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문교양 (책소개)/1.인문교양 283

공정이란 무엇인가 (2023) - 우리 시대 공정성에 대한 모든 궁극적 질문의 해답

책소개때론 ‘정의’라는 이름으로 때론 ‘평등’이라는 의미로,그리고 ‘공정’이라는 말보다는 ‘불공정’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는우리가 알지 못했던 ‘공정함’의 진정한 의미!오늘날 왜 우리는 불공정을 그토록 강하게 느끼는가?현대인의 삶에서 경쟁과 분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싸움이 잦은 시대, 그만큼 협동과 협의와 멀어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를 하거나 맞춰 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본인의 이익, 혹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만 큰소리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그러한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가? 어쩌면 현대인들은 위험할 정도로 ‘경쟁과 협력의 균형’에서 벗어난 게 아닐까?사실 공정성은 타고나는 것이다. 불공정한 대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는 후천적으로 습득한..

행복의 기술 (2024) - 70인의 세계 지성이 들려주는 빠르고 간편한 행복 습관

책소개행복은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것일까?누구보다 먼저 치열하게 행복을 고민했던70인의 세계 지성, 행복 대가들의 소중한 조언“행복은 기질이 아니라 기술이다”-리처드 데이비슨저자 정재영은 어릴 때부터 상처와 비관, 기질적 예민함으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채 살았다. 불행한 과거를 건너 행복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누구보다 컸던 그는, 치열하게 먼저 고민하고 행복을 이루어낸 행복의 대가들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세계적인 석학에서부터 심리학자, 작가, 철학자, 명상가, 과학자, 기업인, 예술가, 인플루언서까지 세계 지성 70인의 작지만 소중한 조언을 『행복의 기술』에 담아냈다.철학적이고 이론적인 행복론이 아닌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 찾기를 통해 불행을 타파하고 실재하는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을 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2016) - 나를 찾아 떠나는 유창선의 인문학동행

책소개저자는 오랫동안 정치평론가 생활을 하면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자신의 활동이 좌우되는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이 외부에 의해 휘둘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삶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그 생각들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저자는 세상을 사는 것이 원래부터 힘든 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한다. 생존과 욕망에 눈멀지 않아도 되는 착한 세상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힘든 삶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임을 저자는 숨기지 않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어려울수록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나를 만들어나가야..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2017) - 존엄하게 살기 위한 인문학 강독회

책소개“책 읽기는 지극히 고독한 행위지만, 그 고독을 이겨내는 힘을 준다.”존엄하고 품격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다시 책을 들다이 책의 저자 유창선은 오랫동안 시사평론가로 방송과 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우리 사회에서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할 말은 하는’ 사람들은 방송에서 배제되었다. 그렇다고 진실을 외면한 채 세상이 원하는 말을 하면서 살 수는 없었다. “나 자신과 불일치하는 것보다는 전 세계와 불화하는 것이 더 낫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그에게 인생의 좌표였다. 자신의 말과 글, 사는 모습이 일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세상과 불화하는 쪽을 선택한다.느닷없..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2024)

책소개‘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 것인가?’흔들리는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최고의 인문서54명의 위인을 통해 배우는 ‘60개의 인생 철학’『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에 이은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신작 인문서!인간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나간다. 나이가 들며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철학의 부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릴스나 숏츠 같은 소비성 콘텐츠로 도파민 중독에 빠지니 인생이 무너져가는 건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

사랑의 도구들 (2023) - 사랑할 때 미처 몰랐던 관계의 모든 것

책소개“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사실이다”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작가 신작‘어른다움의 지혜’ 완결, ‘사랑’ 편 출간!“이 책은 사랑의 시작점이자 모든 관계의 본질과도 같다.”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사랑하지 않으려는 시대, 왜 우리는 사랑 앞에 거리를 두고, 사랑하다 마는 일을 반복할까? 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작가는 『사랑의 도구들』에서 사랑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파헤쳐(1장) 사랑의 가치를 정리하면서(2장) 나답게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3장).흔히들 사랑을 상대에 매료되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차원으로 사고하지만, 사랑이야말로 빠지는 것이 아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랑은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창의적인 인간 활동으로 그것이 ‘우리가..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2024) - 칸트와 함께 걷는 인생 산책

책소개“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을 믿어라”인생을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그 무언가는 당신 안에 있다더 이상 헤매지 말고 삶의 나침반을 자신에게 맞춰라칸트와 함께 나서는 인생 산책.삶은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따라 인생의 도착지가 달라진다. 하루하루를 사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 희열도 달라진다. 어느 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걷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당장 벗어버리고픈 갈등도 만난다. 순조롭고 순탄하고 승승장구하는 길만 걸을 수는 없다. 더구나 급변하는 사회에 꿰맞추듯 적응해야 하는 것도 힘든데 경쟁에 내몰려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대인은 괴로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조차 쉼을 얻기보다 경제적 한계, 시간의 제한 등 치열한 현실감을 맞보기 십상이다. 이런 당신에게 칸트가 손을 ..

숙론 (2024) -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책소개“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평생 품은 화두불통 사회를 소통 사회로 바꾸는 대화 혁명우리 시대의 지성인 최재천 교수가 9년간 집필해 마침내 완성한 역작 《숙론》을 출간한다. 갈등과 분열을 거듭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손잡을 수 있을까? 최재천 교수가 찾은 해법은 ‘숙론(熟論, Discourse)’이다.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숙고하고 충분히 의논해 좋은 결론에 다가가는 것이다.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난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저자 자신이 직접 숙론을 이끌었던 사례를 담았다. 대학교수로서 줄기차게 시도했던 토론 수업, 생태학자로서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2024)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책소개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프랑스, 일본 등 20여 개국 출간*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저자, 윌터 먼데일 전 미국 부통령 적극 추천!* 수많은 독자 요청으로 재발간된 기적의 책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는가? 어느 순간부터 행복과 활기를 잊고 정체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5 코치에 선정된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는 출간한 후 3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2024) -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

책소개“나의 불행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인생 고통의 8할인 관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쇼펜하우어의 독한 충고이 책은 각박한 사회와 인간관계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쇼펜하우어 철학의 지혜와 실전 활용 노하우를 담았다. 2018년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에서 입상하고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한 화가이자 인기 강사로 활약 중인 저자 강산은 쇼펜하우어를 만나 그 누구보다 기나긴 삶의 질곡을 견뎌내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생모에 의해 보육원에 버려졌다. 삶의 시작부터 ‘환영받지 못한 출생’이었다고 스스로 고백한다. 3살이 되던 무렵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하는 친척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어린 소녀의 삶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성인이 되어서도 세 아이를 키워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