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양감리교회

남양감리교회

1988년부터 1909년까지 활동한 북감리교회 조지존스 (한국명 조원시) 선교사는 안천 내리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던시기에  남양지방에도 복음을 전파했다. 20년간 열정적인 선교활동을 벌인 그는 한국기독교역사에 관한 최초의 통사로 알려진 [한국교회형성사]를 집필하기도 했다.1898년 미감리회 한국연회의 기록에 따르면, 존스는 1897년부터 남양지역을 전도하기 인천 내리교회 매서인들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었다.당시 존스선교사와 함께 남양을 방문한 복정채권사는 1901년<신학월보> 1월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인천항 전도를 종찰하는 목사 조원시 (존스) 씨에게 본 지방에 속한 남양군에가서 형편을 보라하기로 금년 봄부터 가을까지 세번 갔는데 참 기쁜 일이 있기로 기재하오니 월보 보시는 첨군자들은 우리전도가 성신의 도우심으로 점점 진보됨을 감사하시오 ... 읍에서 남으로 삼 리 길 되는 향갈동에는 전 죽산군수 김홍수가 처음으로 읍 중에 예수교를 전도하여 믿는 사람이 두 집생겼더니  우리 인천교회의 책 파는 형제가 여러번 다니며 책판것이 백여권이요, 금년 4월부터 주일 에배를 처음 실시 하였는데 주일 지키는 가람은 읍중에서 세집이요 향길동에 한집이요 ~~ (중략 진행중) 믿음의땅 순례의길 책에서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