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역사이야기 (책소개)/2.서울이야기 47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 서울 편 길에서 역사 인물의 흔적을 만나다 (2024)

책소개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과거와 만나는 오감(五感) 여행 모든 길에는 사연이 있다. 주말이면 찾는 명소,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매일 산책하는 길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가끔이라도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거기에 담긴 유구한 시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자연파’, 최신 트렌드를을 즐기는 ‘도시파’,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유적을 찾는 ‘역사파’가 있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 서울 편』은 이 세 가지 유형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행 참고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산책길만 소개하진 않는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우리 문화와 유적 및 그에 얽힌 역사를 어렵고 복잡한 말 하나 없이 설명한다. 더불..

서울의 재발견 (2015) - 도시인문학 강의

책소개 일상이 행복한 도시, 서울의 미래를 꿈꾸다 2013년부터 우면산 숲속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인문학 강의’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서울의 재발견》은 문학 예술 철학 건축 역사 지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서울 시민이 함께 도시의 일상 속 아름다움과 철학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인문학 강의형식으로 기획된 것이다.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숲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시민들은 승효상, 오영욱, 조한, 권기봉, 조용헌, 로버트 파우저, 이현군, 유재원 , 고미숙 등 각 분야 최고의 지성과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묻고 답하고 생각을 나누었다. 도시의 탄생에서부터 현재 서울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서울을 아우르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서울과 도시에 대한 독특한 주제 강의를 선정하고..

경복궁 이야기 (2020)

책소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면 경복궁을 보라! 우리는 경복궁을 잘 안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별 볼게 없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경복궁은 조선의 정궁으로서 그만한 기품과 함께 조선의 유구한 문화와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경복궁에는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 문화유산 답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조선의 궁궐 가운데 아름다운 궁은 창덕궁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창덕궁은 물론 아름답다. 특히 후원은 남다른 데가 있다. 그러나 경복궁은 다른 어떤 궁도 갖지 못한 대단한 요소를 갖고 있은데, 그것은 다름 아닌 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이다. 경복궁은 이 자연 때문에 경광이 빼어난 궁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은 경복궁에 대한 간편한 안내서다. ..

서촌 이야기 (2020)

책소개 서촌은 20세기 초 한국 서민들의 전시관 서촌은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에 있는 동네를 말한다. 필자가 서촌을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 무렵이었다. 그때에는 북촌이 뜨기 시작하던 때라 서촌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 수업에서 서촌을 집중적으로 파보니 서촌은 매력 그 자체였다. 서촌은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수성동이 있어 좋다. 그리고 전통 한옥과 함께 주민들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식당, 찻집, 화랑 등이 차고 넘쳐 동네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과거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조선 초부터 일제기까지 서촌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살았다. 세종, 영조, 정선, 천수경, 이상, 이상범, 박노수, 이완용, 윤덕영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래된 서촌 (2023) - 오래된 서울 역사 속 공간을 걷다

책소개 서울 사대문안과 성저십리의 옛 서울은 조선시대 500년, 일제 35년, 대한민국 70년의 역사가 깊이 새겨진 곳이다. 그 공간 가운데 어떤 곳의 역사는 완전히 잊혔고, 어떤 곳은 아직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 공간들은 과연 우리 역사에서 무엇이었는지, 또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현재의 정치, 사회, 문화 이슈와 연결해 살펴본다. 이 책은 옛 서울의 공간을 네 부분으로 나눠 살펴본다. 서촌 북쪽, 서촌 남쪽과 창의문 밖, 서울 북쪽, 서울 남쪽과 용산이다. 1부 서촌 북쪽은 왕가와 사대부, 대통령의 공간이다. 이곳엔 준수방, 장동(장의동), 수성동, 청풍계, 옥류동 등이 있다. 준수방과 수성동은 태종과 세종, 문종, 세조, 안평, 효령 등이 살고 활동했던 곳이다. 장동과 청풍계는 장..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까지 (2020)

