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1.서울시 관광

2009 서울북촌마을

동방박사님 2010. 10.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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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삼청동 일대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로,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하여 조선시대 고위관리나 왕족들이 살았던 한양의 고급주거지이다. 옛날 으리으리했던 집들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일제 때 이 지역의 땅들이 분할되면서 큰 집들이 작게 나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실제 주거를 목적으로 새로 집들을 지으면서 서로서로 지붕을 맞대는, 작지만 생활하기에 효율적인 집들이 만들어졌다.

 

이 지역을 새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옥마을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보존해야 된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이곳을 보호하고 있으며, 우리 옛 동네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나가고 있다. 골목골목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동네 구경을 하다 보면 곳곳에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공방과 박물관 등을 찾을 수 있다.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사옥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면 북촌문화센터가 있다. 북촌 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청동길, 가회동길, 계동길, 원서동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옥길의 정취로는 가회동 31번지가 유명하다. 계동길 주변으로는 한옥체험관들이 몇 곳 있다. 북촌 내 윤보선가, 중앙고등학교 등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회동박물관, 동림매듭박물관, 실크로드박물관 등이 둘러볼 만하다

 

  

 

 

 

 

 

북촌한옥마을

[ 北村韓屋─ ]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재동, 삼청동 일대의 한옥이 모여 있는 곳.

북촌 한옥마을 골목

 

경복궁과 창덕궁, 금원(비원) 사이 북악산 기슭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북촌이라고도 한다. 북촌은 고관대작들과 왕족, 사대부들이 모여서 거주해온 고급 살림집터로 한옥은 모두 조선시대의 기와집이다.

 

원래 이 지역에는 솟을대문이 있는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만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옥이 많이 지어졌고, 1992년 가회동한옥보존지구에서 해제되고, 1994년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일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총 2,297동의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1,408동이 한옥이고 나머지는 일반 건물이다.

 

북촌 거리에는 북촌양반생활문화전시관과 북촌 한옥촌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옛 선조의 생활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가회동 전통 마을축제가 열린다. 주변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금원·삼청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북촌한옥길

[ 北村韓屋─ ]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65-2번지에서 삼청동 28-42번지에 이르는 소로로 길이 7.3km 너비 4~11.3m이다. 전통 거주지역인 북촌(北村)의 한옥 마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길이다.

북촌한옥길

 

길이 7.3km 너비 4~11.3m이다. 종묘, 창덕궁, 경복궁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 거주지역인 북촌 한옥마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로이다. 주요 통과지역은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이다.

 

물이 흘러 내려가듯 가지에 가지를 치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이 길을 따라 여러 채의 한옥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가회동 31번지 일대의 길은 서울에서 한옥이 가장 잘 보존된 길 중 하나로 남북 방향의 골목길에 한옥들이 모여있다.

 

이 길은 많은 사적과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거리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독 도서관안에 위치한 종친부를 비롯하여 헌법 재판소 안의 재동 백송, 민속자료로 지정된 전통한옥 등이 있다. 가회동 11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교육사료관, 북촌생활사박물관, 한옥문화원, 한국궁중음식연구원, 한국불교미술박물관, 가회박물관, 한국전통문화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청담동이나 인사동 등지에 있던 화랑들이 한옥을 새로운 공간으로 개조해서 이전해 오기도 하였다.

 

 

 

 

 

 

 

 

 

 

북촌한옥마을

[ 北村韓屋─ , Bukchon Hanok Village ]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한옥밀집지역. 종로구 삼청동ㆍ팔판동ㆍ사간동ㆍ가회동ㆍ계동ㆍ재동ㆍ안국동ㆍ송현동ㆍ소격동ㆍ원서동 일대에 기와집 형태의 한옥이 밀집ㆍ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북촌(North Village)이라는 명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이 지역은 백악과 응봉을 연결하는 산줄기를 따라 북쪽에 비해 남쪽이 완만한 지형을 이뤄 배수가 잘돼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지역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는 물론, 권문세가와 왕족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도시집중화현상이 나타나자 주택난 해소를 위해 이곳에 대규모 한옥이 지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한옥들 중에는 이때 지어진 것들이 많다. 이 시기에 지어진 한옥들은 중대형 필지를 분할해 구획형 개발이 이뤄져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한옥를 띠었다.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던 유리와 타일 등의 재료가 사용되었고 일정부분 표준화된 도시주택형태를 띠었으며, 전통한옥에 비해 적은 규모에 칸수를 많이 나눈 형태로 건설되었지만 응축된 아름다움이 나타난다.

 

해방 이후 1960년대 초까지 지속적인 개발로 많은 한옥들이 지어졌으나 1970년대 들어서면서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1980년대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하는 등 한옥보존정책이 시행되었으나 90년대에 들어서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북촌 전역에서 많은 한옥이 철거되고 현대식 다세대주택들이 들어섰다. 급속한 한옥멸실과 주변경관 훼손이 이어지자, 2000년대에 다시 한옥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북촌마을 가꾸기 정책이 수립되고 환경개선운동과 한옥보존운동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로같이 이어진 길을 따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박물관, 전통 공방, 한옥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고, 전통문화축제 등이 열리는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2011년 현재 북촌에는 1,200여 동의 한옥이 남아 있는데, 이곳은 전통한옥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근대적 도시주택 유형으로 발전한 특성을 지녀 보존 가치가 높다.

 

북촌 8경

북촌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마을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골목길을 문화관광지화하기 위해 북촌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지점 8곳을 지정한 것이다. 각 지점 바닥에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기에 좋은 사진촬영대(phot spot)를 설치해 북촌 골목길을 두루 다닐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창덕궁 전경이 잘 보이는 북촌1경, 원서동 공방길은 북촌2경, 가회동 11번지 일대는 북촌3경, 가회동 31번지 언덕이 4경,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가회동 내리막 골목길이 북촌5경, 가회동 오르막 골목길이 북촌6경, 가회동 31번지가 북촌7경, 삼청동 돌계단길이 북촌8경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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