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국제평화 연구 (책소개)/3.지정학세계

평화의 신지정학

동방박사님 2021. 11.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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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화의 신지정학』은 영토와 영토성 그리고 평화의 문제, 기억과 주체성의 신지정학, 인식조사에 나타난 평화, 평화의 신지정학적 구성 등 모두 네 개의 주제에 걸쳐 아홉 편의 연구 논문을 담고 있다. ‘평화’라는 개념에 대한 신지정학적 이론들과 이와 연계된 역사적 주요 사건들 그리고 그 경험적 증거들을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목차

PART 01 영토, 영토성, 그리고 평화
01 1689년 네르친스크평화조약과 유라시아 신지정학 김명섭 3
Ⅰ. 서 론 3
Ⅱ. 러·청 접전과 네르친스크의 평화 5
Ⅲ. 1689년 네르친스크조약이 초래한 평화와 전쟁 12
Ⅳ. 결 론 16
02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지정­지경학의 미래 박배균,이승욱,지상현 26
Ⅰ. 머리말 26
Ⅱ. 영토와 경계에 대한 포스트 영토주의적 관점 29
Ⅲ. 동북아의 냉전적 국가 영토성과 한반도의 탈분단 31
Ⅳ. 탈분단 이후 동북아 지정-지경학의 재편 43
Ⅴ. 결론: 탈분단 시대, 평화의 가능성은? 46


PART 02 기억과 주체성의 신지정학
03 평화를 위한 동북아시아 기억의 지형 서정민 53
Ⅰ. 서론: 기억의 국제정치학 53
Ⅱ. 동아시아에서 민족서사들의 충돌 54
Ⅲ. 국가담론과 민족담론의 비타협적 공존 59
Ⅳ. 비국가/비민족 기억의 발견과 확장을 통한 중첩적 집단 기억구조의 형성 62
04 남과 북 서로주체적 통합의 지정학 김학노 67
Ⅰ. 여는 말 67
Ⅱ. 남과 북의 서로주체적 통합 방안 69
Ⅲ. 중국과 미국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72
Ⅳ. 서로주체적 통합의 지정학 83
Ⅴ. 맺는 말 93

PART 03 통일 인식과 평화
05 인식조사에 나타난 ‘통일’과 ‘평화’: ‘공존’ 선호자와 ‘통합’ 선호자들의 행태 차이를 중심으로 진영재 103
Ⅰ. 문제의식 103
Ⅱ. 연구방법 106
Ⅲ. 독립변수들과 분석 매트릭스들 115
Ⅳ. 두 선호집단의 차이점 및 유사점 분석 122
Ⅴ. 결론과 예상 136
06 청년세대의 통일의식 김병연 143
Ⅰ. 서 론 143
Ⅱ. 청년세대의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 147
Ⅲ. 청년세대의 통일 인식: 시간 불변성 對 시간 가변성 149
Ⅳ. 북한 관련 요인과 청년세대의 통일 인식 157
Ⅴ. 결 론 165
PART 04 평화의 신지정학적 구성
07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축과 한반도 평화의 신지정학 신범식 173
Ⅰ. 문제제기 173
Ⅱ.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178
Ⅲ.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에 대한 주변국 반응 186
Ⅳ. 교통의 국제정치와 한반도 199
Ⅴ. 맺음말 208
08 대항지정학으로서의 평화외교 김태환 225
Ⅰ. 배타적 정체성의 정치와 가치외교의 부상 225
Ⅱ. 정체성과 외교정책 227
Ⅲ. 강대국 가치외교와 가치의 ‘진영화’ 234
Ⅳ. 중견국들의 가치외교와 함의 243
Ⅴ. 한국의 가치외교로서의 평화외교 251
Ⅵ. 결 론 263
09 한반도 평화의 복합지정학: 신흥안보론의 시각 김상배 274
Ⅰ. 머리말 274
Ⅱ. 신흥안보의 개념적 이해 278
Ⅲ. 복합지정학의 시각 283
Ⅳ. 신흥안보와 복합지정학의 친화성 290
Ⅴ. 한반도 신흥안보의 복합지정학 295
Ⅵ. 맺음말 305

찾아보기 312
 

출판사 리뷰

2014년에 출범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통일대비 국가전략연구팀’은 2017년 2월에 출간한 [통일의 신지정학]에 이어서 2019년에 [평화의 신지정학]을 출간한다. 두 권의 단행본을 출간하면서 지난 5년 동안 지속했던 프로젝트를 마감하게 되었다. 본서 [평화의 신지정학]의 집필에는 양교의 연구팀에 소속된 일곱 분의 교수님 외에 외부의 네 분 교수님 등 모두 열한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였다. [평화의 신지정학]은 영토와 영토성 그리고 평화의 문제, 기억과 주체성의 신지정학, 인식조사에 나타난 평화, 평화의 신지정학적 구성 등 모두 네 개의 주제에 걸쳐 아홉 편의 연구 논문을 담고 있다. ‘평화’라는 개념에 대한 신지정학적 이론들과 이와 연계된 역사적 주요 사건들 그리고 그 경험적 증거들을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통일의 신지정학]의 후편격인 [평화의 신지정학]에 실린 이 아홉 편의 연구 논문은 전편에 대한 보완이자 마무리라는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통일과 평화에 관한 연구들이 많지만, 본서와 같이 ‘신지정학’의 관점과의 연계 속에서 통일과 평화에 접근하는 연구물이 출간된 것은 전인미답의 길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물론 그 평가는 독자들이 할 것이다.
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