목차 제 1강 식민사관의 실상과 문제점 제 2강 경복궁 파괴와 조선총독부 박물관 설치 제 3강 창덕궁'창경궁 파괴와 창경원 탄생 과정 제 4강 경희궁의 훼철과 전각의 향방 제 5강 철도와 서울, 그리고 식민지 근대 제 6강 일제강점기 주택지 개발과 서울의 변화 제 7강 한반도 문화재들이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이유 제 8강 대한제국과 메이지의 공간충돌, 장충단과 박문사 제 9강 일제 경찰의 간섭과 폭력 제 10강 경성부내 조선인의 교육차별 제 11강 남산신궁 건립에 담긴 의미 제 12강 일제가 한글을 없앤 방식 제 13강 일본군 '위안부'피해와 서울 : 끌고간 자, 끌려간 자 제 14강 일제의 경성 금융 장악

한양의 탄생 (2015 /한국문화) - 의정부에서 도화서까지 관청으로 읽는 오백년 조선사

책소개 오래된 수도 한양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권력과 명예, 재물과 출세가 교차하는 곳에서 지식과 예와 덕, 음률과 바느질, 의술과 붓질로 국가를 빛낸 이들 국왕을 정점으로 관리 한 명 한 명이 모여 이뤄낸 조직은 500년의 역사를 이끌어온 힘이었고 다른 역사와의 차별성을 이뤄낸 조선만의 능력이었다 정치와 경제뿐 아니라 모든 기술과 예술의 정점은 한양에서 이뤄졌고 관리들은 전문가적 자질뿐 아니라 덕망까지 겸비해야 했다 오늘날 대통령이 취임한 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정부기구 개편이다. 신新정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나라를 정비하겠다고 국민 앞에서 공포한다. 바로 새로운 집권자 혹은 내각의 첫걸음이다. 국민은 이로써 새로운 정권의 앞날을 가늠한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어땠을까. 태조대부..

서울, 한양의 기억을 걷다.

목차 제1부 [山] 산, 도성의 기를 품다 1. 안산 무악 궁궐터|도성 사람들이 백로처럼 모여 관전한 무악 전투|안산 봉수대|사라진 천연 연못 서지의 빛과 그림자|봉원사에서 인생을 돌아보다|무악재에 출몰하던 호랑이 2. 인왕산 왕기가 서린 땅|안평대군의 한이 서린 곳|세상을 피해 그윽하게 숨어 살던 화가|백세청풍, 그 이름이 무색하다|고향의 대나무를 그리워하는 척화신 김상헌|눈 오는 밤 홀로 앉아|인왕산 기슭에서 꽃피운 위항문학|세심대에 오른 정조|이항복의 집터에서|다산 정약용의 세검정 추억 3. 북악산 운무에 싸인 북쪽 주산|이항복이 은둔한 도심 한복판의 백사실|삼청동에 살던 연암, 인생의 덧없음을 읊다|숨어지낼 운명을 지닌 바위, 대은암 4. 낙산 인평대군의 우애를 기리다|계곡의 아름다운 집, 기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서울편4 : 강북과 강남) - 한양도성 밖 역사와 체취

책소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거쳐 ‘답사기’ 서울편 드디어 완간!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한국 인문서를 대표하는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서울편 완간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시리즈 중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편 1~2권 출간 이후 중국편 3권을 거쳐 5년 만에 서울편 3~4권으로 찾아온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서울편 3권 ‘사대문 안동네: 내 고향 서울 이야기’와 4권 ‘강북과 강남: 한양도성 밖 역사의 체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서울의 오래된 동네와 뜻깊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그곳의 매력적인 이력을 풀어내며 서울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수도 600년의 오랜 세월 동안 서울은 점차 넓어지고 깊어져왔다. 저자는 지난 1~2권에 이어서 대도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섬세하게 통찰하는 한편,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3: 사대문 안동네) 내고향 서울이야기

책소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거쳐 ‘답사기’ 서울편 드디어 완간!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한국 인문서를 대표하는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서울편 완간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시리즈 중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편 1~2권 출간 이후 중국편 3권을 거쳐 5년 만에 서울편 3~4권으로 찾아온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서울편 3권 ‘사대문 안동네: 내 고향 서울 이야기’와 4권 ‘강북과 강남: 한양도성 밖 역사의 체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서울의 오래된 동네와 뜻깊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그곳의 매력적인 이력을 풀어내며 서울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수도 600년의 오랜 세월 동안 서울은 점차 넓어지고 깊어져왔다. 저자는 지난 1~2권에 이어서 대도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섬세하게 통찰하는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