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해외성지순례 (1997~2018) (여행지)/4.그리스 (수도원)

5.고린도 야외박물관@

동방박사님 2018. 7.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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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고린도는 그리스 본토(남부 아가야지역)에서 펠레폰네소스 반도로 건너오는 길목에 있는 해발 566m의  돌로된 도시이다. 아덴에서 80km 서쪽에 있는 고린도는 에게해로 진출하는 겐그레아 항구 서편으로 아드리아해로 나가는 레기움 두 항구를 거느렸다. 고대 그리스의 지리학자 스타라보는 고린도를 " 두항구의 주인이 되는부유한 도시"라고 불렀다. 현지인들은 역사적인 고린도를 "파레오"   즉 古고린도 라고 불러 현대적 항구도시 고린도와 구별된다.


고린도에서 발견된 석기 도자기들은 신석기시대에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으리라는 증거가된다. 

고대사를 상고하면 BC1000년대  초에 그리스의 도리안인 들이 정착했던 것 같다.

BC800년경에는  고루픙와 시라푸스에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BC700년경에 깁셀루스는 스스로 그도시의 군주가되고, 그의 아들 페리단더가 왕위를 계승 하였다.

그의 선정하에 이곳은 번영 하였으며, 특히 그시대의 고린도는 도자기와 청동기구의 무역으로 널리 확장되었다. 고린도는 펠레폰네소스전쟁 (BC431~404년)과 고린도전쟁 (BC397~387년)의 흥망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존속 하였다.


그러나 BC300년경에 고린도는 아가야 동맹의 주도자로서 로마와 전쟁하게 되었다.BC146년에 로마의 집정관

무미우스가 이 도시를 함락하고 약탈했다. 그후 폐허가 되었다가 100년 후인 BC44년  쥬리어스시저의 칙령에 따라 로마의 식민지로 재건 되었다. 고린도는 후에 아가야의 감독좌 (수도)로서 중요성을 갖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당시의 순례자들이 이곳를 찿았다. 고린도 북쪽 레느나 샘물곁에는 치료의 신인 아스클레피우스 의 성역이 있다. 이곳에 오는 환자들은 종종 자신들의 환부에 모양대로 만든 제물을 남기어 그들이 받은 치유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하였다.


고고학자들은 발굴 가운데 "히브리인들의 회당"이라는 돌기둥이 있는데 이는 그 당시 회당이 석조 건물이었음을  보여준다. 같은 장소에서  일곱 촛대도 발견되었다. 그외 이곳에는  노천광장, 극장, 제조소, 천연샘인 피레네 샘으로 만든 공중 목욕탕, 비마, 아고라터,아폴로신전 등이 있다. 아크로 고린도 경사진 언덕 위에는

농업과 결혼의 여신인 데메테르성소가 있었다. 옛 도로의 단구에 위치한 이 성소는  BC 6세기경 부터 이스트미아경기 : 고린도지협의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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