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미술의 이해 (책소개) 237

조선시대 산수화 특강 (안휘준)

책소개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 『조선시대 산수화 특강』은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통해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를 개관하는 책이다.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그려진 산수화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에 영향을 준 예술적 흐름을 조망하고,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과 함께 500년 역사를 지닌 조선왕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보통 인문학이라고 하면 문, 사, 철, 즉 문학, 역사학, 철학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미술사는 역사학의 한 분야로 인문학의 범주에 포함되지만, 역사학에서는 미술사를 정통 문헌사학과는 조금 구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미술, 예술처럼 인간의 미적 창의성과 감정을 적나라하게, 분명하게 그리고 풍부하고 다양하게 담아내는 분야를 제외하고 인문학을 논한다면, 인간의 감정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한국 고분벽화 연구 (안휘준)

책소개 『한국 고분벽화 연구』는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고려와 조선 초기까지 아우르는, 현재로서는 우리나라 고분벽화에 관한 유일한 통시대적 연구서다. 한국미술사에서 유달리 독자적인 양식으로 전개된 고분벽화 장르를 통해 천여 년의 역사를 꿰고 있다. 이 책은 가장 잘 알려진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출발해 한국 고분벽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한국 고분벽화 연구』를 내며 Ⅰ. 고구려의 고분벽화 1. 고구려 고분벽화의 변천 1) 머리말 2) 고분벽화의 개관 3) 초기의 고분벽화 가. 안악 3호분의 벽화 나. 덕흥리 고분의 벽화 4) 중기의 고분벽화 가. 각저총과 무용총의 벽화 나. 장천 1호분의 벽화 다. 삼실총의 벽화 5) 후기의 고분벽화 6) 맺음말 ..

한국 회화의 4대가 (안휘준)

책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사학자,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밝히는 한국 회화의 4대가 솔거(率居), 이녕(李寧), 안견(安堅), 정선(鄭?) 4대가는 우리나라 회화사상 최고의 화가들로서 네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문화융성기를 각기 대표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왕조 시대까지 천수백 년에 걸친 이른바 역사시대에 배출되고 활약한 모든 화가들을 통틀어서 가장 뛰어나고 중요한 인물을 몇 명만 꼽는다면 누구를 들 수 있을까? 저자 안휘준 교수는 고대인 통일신라의 솔거(率居), 중세인 고려의 이녕(李寧), 근세인 조선왕조 전반기의 안견(安堅), 후반기의 정선(鄭?, 1676~1759), 이 네 명을 꼽아야 한다고 말한다. 네 화가의 활동 연대는 솔거가 8세기, 이녕이 12세기, 안견이 15세기, 정선이 18세기이다. 솔..

나의 한국 미술사 연구 (안휘준)

책소개 미개척 분야였던 한국회화사를 규명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미술사가(美術史家) 안휘준. 그가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학계에 몸담고 연구, 저술, 후진 양성(교육), 사회봉사 등의 분야에서 해온 다양한 일과 성과들을 집성, 정리한 글들을 모았다.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사학자로, 2003년 동아일보의 ‘프로들이 선정한 우리 분야 최고’에서 “문화재 관련 학계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 중 회화사 분야 최고 권위자로 선정되었다. 젊은 시절 인류학을 공부하려고 했던 안휘준 교수는 초대 국립박물관 관장을 지낸 김재원 박사와 김원용 교수의 권유로 당시 대표적 미개척 분야였던 한국회화사 연구의 절실함이 연구의 계기였다고 말한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미술사 연구를 위해 미국 하..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안휘준)

