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자본.경제.기업. (책소개)/3.자본주의

차가운 자본주의 (2023)

동방박사님 2023. 6. 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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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는 차갑다!’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설명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돈이 인생의 전부까지는 아니어도 인생에서 중요한 건 돈이라는 걸 부정하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돈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 ‘있는 놈’을 욕하고 돈 벌려는 사람을 속물 취급하지만, 정작 자신도 많은 돈을 원하며 ‘있는 놈’처럼 보이려고 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현실인가? 돈을 벌려는 욕망과 속물근성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윤루카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원천적 감정인 욕망은 나쁜 게 아니다. ‘자본주의’는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움켜쥘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기회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주어진 환경을 전부라 여기며 세상을 표독하게 바라보는 이들을 나는 혐오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부러운 대상에 대한 질투와 비난이 아닌 솔직한 심정을 받아들이고, 자기 이상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자본주의’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또 시장경제는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당신은 자본주의의 속성과 시장경제의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또 당신이 안다고 믿는 것은 과연 진짜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늘 욕망과 가치의 조화를 비범하게 이뤄냈다.

『차가운 자본주의』는 10일 만에 10만,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 저자의 첫 책이다. 저자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통찰로 수많은 이들에게 시장경제의 진실을 전하며 수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진실을 알고 싶고,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자기 역량을 키워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잔혹하지만 자본주의가 최선이며, 경제에 대한 이해는 삶의 근간이다. 이 책을 통해 차가운 세상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진실은 물론 당연한 이익 추구를 적폐로 만드는 수법에서 벗어나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자본주의 시장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Chapter 1. 잔혹하지만 자본주의가 최선이다

01. 세상은 잔혹하다
02. 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03. 있는 놈들을 괴롭히지 말라
04. 최저 임금에 집착하지 말라
05. 파괴는 세상을 빛나게 한다
06. 시장경제의 역사
07. 포로수용소의 시장경제
08. 주택임대료 규제
09. 플로리다의 악마들
10. 시장 실패
11. 경쟁은 아름답다
12. 시장은 당신의 노력을 신경 쓰지 않는다

Chapter 2. 본질을 읽는 눈을 가져라

01. 격차는 아름답다
02. 로베스피에르의 우유
03. 시장경제의 아름다움
04. 다주택자들이 무주택자의 집을 뺏는 걸까?
05. 세금을 올리면 집값도 오른다
06. 기본소득의 함정
07. 다주택자는 적폐가 아니다.
08. 계획 경제는 반드시 망한다
09. 사는 곳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10. 토지 국유화
11. 사람들은 비싸면 사질 않는다
12. 적정 이윤

Chapter 3. 경제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라

01. 상대적 우위
02. 자본주의, 돈 복사의 비극
03. 시카고의 버스 기사
04. 독점의 어두운 면
05. 행복을 물질에서 찾지 마라
06. 소비자는 자유롭게
07. 현금은 쓰레기인가?
08. 기회의 평등
09. 삶은 얼마나 짧은가?
10. 기회는 거지 같이 생겼다
11. 주식시장은 예술이다
12. 시장에는 감정이 없다

Chapter 4. 사탕 발린 말에 속지 말라

01. 공짜를 바라는 놈들아!
02.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의 상관관계
03. 당신은 소중하지 않다
04. 양극화인가, 격차인가?
05. 당신들은 대부분 부자가 못 된다
06. 투자와 도박성
07. 빌린 놈이 승자다
08. 질투는 생물학적인 고통이다

에필로그_ 삶의 진정한 의미는 고통에 녹아있다

 

 

저자 소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무용과를 자퇴한 30만 경제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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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간이 좋은 일을 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 본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돈’으로 유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따뜻하고 선한 존재라는 걸 믿고 법을 만들면, 반드시 망하기 마련이다. 차라리 인간은 악하고 돈을 사랑하는 존재라는 걸 믿고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Chapter 1. 〈02. 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중에서

‘시장에게 사용당할 것인가, 시장을 사용할 것인가?’ 그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자유 시장은 인간의 본성이 만들어 낸 축복이다.
---「Chapter 1. 〈07. 포로수용소의 시장경제〉」중에서

속지 말라. 경쟁은 원래 끝이 없다. 끝이 없기에 세상이 끝도 없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이다. 경쟁은 원래 혹독하기에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고, 그래서 당신들의 성공이 더욱 빛나는 것임을 왜 모르는가. 경쟁 끝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한 이들은 당연히 쟁취하지 못한 이들보다 수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이 희소성이 주는 찬란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Chapter 1. 〈11. 경쟁은 아름답다〉」중에서

격차는 악이 아니다. 격차를 악이라고 치부하는 놈들이야말로 악이다. 격차가 전혀 없는 북한은 왜 전 국민이 개천에 꼬라 박혀있고, 격차 끝판왕 대한민국은 왜 전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 중의 하나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잊지 말라. 격차는 아름답다.
---「Chapter 2. 〈01. 격차는 아름답다〉」중에서

