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4.산.둘레길.나드리

갈멧길 1-1 (1) 20130705

동방박사님 2013. 7.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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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을 걷기 위하여 기차를 타기로 했다.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이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서 좋다.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구석구석 볼 수 있는 갈맷길을  1코스부터 제대로 걸어보고 싶다.  

해운대역에서 월내역까지 정확하게 29분이 소요되었다. 도심속 간이역들은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곧 전철로 교체되어 우리들 기억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도심한가운데의 해운대역을 출발하여 월내에 도착하니 우리를 내려놓은 열차는 다음역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가자 ~ ♬~ 갈맷길 1코스 출발점을 향하여~~~

 

월내역에 도착하니 완전히 소읍에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월내를 알려주는 월내교회가 바로 보인다.

               월내역을 나오니 거리에 시민들의 외침소리가 들리는 프랭카드가 많이 보인다.

 이곳은 가까이에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있어 주민들의 하소연과 갈등이 많은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월내 포구너머로 고리원자력발전의 모습이 보인다.

 

월내포구에서 바닷길을 따라 임랑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중 어촌마을의 담장너머로 피어난 백합꽃이 향기롭고 예쁘다.  바닷가를 향하고 있는 꽃들에게 인사를~~ 

 

파도치는 월내포구 풍경들 

 

임랑해수욕장  입구에 다다르자 고스락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반겨준다.  

 

연인끼리 오기에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스락 정원에서 기념사진 한컷~~~♪ ♬~

 

 

 

 차 한잔하고 싶은데 마눌님이 가자고 조른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 와인 한잔~~ 

 

 

드디어 임랑해수욕장도착하다. 피서철에 대비하여 준비가 한창이다.

 

임랑해수욕장의 명소로서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 "꽃밭에서"의 모습이다. 계단에서 청소하고 있는 분이 바로 정훈희씨였다. 카페 주인의 깔끔함과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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