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앙을 심화하는 ‘신학하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신학’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에서 신학은 “신이 인간과 세계에 대하여 맺고 있는 관계와 신을 연구하는 학문. 대개는 기독교 교리 및 신앙생활의 윤리를 연구하는 학문”(표준국어대사전)으로 규정됩니다. 곧 ‘하느님의 본질에 관한 탐구’,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고 이 세상이 나아가야 하는 바를 제시하는 것’, ‘신자들을 이끌기 위한 가르침’ 등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신학은 다가가기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거창한 주제가 풍기는 위압감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쉽게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또 ‘학문’이라고 여기다 보니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신학자 같은 소수의 전문가만이 배울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런 인식 때문에, 굳이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