책소개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미술사학자 안휘준, 그가 미술사가와 문화재 전문가로 평생을 살아오면서 공들여 쓴 학술단문들을 모았다. 문화재와 미술 관련 단문들, 그리고 회화 관계, 박물관(미술관), 저자와 인연이 깊은 문화인들에 관한 단문들, 미술문화의 꽃이자 열매이기도 한 전시에 관해 쓴 40여 편의 글, 미술사가와 문화재 전문가로 평생을 지내오면서 신문과 잡지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한 인터뷰 기사 등을 실었다. 목차 머리말 I. 문화재 국보(國寶)의 의의 한국의 세계 제일 국가 유산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알찬 우리 문화재들 첫 공개 북(北)문화재를 보고 문화유산의 파괴를 개탄한다 II. 미술과 미술교육 「한국미술 오천년」을 조망한다(1) 한국적 자연주의의 대범성과 대의성 한국미의 근원: 청출어..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책소개 큐레이터의 삶에 대한 모든 것 20여 년간 갤러리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 겪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는 20여 년간 갤러리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 겪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모은 기록이자 땀과 눈물의 역사를 담은 큐레이터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2010년 출간된 뒤 출판사의 사정으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을 받아 다시 개정판으로 태어났다. 이 책의 저자인 이일수는 2006년부터 3년간 잠실에서 ‘하나코(하늘을 나는 코끼리)갤러리’라는 기획초대전 위주의 화랑을 운영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아이들과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SBS기획 전시 총감독 등을 하며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후배들에게..

나는 미술관에 간다 : 세계 10대미술관

책소개 세계 10대 미술관 주요 컬렉션을 한 권에! 미술 전문가의 맞춤 해설과 다채로운 도판으로 내 방에서 즐기는 세계 미술관 VIP 투어 친근하고 수준 있는 해설로 듣는 그림 속 숨은 이야기 다빈치 [모나리자], 밀레 [만종], 고흐 [해바라기], 피카소 [아비뇽의 여인들],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렘브란트 [야경], 마티스 [춤]... 어디선가 한 번은 보았을 대가들의 걸작은 각자의 마음속에 평생 간직된다. 단순히 기억하던 그림에서 한 발짝 더 다가서면 떠오르는 궁금증이 있다. 왜 그 시대에는 유난히 이러한 작품이 많이 탄생한 것일까? 그림 속 이 소재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미술관별로 펼쳐지는, 인류의 문화 자산이 된 명화들의 탄생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에 흥미롭게 빠져든다. 편안하게 전..

갤러리스트

목차 책을 시작하며 I. 성공의 문을 열다 미술 시장의 대부, 레오 카스텔리(Castelli Gallery) 글로벌 갤러리 비즈니스의 표본, 래리 가고시안(Gagosian Gallery) 전문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다, 아르네 글림처(Pace Gallery) [스페셜1] 카탈로그 레조네 젊은 갤러리스트의 도전, 데이비드 즈위너(David Zwirner Gallery) 조용하게 은밀하게, 이완과 마누엘라 워스(Hauser & Wirth Gallery) 열정적인 예술 정치인, 제이 조플링(White Cube Gallery) [스페셜 2] 예술가와 매니저, 데미언 허스트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한 성공, 에마뉘엘 페로탕(Perrotin Gallery) II. 혁신의 길을 닦다 미술 시장의 이노베이터, 제프리 다이치(..

우리 미술 이야기1 (선사, 삼국, 통일신라)

책소개 디자인 인문학 관점에서 우리 미술을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책! 미완의 시작,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시리즈(전 5권)는 대중에게 우리 미술과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자 디자인 인문학자 최경원이 10여 년간 기획하고 집필한 역작이다. 우리는 수년간 학교에 다니면서 미술을 배웠지만, 막상 우리 미술을 제대로 보지도 설명하지도 못하고 있다. 미술을 소개하는 책도 대부분 서양 미술 중심으로 ‘우리 미술’이 얼마나 눈부셨고,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얼마나 현재에도 통할 디자인이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유물을 디자인 인문학 관점에서 당대의 실용성과 사회적 심미성, 유행, 보편적 조형성 등을 분석하고 재해석한 국..

우리 미술 이야기 2 (영원한 현재 -고려)

책소개 디자인 인문학 관점에서 우리 미술을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책! 가깝고도 먼 나라, 고려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시리즈(전 5권)는 대중에게 우리 미술과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자 디자인 인문학자 최경원이 10여 년간 기획하고 집필한 역작이다. 우리는 수년간 학교에 다니면서 미술을 배웠지만, 막상 우리 미술을 제대로 보지도 설명하지도 못하고 있다. 미술을 소개하는 책도 대부분 서양 미술 중심으로 ‘우리 미술’이 얼마나 눈부셨고,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얼마나 현재에도 통할 디자인이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유물을 디자인 인문학 관점에서 당대의 실용성과 사회적 심미성, 유행, 보편적 조형성 등을 분석하고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