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본중부.동북.섬(1997~2018) <여행지>/5.북해도

삿포로겨울

동방박사님 2010. 8.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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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민속촌

사라지는 아이누족 -아이누(ainu )는 일본 홋카이도와 쿠길열도, 사할린에 거주하는 종족으로 , 인종학상으로 유럽인종과  몽고인종의 피가 섞여있다. 아이누는 "사람"을 뜻한다.

 

 

 

 

 

 

 

 

 

 

아이누족의 신체적특징은 쌍커풀이 지고 우묵한 눈과 비교적 큰귀 튀어나온  광대뼈와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수렵이 주업이었으나 오늘날 농업으로 바귀었으며 일본인과 혼혈로 인해 인종적 특성과 습성이 사라지고 있다.  

 

 

일찍이 에조치라고 한 홋가이도는 아이누족의 피신처로 삼은 최후의 터전이었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일본에 거주했으며 , 8세기무렵 수적으로 우세한 일본인에 의해 혼슈에서부터 점점 북쪽으로 밀려나 홋카도까지 오게 되었다.

 

 

메이지 유신부터 아이누족의 고유한 문화와 풍습은 식민화와 동화정책에 의해 급격하게 쇠퇴하기 시작했다. 주거와 의복, 언어에 이르기까지 일본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지금도 일본인은 아이누족을 차별하고 있다. 미국의 인디언과 비슷한 숙며을 겪고 있는 것이다. 

 

 

 

 

디즈니랜드를 배경으로 모조 아이누촌에서 볼품없는 조각을 파는 아이누족을 보면 몰락한 아이누의 현주소를 실감할 수 있다.오래된 아이누 축제와 원시적의식은 무기력하고 나이든 아이누족이 거행하고 있다 . 아이누박물관은 그나마 남아 있는 아이누의 삶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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