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계국가의 이해 (책소개)/5.중동이슬람 89

이슬람 (2012)

책소개 “이슬람은 문제다”라는 서구의 시각을 뒤엎는 이슬람 역사의 재구성 이슬람의 영욕과 성쇠를 한 권에 온전히 담은 유장한 드라마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교학자이자 종교 역사학자인 카렌 암스트롱은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시각으로 이슬람의 영욕과 성쇠의 역사를 들려준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된 책은 7세기 예언자 무함마드의 출현에서 시작해, 발전기와 전성기로 이어지는 내전과 정권교체기를 거쳐, 사파비, 무굴, 오스만 제국의 이슬람 황금기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담아내며 오늘날의 상황과 미래 전망까지 개괄한다.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이슬람의 용어와 주요 인물, 상세한 사건 연표를 부록으로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이슬람 초기 예언자 무함마드(570 632 정통 칼리프(632 661) ..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종말 (2021) - 대규모 이슬람 이민이 바꿔 놓은 유럽의 현재와 미래

책소개 동화되지 않는 유럽의 무슬림 유럽을 삼켜버리다! 더 이상 우리가 사랑한 유럽은 없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이후 최초로 문명론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럽의 현재와 미래! 유럽 문화의 근간을 뿌리 채 뒤흔드는 이슬람! 그들의 문화 충돌이 가져온 유럽의 변화! 무슬림의 대규모 이민이 불러온 유럽의 실상을 폭로한다! 이슬람법 ‘샤리아’가 통제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인 출입 금지 지역’ 유럽 안에서 버젓이 자행되는 무슬림의 명예 살인, 여성 할례, 근친결혼! 수감자 중 프랑스 50%, 이탈리아 45%, 영국 40%가 무슬림!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무슬림 여성 출산율은 평균 출산율의 2배 2.5배 2배! “30년 후, 유럽의 백인은 소수 민족이 될 것!” 난민 포용 정책이 시작된 ..

이슬람 1400년 (2001)

책소개 광신도를 뜻하는 질럿(zealot)의 어원은 유대의 젤롯당이다. 유명한 마사다 요새의 전투에서 전원 로마인에게 몰살당한 젤롯당은 과연 광신도를 대표하기에 적당하다. 암살자를 뜻하는 어쎄신(assassin)의 어원은 이슬람의 비밀암살단 아싸신이다. 이 두 단어에서 보이듯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유대와 이슬람은 그저 고아신도거나 암살자 집단이다. 미국 테러 사태 이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이슬람 문화는 다른 문화만큼, 또는 다른 어떤 문화보다 시와 노래를 사랑한다고 한다. 우리는 다면적인 이슬람 문화의 왜곡된 한 면만을 보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이 책은 거의 사전처럼 구성되어 있다. 이슬람 문명을 이루는 단어들, 예를 들어 모스크나 신도공동체 같은 표제어 아래 그..

십자가 초승달 동맹 (2010) -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기독교-이슬람 연합 전쟁사

책소개 문명의 출돌을 정면으로 반박하다 - 기독교와 이슬람의 군대는 하나였다 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터와 팬타곤이 알카에다의 테러로 파괴되자 헌팅턴의 '문명의 출돌' 테제가 부상했다. 냉전구도가 해체된 뒤, 세계는 종교와 문화를 공유하는 문명 단위 간 충돌이 증가하리라는 예상이다. 이에 의하면, 유럽과 북미로 이루어진 기독교 세계에 위협적인 문명은 이슬람이다. 헌팅턴의 주장은 여러 면에서 비판받았다. 폭력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비난도 있었다. 『십자가 초승달 동맹』 역시 헌팅턴의 테제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11세기 에스파냐, 13세기 이탈리아, 14세기 그리스, 16세기 헝가리, 19세기 러시아를 넘나들며 이슬람과 기독교도가 하나의 깃발 아래 싸웠던 에피소드를..

