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수도가 서울에 들어선다면 한반도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933년, 서울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앞에는 흥아興亞연구소라는 특수 목적의 조직이 꾸려진다. 도요카와 젠요豊川善曄는 이곳에서 그동안 벼려왔던《경성천도론》을 발행한다. 이 책에서 그는 만주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대동아공영권을 목표로 일본의 수도를 조선의 경성(서울)으로 옮겨 대륙 침략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목차 ■ 78년 봉금서封禁書!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서문에 붙여 : 역사를 아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 ■ 서언: 제국의 수도를 서울로 옮겨 동북아 지배의 화룡점정을 찍어라 1장 서론 1절 제국의 운명과 사명 2절 동양평화의 보전 3절 바다의 생명선과 육지의 생명선 2장 극동점거론 1절 극동의 지리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