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선시대사 이해 (책소개)/5.조선역사문화

명나라로 끌려간 조선공녀 잔혹사

동방박사님 2022. 6. 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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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1부 ‘비극적인 조선 궁녀의 대학살’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조선의 치욕적인 사건을 다룬다. 그 치욕적인 사건이란 조선의 국왕이 직접 명나라에 바칠 조선 처녀를 직접 골라 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나라로 끌려간 조선의 공녀들은 명나라 황제의 성적 노리개가 되어 조선왕조실록에서 ‘어여(어씨와 여씨)의 난’이라고 불리는 사건에 엮여 비참하게 살해되거나 명나라 황제가 죽으면서 순장되었다.

제2부 ‘처량한 궁녀의 삶’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조선에서 명나라로 끌려간 조선 공녀들의 비극적인 삶에는 성욕에 미친 황제들의 난폭한 성적 학대와 그로 인해 황제들이 단명하게 된 원인을 재조명한다. 그리고 그렇게 비참한 황궁 생활을 하면서도 그녀들은 황량한 황궁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쳤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랑을 찾다가 숨져갔음을 알렸다.

제3부 ‘조선은 명나라를 정복할 수 있었다’에서는 사대를 택했던 어리석은 이성계와 그의 아들 태종 그리고 그의 아들 세종과 일부 조선의 왕들의 잘못된 선택을 전개한다. 명나라에 무조건적 사대를 택해 명나라를 정복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날려버린 어리석은 조선왕들의 잘못으로 인해, 그 대가는 힘없고 나약한 조선 처녀들과 어린 남자아이들이 치렀다. 만약 그들이 조금만 명나라의 정세를 읽었더라면 조선의 국토는 북경을 비롯해 우리의 고토(故土)인 동북삼성까지 수복하는 데에 이르렀을 것이다.

제4부에서는 그렇게 조선을 괴롭히던 명나라는 사실상 고려와 조선 공녀들의 자손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한족이라고 자부하던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여진족의 아들이며, 가장 위대한 명나라 영락제는 고려 적비의 아들이다. 그리고 영락제의 뒤를 이은 황제들은 모두 고려가 조선이라는 이름을 바꾼 조선의 여인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금도 중국의 역사 지우기는 계속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002
서문 012

[제1부] 비극적인 조선 궁녀의 대학살

조선의 치욕적인 사건, 세상에 드러나다 021
황제에게 바칠 조선 처녀 간택 026
‘어여’의 난의 진실 052
처녀맛을 본 명나라 황제의 성욕사건 061
조선 궁녀 황씨와 한씨의 사건 065
한씨의 순장 잔혹사 074
한씨 여비의 여동생 한계란의 비극 085

[제2부] 처량한 궁녀의 삶

공녀의 비극적인 삶 093
황제와 궁녀의 성행위 100
중국의 황제와 조선 국왕의 수명 120
궁녀 순장의 잔혹사 123
궁녀 입궁 시 처녀 감별 132
궁녀의 성과 사랑 138
조선에서 명나라에 바친 공녀의 기록 180

[제3부] 조선은 명나라를 정복할 수 있었다

사대를 택했던 이성계와 그의 아들들 199
명나라 정벌에 대한 꿈을 무너뜨린 이방원 220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버린 명나라 정복 238
또 한 번의 명나라 정복을 놓치다 251
인조로 인해 또다시 무너진 명나라 정복 261

[제4부] 명나라는 고려와 조선 여인의 혈족에 의해 계승되었다

주원장은 한족이 아니다 281
영락제는 고려인의 아들 303
영락제 주체의 출생의 비밀 328
《황금보강》에 나타난 영락제의 어머니 340
동양 3국을 지배한 조선 민족의 혈통 354
중국 황제와 조선왕들의 잘못된 성관념 359
여자를 희생 삼아 남자를 영웅으로 만든다 370

Epilogue 379
 

저자 소개

저 : 정승호
 
관광학 박사·법학 박사·심리학 박사이며, 현재 오앤엘코리아와 리츠코리아 대표로 있다. 경기대학교·광운대학교·세종대학교·충북대학교·경찰대학교·국토교통부·공무원연수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강의와 시험 출제 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시장상, 올림픽유공표창, 법무부장관상, 대통령경호실장상, 여수세계엑스포 추진 단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대한도시계획학회상, 한국관광연구학회상, 한국관광기업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

 

저 : 김수진

 
호텔관광경영학 박사로 현재 남서울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장안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겸임 부교수, 호원대학교 외식서비스경영학과 조교수,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조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외식산업학회 상임이사, 한국커피학회 이사, 한국카페&레스토랑협회 서울시 지회장,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이사,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관광공사·고용노동부 등 정부...
 

출판사 리뷰

《조선왕조실록》에는 우리가 세상에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기록들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에 빠져 조선의 위대한 국왕으로 칭송받던 조선의 국왕들은 명나라에 처녀를 진상하는가 하면 멀쩡한 어린 소년들의 불알을 제거하여 내시로 만들어 명나라에 바치는 무조건적 봉사를 강행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명나라로 끌려간 어린 처녀들과 내시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이처럼 사대주의에 빠져 어린 처녀까지 바친 몇몇 왕 때문에 조선은 영원한 명나라와 청나라의 속국이 되었다. 만약 그들이 조금만 국제 정세를 똑바로 알고 대처했다면 조선은 명나라의 신하 국가가 아닌, 명나라를 지배하는 위대한 민족이 되었을 것이다.

반면 중국인들이 위대한 나라라고 여기는 명나라가 고려와 조선의 공녀들의 자식들로 계승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게 비참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숨겨진 역사의 뒷면을 찾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