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본학 연구 (책소개)/3.일본근대사

메이지유신 대해부

동방박사님 2021. 12. 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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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진이 끊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의 작은 섬나라를 세계적인 대제국으로 탈바꿈시킨 일본 근대화의 상징인 메이지유신의 실체적 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끊임없는 농민봉기와 신분제가 허물어지는 봉건사회의 대변혁의 소용돌이, 미국 영국 등, 밀려오는 외국의 개방 압력에 굴복한 막부의 멸망과 왕정복고 등 일본 근대사의 명암을 드라마틱하게 재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막연하게 상상하던 일본의 역사왜곡의 어두운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목차

1. 메이지유신의 주역, 이와쿠라 토모미
젊은 코우메이 천황의 급사
독살설의 주모자 이와쿠라 토모미
누이동생을 막부에 팔아먹은 코우메이 천황
존양파의 암살 대상이 된 간신 이와쿠라 토모미
15세 소년 메이지 천황의 등극

2. 막부의 붕괴
에도막부를 세운 토쿠가와 이에야스
갑작스럽게 부각시킨 신도주의 만세일계 황국사관
미국함대의 일본 항구 진입과 억지 개항
서양총과 가톨릭, 그리고 토요토미 히데요시
가톨릭 탄압과 순교자들

3. 분노하는 민중들
참깨와 백성은 짤수록 기름이 나오는 물건
강제 부역에 고통받던 서민과 농민의 봉기
허리에 칼을 찬 사무라이들의 막번 체제
조선통신사들이 일본에 가르쳐준 조선 학문과 사상
돈 많은 호상들의 빚독촉에 시달린 무장 다이묘우들
잇단 문호 개방과 독재정치가 암살 사건
격노한 농민봉기와 폭동 속의 막부 멸망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천민’집단

4. 메이지유신의 실체
일본 사학자들의 천황 독살 고증
민중들의 약탈·광란의 검은 배후
왕정복고의 대호령
19세기 말에 처음으로 성씨를 만든 일본 민중들
유럽을 흉내낸 이와쿠라 토모미의 메이지유신
 

저자 소개

저자 : 홍윤기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한 후 일본 센슈우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연수평가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일역사문학연구회 회장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한국인이 만든 일본 국보』『행기 큰스님』『일본문화백과』『일본 천황은 한국인이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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