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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프랑스공사관터
1986년 프랑시 (V. Colinde Plancy)공사가 지은 옛 프랑스공사관의 터로, 창덕여중 안에 있다. 학교 곳곳에 흩어진 화강석과 "RF1986" 이라 새겨진 머릿돌 만이 이곳이 프랑스공사관 자리 였음을 알려준다.
1910년 경술국치때 영사관으로 격하되며 지금의 프랑스대사관이 있는 서대문 합동으로 옮겨졌다.
옛 건물은 총독부산하기관이 사용하다가 1939년 서대문 심상소학교를 세우며 헐었다. 총 1,392제곱미터로 탑옥과 화강석대석, 창대, 장식기둥 그리고 우아한 아치 창으로 꾸며진 2층 벽돌건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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