7가지 키워드로 읽는 (2023) - 오늘의 이스라엘

소개 전 이스라엘 대사가 말하는 ‘리얼 이스라엘’ 성경속의 이스라엘이나 유대인의 성취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닌, 현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스라엘의 실제 모습을 들여다본다! 우리에게 있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어느 정도 익숙하다. 이스라엘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많다. 우리와 이스라엘은 여러 면에서 닮아 있다. ‘탈무드’나 유대인의 교육방식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크다. 하지만 정작 1948년에 건국된 이스라엘이라는 젊은 나라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현장에서 바라보는 이스라엘은 때때로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가 이스라엘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 이스라엘의 실제 모습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이 아닌 국민들이 1/..

아랍문화사

책소개 세계문명 발전의 일역이었던 아랍의 역사를 정치사가 아닌 문화와 예술 등을 포함한 문화사 중심으로, 그리고 아랍인들의 삶의 궤적과 주요 역사적 사건을 위주로 하여 살펴보고 있다. 특히, 중세 인류 문명의 주역으로서 동과 서의 문명을 전달하며 문명의 발달을 이끈 아랍인들의 문화적 업적과 그들의 인류문명에 대한 기여를 구체적인 사료에 근거해서 서술하였다. 아랍의 외교적, 경제적, 문화적 중요성이 더해 감에 따라 아랍과 이슬람 사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아랍인들의 삶속에 담겨 있는 그들 문화의 역동적인 발전 과정을 따라감으로서 아랍인과 이슬람 문화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Part 01 아랍인은 누구인가? Part..

사막위에 세운 미래, 아랍 에미레이트 이야기

책소개 중동은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가? 지난 40년간 우리는 중동에서 석유와 가스를 들여오고 또 반대로 중동의 건설 사업에 적극 뛰어들기도 하면서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금처럼 모든 분야에서 왕래가 빈번했던 적은 없었던 듯하다. ‘제2의 중동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중동은 훨씬 발전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있다. 중동의 가장 개방된 나라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시장, 나아가 아프리카시장을 향한 전진기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중동과 그 허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3년간 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에서 경제외교관으로 일하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아랍 - 오스만 제국에서 아랍 혁명까지

책소개 아랍 역사에 대한 단 하나의 이정표, 세계적 베스트셀러 오스만 제국의 아랍 정복에서부터 2011년 아랍 혁명 이후까지, 현재의 아랍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개정판 출간!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아라비아 반도까지, 방대한 아랍 세계와 그 500년 역사를 아우르는『아랍』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오스만 제국의 아랍 정복을 기점으로 유럽 제국주의 시대와 냉전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아랍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은 그 시대를 살아간 아랍인 자신들의 목소리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아랍의 역사를 다룬 책들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오스만 제국에서 아랍주의, 이슬람주의로 이어지는 아랍 정체성의 진화 과정을 기록하고, 민족의 독립과 열강의..

아프리카역사

책소개 격동하는 땅 인간의 요람 아프리카 통념과 오해를 뛰어넘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분석적 연구 광활한 대지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아프리카 역사’는 아주 거대하고 포괄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학문적 연구로서 인정받은 지는 40~50년 밖에 되지 않았다. 19세기와 20세기 유럽 중심의 역사 인식으로 바라본 아프리카는 미개하며 과거에 종속된 땅이었고, 문자성과 집단적 역사의식이 결여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단편적이고 모호하게 인식되었던 아프리카의 정치와 사회, 이념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상당 부분 결함이 있고 불완전한 연구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도 다른 어떤 대륙의 역사만큼이나 빠르게 발전해왔다. 존 ..

울지마 팔레스타인 (2016)

책소개 희망이 묶인 땅, 누가 팔레스타인을 미워하는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21세기에 어쩌다 ‘건국’을 부르짖게 된 것일까. 이 책은 2차 대전 종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현대사를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땅을 강탈당한 과정과 그 과정에서 점점 무너져내린 삶을 보여준다. 힘 있는 국가들의 정치적 계산에 희생되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도울 세력이 현재로선 없다. 대부분 국가가 실용주의 노선을 택하면서 자연스레 팔레스타인 문제를 외면해버린 것이다. 사면이 꽉 막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중동혁명보다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이 있는데, 바로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과연 러시아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풀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