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과학의 이해 (책소개)/1.기후환경문제

기후변화 ABC

동방박사님 2022. 1. 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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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후 위기를 우리는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을까?”
100명의 과학자에게 자문을 해 대학생 둘이 쓴 기후변화 입문서
기후변화에 대한 팩트를 알려주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기후변화의 원인에서부터 해양과 빙권을 포함한 지구환경 전반의 변화, 이상기후와 생태계, 인간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정확하고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던지는 책. 자연적인 기후변동성의 범위를 훨씬 넘어 오랜 지구 역사에서 전례를 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오늘의 기후는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이 분명하고, 결국 이를 해결할 열쇠도, 그 책임도 모두 우리에게 있음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독자에게 다시금 일깨우는 책이다.

『기후변화 ABC』는 독일의 두 대학생이 쓰고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기후변화에 관한 입문서다. 이 책을 쓴 두 청년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다. 둘은 기후변화에 관한 공적 논의가 중구난방으로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기후변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졌다. 솔직히 고백하면 두 사람 모두 두꺼운 전문 서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후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짧은 텍스트로 정리되어 있는 책을 찾고 또 찾았다. 그런 책은 없었고, 두 사람이 직접 책을 써보기로 결심했다.

두 학생의 패기와 100명이 넘는 학자들의 아낌없는 자문에 힘입어 탄생한 이 책을 통해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지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요한 지식, 간결한 설명, 생생한 인포그래픽의 환상적 조합은 짧은 시간에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책 속의 모든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들로만 구성했으며 과학자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목차

추천의 말

1장 지구의 기후
2장 기후변화의 원인
3장 빙권
4장 해양
5장 기상이변과 이상 기후
6장 생태계
7장 인간

결론/전망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저 : 다비드 넬스, 크리스티안 제러 (David Nelles, Christian Serrer)
 
넬스와 제러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 하고 있다. 둘은 기후변화에 관한 공적 논의가 중구난방으로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기후변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졌다. 솔직히 고백하면 두 사람 모두 두꺼운 전문 서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후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짧은 텍스트로 정리되어 있는 책을 찾고 또 찾았다. 그런 책은 없었고 두 사람이 직접 책을 써보기로 결심했다...
 
역 : 강영옥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한 후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수학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과학자 갤러리』, 『웃기는 과학책』, 『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이게 다 뇌...
감수 :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해양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해양관측 중심의 자연과학 연구와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제 6기술연구본부에서 해군을 위한 해양연구를, 미국 스크립스(Scripps) 해양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기후와 해양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책 속으로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공적 논의가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고 엉뚱한 결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문적으로 검증된 주장과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한다. 기후변화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고 인간은 지구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 태풍과 홍수의 발생빈도 증가는 기후변화가 농사와 인간의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알려주는 게 아닐까?
--- p.7

산업화 초기부터 전 세계의 평균 기온 외에도 이산화탄소(CO2)를 비롯해 대기 중에 존재하는 여타 온실가스의 농도 역시 상승했다. 원인은 화석연료 연소 같은 인간의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이 배출한 가스를 ‘인간이 만든 온실가스’라고 한다. 자연 발생적 온실가스는 지구의 복사 열에너지가 우주에 바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든 온실효과로 인해 지표면에 도달하는 복사 열에너지가 더욱 많고 이에 따라 지난 150년 동안 지표면 근처 기온은 꾸준히 상승했다.
--- p.34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같은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산소(21%)나 질소(78%)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인간이 만든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온실가스 농도는 급격히 증가했다. 자연 발생적 온실가스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만든 온실가스는 복사 열에너지가 우주로 바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 다양한 물리적·화학적 과정들을 통해 온실가스가 제거되거나 분해될 때까지 대기 중에 잔류하는 온실가스는 기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 p.40
 

출판사 리뷰

100명의 과학자에게 자문을 해 대학생 둘이 쓴 기후변화 입문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기후변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함께 배워요!”
알파벳 ABC를 배우듯 기후변화를 공부하자

P4G(녹생성장과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회원국이 2년마다 번갈아 여는 정상회의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각국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하는 회의로, 2021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려 가장 많은 정상급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P4G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기 했지만, 여전히 기후변화에 대한 공적 논의가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고 엉뚱한 결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학문적으로 검증된 주장과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기후변화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고 인간은 지구의 변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

이 책은 두 학생의 패기와 100명이 넘는 학자들의 아낌없는 자문에 힘입어 탄생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지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요한 지식, 간결한 설명, 생생한 인포그래픽의 환상적 조합은 짧은 시간에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책 속의 모든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들로만 구성했으며 과학자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기후변화가 도대체 무엇이고 지금 왜 문제인지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
-《타임스》

과학자 100여 명의 도움을 받아 기후변화의 A부터 Z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기후변화에 관한 최고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뉴사이언티스트》
 

추천평

기후변화에 관한 현재까지의 수많은 과학적 발견이 간결한 설명과 함축적인 그림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 코로나를 넘어 심각한 기후 비상에 이른 오늘의 지구환경 속에서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기 위한 해법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여는 순간 당신은 진정한 21세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기후 문제가 전방위로 인류를 위협한다지만 지구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도대체 어떤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지 전체를 조망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보다 정확한 과학 데이터로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준다. 지구온난화가 불러올 방대하고 복잡한 문제를 거의 다 담고 있으면서도 핵심을 정확히 짚는 간결한 설명, 내용을 한눈에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뛰어난 인포그래픽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 최원형(환경·생태 작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저자)

기후변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우리의 눈을 가리는 시대, 과학적이고 명확한 근거에 기초한 이 책은 그런 가짜 뉴스를 막는 놀라운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 클라우스 클레버 (독일 방송사 ZDF 앵커)

두 청년이 일을 냈다! 풍부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이 책에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 담겨 있다.
- 한스 요아킴 쉘른후버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창립이사)

기후변화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 마리 나제만 (패션모델)

짧고 간결한 텍스트, 한눈에 쏙 들어오는 일러스트, 100여 명의 학자들의 조언이 어우러져 기후변화 분야의 독보적인 책이 탄생했다.
- 한네스 야니케 (영화배우)