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계여행 (1987~2018) (여행지)/17.남미 (폐루)

11-7 페루 리마 도착 시내풍경

동방박사님 2018. 5. 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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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폐루의 수도이며, 이 나라의 산업, 문화,경제 중심지로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페루 중앙부 카야호항에서 약 10km, 태평양 연안에 면한 산크리스토발 대지의 기슭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고도이다.

적도 부근, 연안 사막지대에 위치하나, 페루 해류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그다지 높지 않고, 월 평균기온은 2월 섭씨 22.5도씨 로 가장 높고,  8월이 15도씨 정도로 가장 낮다. 1535년 에스파냐인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제왕의 도읍으로 건설해 19세기 초 남아메리카 각국이 에스파냐로 부터 독립할 때가지 남아메리카에 있는 에스파냐 영토 전체의 주도가 되었다.


상업 중심지이기도 하며, 외항 카야오를 안고 있는데, 세로데파스코의 광업지역과는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면방적 제분, 양조 유리 등의 공장이 주변에 입지한다. 시내에는 1551년에 설립된 남아메리카 최고의 산마르코스대학, 1563년에 건설된 역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이 있다. 현재도 옛 식민지기대의 장려한 건물이 근대적 고층건물 속에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식민 초기에 건설된 대통령 관저를 비롯한 많은 옛 교회. 궁전. 박물관.미술관. 공원. 등이 있다. 특히 인류고고학박물관에는 잉카를 비롯해 치무, 나스카,파차카 사막등의 선 잉카 문화를 나타내는 많은 직물, 도기, 미라 등이 진열되어 잇어 귀중한 고고학적 유물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