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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겨울풍경

오타루 (역사와 로망이 넘치는 거리 오타루) 작은 항구와 좁은 언덕길 그리고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화와 석조 창고등 화려한 역사와 로맨틱한 정취가 넘실거리는 도시오타루, 예전에 홋카이도의 가장 큰 항구로 발달했던 오타루는 특히 청어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과거 홋가이도 경제의 중심지로 유명했으며, 과거 홋카이도의 경제중심지로 "북부의 월가"라고 불릴만큼 융성하였다. 항구에서 가까운 중심가에는 지금도 화려했던 오타루의 옛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많은 건물들이 유리공예 전문점이나 레스토랑 등으로 다시 태어나 그 숨결을 간지하고 있다.

삿포로겨울4

오타루 오르골당 관광시설이 밀집한 메르헨 교차지점에 있는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 1912년에 세운 목골 벽돌구조의 2층건물로 되어있다.창고를 재건축한 것인데 외벽의 어두운 적색벽돌과 아치형창문 등이 눈길을 끈다. 착고 내부는 모두 느티나무로 만들어졋으며, 19세기 후반의 앤티크 오르골 등을 중심으로 약3000종. 1만여점의 오르골을 전시 판배하고 있다. 시계탑 오타루 오르골당 앞에는 높이5.5m 무게1.5t 의 세계 최대의 증기시계가 하얀 연기를 내 뿜고있다. 세계 최초의 증기시계를 제작한 캐나다 벤쿠버의 개스타운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15분마다 멜로디가 흘러나와 시각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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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민속촌 사라지는 아이누족 -아이누(ainu )는 일본 홋카이도와 쿠길열도, 사할린에 거주하는 종족으로 , 인종학상으로 유럽인종과 몽고인종의 피가 섞여있다. 아이누는 "사람"을 뜻한다. 아이누족의 신체적특징은 쌍커풀이 지고 우묵한 눈과 비교적 큰귀 튀어나온 광대뼈와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수렵이 주업이었으나 오늘날 농업으로 바귀었으며 일본인과 혼혈로 인해 인종적 특성과 습성이 사라지고 있다. 일찍이 에조치라고 한 홋가이도는 아이누족의 피신처로 삼은 최후의 터전이었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일본에 거주했으며 , 8세기무렵 수적으로 우세한 일본인에 의해 혼슈에서부터 점점 북쪽으로 밀려나 홋카도까지 오게 되었다. 메이지 유신부터 아이누족의 고유한 문화와 풍습은 식민화와 동화정책에 의해 급격하게 쇠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