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국 국립 미술관의 그림을 집에서 감상한다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국립미술관)는 유럽의 여타 미술관과 달리 왕가의 미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지 않다. 영국 화가들의 작품도 생각보다 많이 없다. 대신 서유럽의 여러 나라, 모든 유파의 회화작품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아레초의 마르가리토부터 모네까지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여러 작품들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내셔널 갤러리에는 총 4개의 관이 있는데, 시간 순서에 따라 세인즈베리관, 서관, 북관, 동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 역시 미술관의 전시 순서를 따르고 있다. 각 장의 서론에서는 해당 관에 전시되고 있는 주요 작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회화사의 주된 흐름을 이야기한다. 각 관에 있는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