은 극복하면서 어떻게 현대 서울로 변화시켜 왔을까?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은 책 제목에서 은유하듯이 1910년 병합부터 시작된 식민지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