부자들은 화폐가치가 하락할 것을 미리 알아차리고, 부동산이나 다른 패권국의 화폐, 금과 같은 실물자산을 사놓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아니, 오히려 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서민들은 집도, 금도 없다. 단지 현금이 조금 있을 뿐이다. 인플레이션은 바로 현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서민들을 위한다는 기본소득이 ‘서민들만’ 지옥으로 내몰게 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Chapter 2. 〈06. 기본소득의 함정〉」중에서

가격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당신의 가격 또한 맥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값어치를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값어치를 매기는 일에 분노할 것이 아니라 냉정해져야 한다. 자기 객관화야말로 시장에서 ‘나’라는 재화가 어떻게 여겨지는지 알 수 있는 최고의 지표이기 때문에.
---「Chapter 3. 〈01. 상대적 우위〉」중에서

나쁜 것은 ‘독점 행위’이지 ‘독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독점이라는 것은 수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킨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기업이 독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소비자의 효용이 증가하기도 한다. 독점을 향해 달려가는 ‘카카오’의 수많은 무료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당신은 돈 한 푼 없이 그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가? 이처럼 독점은 빛과 어둠을 지닌다. 독점의 한 면만을 보고 독점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Chapter 3. 〈04. 독점의 어두운 면〉」중에서

시장은 한 개인의 감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로지 공급자와 수요자의 합의에 의한 ‘거래’를 통해 가격을 결정할 뿐이다. 당신이 압구정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고 외쳐봤자, 시장은 당신의 부르짖음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으며,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다. 시장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은 시장일 뿐이다. 당신이 뭔가가 갖고 싶다면 그 물건의 가격을 부정하면 안 된다. 그럴수록 그 물건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Chapter 3. 〈12. 시장에는 감정이 없다〉」중에서

내가 조금도 소중하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면, 인생살이가 오히려 나아진다. 사람들이 나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안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깨닫기 시작한다. 나처럼 소중하지 않은 이들이 각자가 세상에 제공하는 서비스 덕분에 경제가 맞물려 돌아가고, 대한민국이라는 기적의 경제 대국이 탄생했음을 알게 된다. 즉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건 당신처럼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Chapter 4. 〈03. 당신은 소중하지 않다〉」중에서

세상에 도박성이 없는 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가짜를 한두 명 만나봤겠는가? (…) 속지 말라. 존재하지도 않는 ‘구루’를 찾지도 말라. 당신이 공부하고, 당신이 판단해서, 당신이 확신을 만들고, 당신이 도박성을 안고 베팅하라.
---「Chapter 4. 〈06. 투자와 도박성〉」중에서
 

출판사 리뷰

돈을 부정하지 않는 솔직함으로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좋은 대학을 나오고, 성실하게 일해도 왜 경제적으로 힘들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평생을 제자리에 맴돌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쌓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이 꼬였을까?’ 이런 생각에 빠졌다면 당신에게 되묻겠다. “당신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윤루카스 저자의 『차가운 자본주의』가 그 해답을 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먼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또한, 부러운 대상에게 질투와 비난의 태도를 버리고, 돈을 벌려는 욕망을 스스로 인정해야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자본주의는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뤄낼 기회를 제공한다.

『차가운 자본주의』는 수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 저자의 첫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부와 성공을 이루는 방법을 전하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와 매우 다르다. 먼저 저자는 돈에 대해 솔직해져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돈 때문에 이걸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상대방을 개돼지 취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돈을 위해 일하는 건 아름답다. 이 진실을 외면하지 마라. 당신들이 지금 편하게 사는 이유가 당신들이 죽이지 못해 안달한 ‘돈을 위해’ 달려온 ‘있는 놈’들 덕분이라는 말이다.”

저자의 말처럼 ‘돈에 대한 솔직함’이란 돈만 밝히는 속물근성이 아니다. 돈 때문이 아니라는 초연한 태도와 선의인 척하는 위선을 버리라는 뜻이다. 즉 돈에 대한 욕망을 스스로 인정하고, 차라리 자신의 역량을 키워 스스로 가치를 높이라는 의미다.

선의로 포장된 따뜻한 경제는 가짜다.
차갑지만 아름다운 자본주의 시장경제


인간은 악하다. 동시에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다. 그 욕망을 잘 건드리면 세상을 위해 헌신하기도 하고, 인류를 더 발전시킬 엄청난 발견을 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아름다움이다. 인간이 좋은 일을 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 본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돈’으로 유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따뜻하며 인간은 선한 존재라 믿고 법을 만든다면 분명 망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인간은 악하고 돈을 사랑하는 존재’라는 걸 인정하고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세상은 잔혹하며 자본주의의 속성은 얼음처럼 차갑고 잔혹하다.

인간은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열망이 있으면서도 돈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돈을 벌려는 사람을 ‘돈만 밝히는 속물’ 취급하면서 자신은 더 강한 욕망을 품고 있다. 인간의 욕망은 원천적인 감정이며, 자본주의에서 ‘이익 추구’는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적폐로 몰아간다면 자신의 기회와 가능성을 스스로 날리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삶의 의미는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똑바로 직시하는 것에 있다.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완전히 다른 존재로 거듭날 때 삶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

저자의 말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금까지 믿어온 ‘가짜’를 떨쳐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망과 가치의 조화를 비범하게 이뤄냈다. 『차가운 자본주의』는 경제, 역사,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시장경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 뛰어난 통찰을 통해서 독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함은 물론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